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헤이러를 까는 내용 좋은데 약간 명확히 했으면 좋겠는 게
본인도 본인이 단순히 쇼미 싫다하고 쇼미 나가서 욕을 먹은 게 아닌 것은 알 것임
킁이나 에넥도트 식으로 그 안의 본인의 자아가 혼란해 하는 그 과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든가 아니면 딥플로우의 파운더처럼 설득이 되는 삶을 노래로 내주든가 아니면 생각이 변하게 된 과정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한 번 풀어주든가
컨셔스를 할거면 이 얘기들에 대해서 정확히 해야하지 않나 싶음
정규에서 ㅇㅇ
그런 면에서 디스 어 포인트를 좋게 들었고
사실 컨셔스한 컨셉이 아니라면 몰라 난 다 모르겠고 랩씻! 으로 나와도 좋죠
근데 젓딧이 가진 큰 장점 중 하나가 컨셔스랩을 잘한다는 것이라서
그냥 갠적인 소망입니다.
완벽히 공감합니다. 디써포인트는 랩씻이랑 컨셔스함 둘 다를 잡은 트랙이라서 너무 좋았는데, 솔직히 음 제 입장에서는 그 둘 다를 욱여넣으려다보니 살짝 과했던? 면이 있었던 거 같아요
차라리 웰컴투마홈 remix나 오멘처럼 찡찡거릴려면 확실히 잘하거나, 컨셔스이려면 예전 가사작법 들고와서 멋있는 은유로 두드려패든가
랩씻할거면 18년도 젓딧처럼 난 랩만 존나잘해!!! 하든가
중요한 건 그걸 완급조절 잘 하면서 적절히 섞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미공개곡들 보니까 랩 실력 자체는 살아있는 것 같아서 기대는 하면서도... 대중들한테 욕먹는 게 그냥 안타깝기도 하고 ㅋㅋ 여러모로 젓딧을 무명시절부터 알던 사람이라면 아픈손가락인 것 같아요 앨범 잘 나왔으면
동감입니다 ㅋㅋㅋ 아직 어떤 음악적 과도기에 머무르고 있는 거 같은데, 차라리 LIT을 좀 더 일찍 무기한 연기해버리고
다양한 시도가 섞인 ep를 개많이내면서 다시 음악적으로 베이스를 쌓았더라면 더 좋았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전 무한 응원합니다... 젓딧...
물론 딥플도... 던말릭도...
갠적으론 너무 팬들 입맛만 맞추려고 안했음 좋겠네.. 난 젓딧의 변화를 앨범으로 꼭 설득시켜야하나? 싶음 오히려 예상못한 방향의 앨범을 보고 싶은 맘..
그거랑 별개로 난 mvld 미만급은 안받는다.. 투매니홈 수준으로 기대하마
투매니홈 수준은 젓딧 할아버지가 와도 다신 못낼듯
배고픔이 없으면 못내는 수준임...
그래도 내라..
그것도 맞는 말이긴합니다. 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기도 하고 디스 어 포인트 하나정도면 충분한 것 같기도 하고..그냥 뭘 내든 일단 앨범이나 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ㄹㅇ 앨범이나 냈으면
서울파트2나 디서포인트나 하는 말은 같다고 보는데
그런 분위기로 나오면 진짜 좋을 듯
전반부 삶 컨셔스
후반부 뱅어
이게 젤 좋아요 전
저는 그냥 만들고 싶은거 만들면 좋겠음. 굳이 앨범으로 다시 노선 이야기를 꺼내와야하나? 싶긴해요. 이미 retired 싱글이나 몇년동안 수많은 벌스에서 이야기한거로 충분하다고 생각함. 좋은 앨범이 나온다면 직접적인 주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예술성으로 충분히 노선 변경에 대한 설득이 될것같다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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