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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 최고의 가사는?

title: Destroy LonelyMiKael2024.10.23 00:46조회 수 2294댓글 40

본인 기준

 

"Underdog (-ed) Underground (-ed) 양화 (-ed) Respect (-ed)

날 수식하는 단어 뒤에 붙은 과거형 ed

더 꼬리달기 전에 다시 만들어내 be" - Deepflow - VAT

 

"너 위험해 이 말이 위험하지 않아"

"왜 다들 괜찮아질 거라 하는지 이제 알겠어

어쩌면 나보다 먼저 이걸 먹고 있던 거야, 다 약에 절어" - 이현준 - SOMA

 

"우리 관곈 기형인데 휴대식

정말로 간편해 널 껐다 켜놓을 수 있어서" - Ghvstclub - Misfit97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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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title: Dropout Bear스틱키지러프트Best베스트
    10 10.23 08:56

    내음악은젊음을바친내전부

  • 준민간인Best베스트
    10 10.23 00:56

    "아기가 나오지 않는 나라"

  • buuoyBest베스트
    9 10.23 00:58

    맨정신은 내 모든 불행의 원인

     

    쉬워보이면 쳐 해봐 랩퍼꿈나무 새끼야 니가 나보다 잘났으면 왜 안떴겠냐

  • 10 10.23 00:56

    "아기가 나오지 않는 나라"

  • @준민간인
  • 1 10.23 01:24
    @준민간인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 @준민간인
  • 9 10.23 00:58

    맨정신은 내 모든 불행의 원인

     

    쉬워보이면 쳐 해봐 랩퍼꿈나무 새끼야 니가 나보다 잘났으면 왜 안떴겠냐

  • 1 10.23 11:21
    @buuoy

    스웨버추

  • 6 10.23 01:01

    내 가사는 내가 사는 삶에서 나오는 피

  • 2 10.23 11:38
    @전기기사

    왜 갑자기 피를 흘리시나요

  • 4 10.23 01:12

    이걸 듣는 당신들의 시간이 어느 점일지언정

    선은 스스로가 긋지

    그렇게 돼 있어, 현실에 깨 있어도

    나처럼 택해서 꿈을 꿀지

    미래는 현재가 만드는 거야

    과거가 지금 현재를 만들은 듯이

     

    쿤디판다 - 어덜트 금고

  • 1 10.23 01:14
    @HaveㅣAㅣnICEㅣLife

    ㄹㅇ

  • 1 10.23 01:16

    어른스러움은 입을 닫게해

    침묵은 기분을 의심하게 해

    생각의 가지를 잘라야겠어

    다시 와주는건 오직 사계

     

    국힙 최고의 가사라곤 못하겠는데 국힙에서 젤 서정적으로 잘 썻다고 봄

  • 4 10.23 01:31

    "삶이 아무 의미 없다면

    이 짓거리는 대체 뭔 의미인 건지

    이 랩이 단지 소리일 뿐이라면

    왜 우린 문장 하나에도 밤을 지새는 건지

    영생이나 사후 세계가 없다면

    지금 내가 산 차는 반영구적인 건데

    신념을 가진 어떤 이는 물질은

    다 허상이고 다 무의미한 거라 하네

    천국과 지옥은 인간이 만든 통치의 기술

    과학이 증명한 사실에 맘이 가는 이유가

    보이는걸 믿는 게 더 쉬워서인 걸까?

    기적을 보지 못한 걸까?

    그럼에도 난 아직 신을 믿네

    이 모든 것에 시작을 이해 할 수 없기에

    생각의 뫼비우스의 띠를 싹둑

    끊어주는 건 소주 몇 잔 그리고 담배

    당신들을 설득 할 생각 없네

    난 지금 이 지점에 있다는 걸 고백하는 것뿐

    넌 내게 돌을 던져도 돼

    몇 년 전에 난 예수님과 그걸 믿는 자들의 광신도였거든

    그때의 나를 사랑했다면 지금 날 증오해도 돼요

    난 전세 계약이 끝나가서 다음 이사 갈 집이 더 급해요

    언젠가 내가 미친다면 나를 연민해줘요

    마지막 숨을 쉴 때까지 존재의 이유를 물었다 기억해줘요

    Where am I."

    -개코-

     

  • 1 10.23 03:50

    난 평생 혼자랬지

    착각마 누군가는

    비가 온대도 별을 봐

    Hyperster -중에서

     

    개인적으로 하이퍼스타 후반부 사운드랑 같이 터져서

    기억에 제일 남았음

  • 1 10.23 03:57

    옛날 옛적에

    어느 괴물이 살았고 

    괴물은 외롭지만

    행복할 방법을 알았고

    마을 사람들은 그를

    농기구와 그물 총 칼 들고

    찾아가 앗았지

    그의 숨을 괴물을 벤 그들은

    잔치를 벌였고

    박수갈채속에 괴물의

    금고를 열었어

    거긴 텅 비어있었지

    침 뱉고서 걸어

    잿빛 하늘 아래 잠든

    그의 꿈은 테크니컬러

  • 7 10.23 03:59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백야는 거의 시라고 생각함. 작년에 20주년 콘서트 때 오프닝 곡으로 백야 때려버리는거 보고 진짜 위아래로 다 울었습니다.

  • 1 10.23 05:35

    빌어처먹을 희망 또 믿어

    이번만은 마치 살듯

    쥐뿔 살아갈 이유보다 뒤져도 될 자릴 찾아

    이 씨발놈들은 새삼 모른단 듯이

    살아갈 이유를 찾곤 행복하재

    좆까는 소릴 긍정적으로 포장하곤 행복하네

    오늘은 내 고민 얘기하려 말 건 넌 너 얘기만 하네

    외롭단 말도 오글거린단 말로 살찐 세상에 감정 파네

    헛 땅 팔 때 이 바닥은 우물 같고 내가 꾼 꿈은 바다라네

  • 1 10.23 07:06

    니네가 망쳐놓은걸 십자가 지게 됐어

  • 1 10.23 07:34

    희망은 공평하지 모든 이들을 속여

  • 1 10.23 07:46

    인탁시케이릿타이거 드뢉핑탑픽쓰 인나틱인디라직 코풀러싸닉

    부머푸압핑지핀진 피다러타닉 언더더디스커랏라락띠노왑 띠꺼릴루젼종유어라직

     

    농담이고

    “언제나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이 라인은 평생 머리에 남을 듯

  • 3 10.23 07:50

    랍온어 출격

  • 3 10.23 07:52

    91년생이 뿜는 90년대 아우라 uh

    방금 저 말 몇 명이나 느낄 수 있냐고?

    Fuck it 난 까먹었지

  • title: MBDTFkgb
    1 10.23 07:57

    우리 관곈 기형인데 휴대식

    정말로 간편해 널 껐다 켜놓을 수 있어서

     

    이 가사 뭔 뜻 이에요? 다들 좋다고 하는데 어떤 뜻인지 잘 안잡히네요

  • 1 10.23 08:02

    '날씨 좋다는 이유로 한 번

    적당한 타인과 나를 비교해 볼까 마음껏

    만족의 칼날 세워보자 바짝

    오늘과 어제 사이 분리하는 게 관건"

     

    일탈 - 분리하는 게 관건

     

     

    "퇴근 후에 아주 가끔 닦아놓는

    허용된 단 한 가지 날카로움

    머리 위 그어놓은 선을 따라

    미끌거리는 얼굴 표면을 갈라

    그 단면을 백지 위에 그려내면

    날것 그대로 죽어나는 내면

    치부와 자랑 그 외 각종

    감정이 혼재된 아말감을

    살피는 안경 눈을 찌푸리고

    뭔가를 찾곤 했어

    그 누구보다 바로 내게 반복해서

    들려줄만한 소리들만을

    쉽게 잡히지 않는 정신의 사금"

     

    일탈 - Music And Me

  • 10 10.23 08:56

    내음악은젊음을바친내전부

  • 2 10.23 10:07

    에넥도트

    아들과 딸들의 아들과 딸들을 본다면

    간단한데 묵직하고 명료한 느낌..

  • @브루스노우

    에넥들을때마다 여기가 너무 좋음

  • 1 10.23 10:38

    난 이미 꿈을 이뤘다고 봐

    늘 래퍼가 되고 싶었고 이걸 타고났어

    11년째 안 지겹다고 난

  • 3 10.23 10:46

    븅신이 븅신인 걸 알면은 븅신 아냐

    븅신은 븅신이 븅신처럼 븅신인 걸 몰라야 븅신

    븅신 눈엔 모두가 븅신

    또 모두에겐 모두가 븅신

     

    벌써 몇 곡째 계속된 자기 복제

    필요한 건 빌어먹을 피로 회복제

    화내면 독재자 또 반대는 겁쟁이

    자, 노래만이 패닉을 풀어줄 해독제

     

    다듀 - 동전한닢(remix) 피타입 파트

  • 1 10.23 10:47

    근데 이제 내가 칸예웨스트보다 더 잘해

  • 1 10.23 11:00

    우릴 몰랐지 아무도

    물론 알 만한 사람은 알았고

    모두 같은 좁은 문으로 갈 때 난 나만의 길을 밟았어

    so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탓할 사람은 딱 나란걸

    알고있기에 난 올인해

    하지만 사람이라 고민해

    하지만 사람이라서 고민해

    나의 길에 장애물이 넘치네

    넘어지게 되고 무너질 때도

    많지만 절대 안 포기해

    왜냐면 믿어 나는 믿어

    내 선택은 단 한 번도 틀린적

    없었지 다만 하나 틀린 점은

    갖고 있어 남과 다른 비전

    나의 시선 니 뒷통수 넘어 위에 있어

    넌 아직도 좁은 집에있어 내

    주머니에 가득찬 기회있어

    우리 그릇은 큰가봐

    여자들은 거기서 수영해

    너는 질투만 느나봐

    멀리서 우리들만 구경해

    넌 구경해 관중석에서

    우리들은 총대를 걸쳐맸어

    겁쟁이들은 다 걱정했어

    우린 닌자처럼 접근했어

    적들에게 떠드네

    그래 거기 속이 시꺼믄해

    또 적들에게 떠드네

    니넨 흰띠 우린 검은 belt

    니넨 흰띠 우린 검은 belt

    니넨 kick kick 우린 워류겐

    씹어버려 개껌같이 소문내

    소문내 또 소문내 hater들은

    소문에 도움돼

    싫은척 하다가 들켰네

    싫다면서 귀 고문해

    창작은 없고 자료만 넘쳐

    볼품없는 몸에다 허풍을 걸쳐

    내 혀가 바늘 터쳐 별점

    꼬깃꼬깃 접혀진 culture를 펼쳐

    구성애 처럼 다 아우성

    레드불 같이 날개를 달구선

    진흙탕엔 안빠져

    우린 할 일들이 많아서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더

    필요해 또 필요해 돈

    그게 내 힘 이 돼고 짐

    이 돼기도 하지만

    걱정하지 않지

    나는 이미 다 보여 내 앞이

    막지 말고 비켜 빨리

    난 지체하고 있기엔 너무 바빠

    너와 달리

    너와 달리 근데 알고보면

    너와 같지 우린 신이 아니라

    말이 맞지 않을때도 있지만

    we fly bitch

     

    The Cohort - Intro

  • 1 10.23 11:59

    한줄

    내게 있어 승리라는 건 거울 앞에 섰을 때 어제의 나보다 나은 자신을 맞이하는 것

    버벌진트

     

    한단어

    기계가!

    더콰이엇

  • 2 10.23 12:54

    자만과착각만따라가다가타락한가짜야착잡한판단과발악참같잖다

  • 10.23 15:00
    @ChannelSkyBlue

    ㅏ 로만 이뤄진 벌스 전체가 라임

  • 1 10.23 13:01

    경찰에게 총 맞는 친구는 없어도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은 많아

    이렇게만 써도 무슨 얘긴지 안단 게 슬픈 거야

    한 단계 추락했지, 모두의 삶이 위험한 단계

  • 난 니 관뚜껑에 앉아서 담배피고있을거야

  • 10.23 13:36

    강마에로 힛, 프라다 노래로 힛, 수입 맥주 노래 힛 몇 마디 안한 노래 힛

    처음 히트 때는 백, 다음 히트 때는 천, 다음 히트 때는 억 다음 히트 때는 (워!)

    내 손에는 수억 원, 쥐어본 최대치는 백, 엄마도 모르는 무게 엄마 나 어떡해야 돼

    평생 내가 써버려버린 돈에 비하면 올해 내버릴 내 세금이 더해

     

    대한민국에서 머니 스웩으로 이만큼 통렬하고 쾌감 오지는 벌스는 못본 것 같음

  • 10.23 15:33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

  • 10.23 15:52

    하루는 비참하고 다른 하루는 비겁해

    오늘 난 옛날의 나에게 떳떳한가?

    -피타입, 광화문 [Street Poetry]

  • 10.23 20:13

    내가 바라는건 정체된 이 문화가 거센 바람을 걷으며 앞으로 나가 빛을 발하는것 내가 말하는걸 기억한 어린아이들이 어서 자라는것 -피타입

  • 10.24 02:32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있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타블로 - 집

     

    내게 약을 파는 것보다 큰 악은 없는 답을 파는 것.

    그 답은 나의 겁, 무지와 불만을 낚아

    회 떠 내게 몇 배로 되파는 남는 장사.

    날로 먹지.

    숙명, 사명 띤 운명.

    명을 다한 이념들로 양념친 구원.

    알 수 없는 미래 한 점 위해 허기진 현재의 상을 걷어 차는 만병의 근원.

    It's hell's kitchen.

    각자의 단골집의 새빨간 간판 아래 모이네.

    여기가 원조라며 지 입맛만 고집해.

    파는 건 같은 독인데.

    제일 무서운 게 과식한 아이디어.

    답 한끼만 지어 주면 상 다리가 휘어.

    숟가락이 안 쥐어질 때까지 군침 뱉지.

    맹신, 피를 봐야 풀릴 체기. 에픽하이-amor fati

     

    국힙 가사에선 이분 넘을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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