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Ncqm4c-AAQ?si=7Da2oI8taHv7347M
귀 아프다, 정신없다, 오래 못 들어주겠다라는 평가는
플리키뱅 앨범에 항상 따라붙던 말이었습니다
쇼미11 플리키뱅의 음악을 계속 들어보신 분이면 아실 겁니다
빡센 트랙과 싱잉 트랙의 배치 순서나,
좀 더 듣기 쉬운 래퍼들을 피처링으로 쓰는 등
플리키뱅 님이 계속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셨다는 것을요
이번 아쿠마에서 귀신이라는 트랙은
플리키뱅님이 사용하신 또다른 방법이라고 느꼈는데요
앨범 초반부에 진짜 개빡세고 정신 사나운 트랙 4개를 연속으로 그 다음 트랙이 귀신입니다
저는 새롭고 재미있게 들었는데
갑자기 김이 확 식어버린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랄까 개인적으론 비트가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전 너무 좋앗음
최애트랙중 하나
아 악마랑 헷갈렸네요ㅈㅅ
귀신 제일 별로임
꺼버리고 싶은거 겨우 참았어요
단일 트랙으로 보면 나쁘지 않긴 한데
앞뒤가 너무나 킬링트랙이라 그런가 굳이 여기에...? 싶었어요
뭔가 앨범 중간 환기를 위한 장치였다면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단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워서 좋았지만 한번 시도한걸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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