요새 국힙에 손이 안가는 이유에 대한 내 생각

요즘들어 느끼는 생각이 국힙의 곡퀄리티 자체만 놓고본다면 굉장히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최근에 나온 곡들에는 정말 손이안가는데.. 그 이유를 한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정말 예전에 비해 귀가 즐거운 곡들은 많지만 손이안가는 이유는 각각 래퍼들의 개성이 실종이된게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내로라 하는 메이저 국힙 래퍼들 

최근에 곡을낸 식케이, 제네더질라, 키드밀리 등등 랩정말 잘하고 비트 때깔 훌륭하지만 본인만의 개성이 실종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정확히는 곡의 무드가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평소 본인들이 잘하던대로 랩을 훌륭한 비트에 올렸지만 그 무드는 분명히 어딘가에서 들어본 미국의 누군가의 무드입니다.

오 하고 한번듣고 놀란뒤 외국 메이저 곡에 다시손이가는 느낌...

한국곡을 샘플링해서 곡을 썻다고 로컬라이징이 되는가는 잘모르겠지만

그렇다 한들 분명히 누군가 생각나는 프로듀싱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게 개성일지는 다시 생각해볼일입니다.

많은분들이 곡의 퀄리티는 칭찬함에도 아직 문익점이라고 욕하는데에는 이런 이유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에는 로컬라이징을 고민할게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고민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이 로컬라이징이지 티안나게 배껴오는게 한두곡입니까? 어디 하꼬 아마추어도 아니고 한자리 한다는 분들이 말입니다.

여러분이 느끼기에도 이름값하는 래퍼들 솔직히 곡의 무드, 분위기가 분명히 어디 들어본듯한 느낌아닙니까?

물론 개인의 개성을 잘살려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런분들이 몇년전만 하더라도 더 많았다는 체감이지만

최근에는 특히나 더 세련되게 잘가져오기만 하는 느낌이 강하게 체감되어 글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 자기 느낌대로 곡을 쓰고 이야기만해도 훌륭한 로컬라이징이며 개성이지 않겠습니까?

타겟 레퍼런스가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