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기준
"Underdog (-ed) Underground (-ed) 양화 (-ed) Respect (-ed)
날 수식하는 단어 뒤에 붙은 과거형 ed
더 꼬리달기 전에 다시 만들어내 be" - Deepflow - VAT
"너 위험해 이 말이 위험하지 않아"
"왜 다들 괜찮아질 거라 하는지 이제 알겠어
어쩌면 나보다 먼저 이걸 먹고 있던 거야, 다 약에 절어" - 이현준 - SOMA
"우리 관곈 기형인데 휴대식
정말로 간편해 널 껐다 켜놓을 수 있어서" - Ghvstclub - Misfit97
이정도?
내음악은젊음을바친내전부
"아기가 나오지 않는 나라"
맨정신은 내 모든 불행의 원인
쉬워보이면 쳐 해봐 랩퍼꿈나무 새끼야 니가 나보다 잘났으면 왜 안떴겠냐
"아기가 나오지 않는 나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맨정신은 내 모든 불행의 원인
쉬워보이면 쳐 해봐 랩퍼꿈나무 새끼야 니가 나보다 잘났으면 왜 안떴겠냐
스웨버추
내 가사는 내가 사는 삶에서 나오는 피
왜 갑자기 피를 흘리시나요
이걸 듣는 당신들의 시간이 어느 점일지언정
선은 스스로가 긋지
그렇게 돼 있어, 현실에 깨 있어도
나처럼 택해서 꿈을 꿀지
미래는 현재가 만드는 거야
과거가 지금 현재를 만들은 듯이
쿤디판다 - 어덜트 금고
ㄹㅇ
어른스러움은 입을 닫게해
침묵은 기분을 의심하게 해
생각의 가지를 잘라야겠어
다시 와주는건 오직 사계
국힙 최고의 가사라곤 못하겠는데 국힙에서 젤 서정적으로 잘 썻다고 봄
"삶이 아무 의미 없다면
이 짓거리는 대체 뭔 의미인 건지
이 랩이 단지 소리일 뿐이라면
왜 우린 문장 하나에도 밤을 지새는 건지
영생이나 사후 세계가 없다면
지금 내가 산 차는 반영구적인 건데
신념을 가진 어떤 이는 물질은
다 허상이고 다 무의미한 거라 하네
천국과 지옥은 인간이 만든 통치의 기술
과학이 증명한 사실에 맘이 가는 이유가
보이는걸 믿는 게 더 쉬워서인 걸까?
기적을 보지 못한 걸까?
그럼에도 난 아직 신을 믿네
이 모든 것에 시작을 이해 할 수 없기에
생각의 뫼비우스의 띠를 싹둑
끊어주는 건 소주 몇 잔 그리고 담배
당신들을 설득 할 생각 없네
난 지금 이 지점에 있다는 걸 고백하는 것뿐
넌 내게 돌을 던져도 돼
몇 년 전에 난 예수님과 그걸 믿는 자들의 광신도였거든
그때의 나를 사랑했다면 지금 날 증오해도 돼요
난 전세 계약이 끝나가서 다음 이사 갈 집이 더 급해요
언젠가 내가 미친다면 나를 연민해줘요
마지막 숨을 쉴 때까지 존재의 이유를 물었다 기억해줘요
Where am I."
-개코-
난 평생 혼자랬지
착각마 누군가는
비가 온대도 별을 봐
Hyperster -중에서
개인적으로 하이퍼스타 후반부 사운드랑 같이 터져서
기억에 제일 남았음
옛날 옛적에
어느 괴물이 살았고
괴물은 외롭지만
행복할 방법을 알았고
마을 사람들은 그를
농기구와 그물 총 칼 들고
찾아가 앗았지
그의 숨을 괴물을 벤 그들은
잔치를 벌였고
박수갈채속에 괴물의
금고를 열었어
거긴 텅 비어있었지
침 뱉고서 걸어
잿빛 하늘 아래 잠든
그의 꿈은 테크니컬러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백야는 거의 시라고 생각함. 작년에 20주년 콘서트 때 오프닝 곡으로 백야 때려버리는거 보고 진짜 위아래로 다 울었습니다.
빌어처먹을 희망 또 믿어
이번만은 마치 살듯
쥐뿔 살아갈 이유보다 뒤져도 될 자릴 찾아
이 씨발놈들은 새삼 모른단 듯이
살아갈 이유를 찾곤 행복하재
좆까는 소릴 긍정적으로 포장하곤 행복하네
오늘은 내 고민 얘기하려 말 건 넌 너 얘기만 하네
외롭단 말도 오글거린단 말로 살찐 세상에 감정 파네
헛 땅 팔 때 이 바닥은 우물 같고 내가 꾼 꿈은 바다라네
니네가 망쳐놓은걸 십자가 지게 됐어
희망은 공평하지 모든 이들을 속여
인탁시케이릿타이거 드뢉핑탑픽쓰 인나틱인디라직 코풀러싸닉
부머푸압핑지핀진 피다러타닉 언더더디스커랏라락띠노왑 띠꺼릴루젼종유어라직
농담이고
“언제나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이 라인은 평생 머리에 남을 듯
랍온어 출격
91년생이 뿜는 90년대 아우라 uh
방금 저 말 몇 명이나 느낄 수 있냐고?
Fuck it 난 까먹었지
우리 관곈 기형인데 휴대식
정말로 간편해 널 껐다 켜놓을 수 있어서
이 가사 뭔 뜻 이에요? 다들 좋다고 하는데 어떤 뜻인지 잘 안잡히네요
'날씨 좋다는 이유로 한 번
적당한 타인과 나를 비교해 볼까 마음껏
만족의 칼날 세워보자 바짝
오늘과 어제 사이 분리하는 게 관건"
일탈 - 분리하는 게 관건
"퇴근 후에 아주 가끔 닦아놓는
허용된 단 한 가지 날카로움
머리 위 그어놓은 선을 따라
미끌거리는 얼굴 표면을 갈라
그 단면을 백지 위에 그려내면
날것 그대로 죽어나는 내면
치부와 자랑 그 외 각종
감정이 혼재된 아말감을
살피는 안경 눈을 찌푸리고
뭔가를 찾곤 했어
그 누구보다 바로 내게 반복해서
들려줄만한 소리들만을
쉽게 잡히지 않는 정신의 사금"
일탈 - Music And Me
내음악은젊음을바친내전부
에넥도트
아들과 딸들의 아들과 딸들을 본다면
간단한데 묵직하고 명료한 느낌..
에넥들을때마다 여기가 너무 좋음
난 이미 꿈을 이뤘다고 봐
늘 래퍼가 되고 싶었고 이걸 타고났어
11년째 안 지겹다고 난
븅신이 븅신인 걸 알면은 븅신 아냐
븅신은 븅신이 븅신처럼 븅신인 걸 몰라야 븅신
븅신 눈엔 모두가 븅신
또 모두에겐 모두가 븅신
벌써 몇 곡째 계속된 자기 복제
필요한 건 빌어먹을 피로 회복제
화내면 독재자 또 반대는 겁쟁이
자, 노래만이 패닉을 풀어줄 해독제
다듀 - 동전한닢(remix) 피타입 파트
근데 이제 내가 칸예웨스트보다 더 잘해
우릴 몰랐지 아무도
물론 알 만한 사람은 알았고
모두 같은 좁은 문으로 갈 때 난 나만의 길을 밟았어
so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탓할 사람은 딱 나란걸
알고있기에 난 올인해
하지만 사람이라 고민해
하지만 사람이라서 고민해
나의 길에 장애물이 넘치네
넘어지게 되고 무너질 때도
많지만 절대 안 포기해
왜냐면 믿어 나는 믿어
내 선택은 단 한 번도 틀린적
없었지 다만 하나 틀린 점은
갖고 있어 남과 다른 비전
나의 시선 니 뒷통수 넘어 위에 있어
넌 아직도 좁은 집에있어 내
주머니에 가득찬 기회있어
우리 그릇은 큰가봐
여자들은 거기서 수영해
너는 질투만 느나봐
멀리서 우리들만 구경해
넌 구경해 관중석에서
우리들은 총대를 걸쳐맸어
겁쟁이들은 다 걱정했어
우린 닌자처럼 접근했어
적들에게 떠드네
그래 거기 속이 시꺼믄해
또 적들에게 떠드네
니넨 흰띠 우린 검은 belt
니넨 흰띠 우린 검은 belt
니넨 kick kick 우린 워류겐
씹어버려 개껌같이 소문내
소문내 또 소문내 hater들은
소문에 도움돼
싫은척 하다가 들켰네
싫다면서 귀 고문해
창작은 없고 자료만 넘쳐
볼품없는 몸에다 허풍을 걸쳐
내 혀가 바늘 터쳐 별점
꼬깃꼬깃 접혀진 culture를 펼쳐
구성애 처럼 다 아우성
레드불 같이 날개를 달구선
진흙탕엔 안빠져
우린 할 일들이 많아서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더
필요해 또 필요해 돈
그게 내 힘 이 돼고 짐
이 돼기도 하지만
걱정하지 않지
나는 이미 다 보여 내 앞이
막지 말고 비켜 빨리
난 지체하고 있기엔 너무 바빠
너와 달리
너와 달리 근데 알고보면
너와 같지 우린 신이 아니라
말이 맞지 않을때도 있지만
we fly bitch
The Cohort - Intro
한줄
내게 있어 승리라는 건 거울 앞에 섰을 때 어제의 나보다 나은 자신을 맞이하는 것
버벌진트
한단어
기계가!
더콰이엇
자만과착각만따라가다가타락한가짜야착잡한판단과발악참같잖다
ㅏ 로만 이뤄진 벌스 전체가 라임
경찰에게 총 맞는 친구는 없어도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은 많아
이렇게만 써도 무슨 얘긴지 안단 게 슬픈 거야
한 단계 추락했지, 모두의 삶이 위험한 단계
난 니 관뚜껑에 앉아서 담배피고있을거야
강마에로 힛, 프라다 노래로 힛, 수입 맥주 노래 힛 몇 마디 안한 노래 힛
처음 히트 때는 백, 다음 히트 때는 천, 다음 히트 때는 억 다음 히트 때는 (워!)
내 손에는 수억 원, 쥐어본 최대치는 백, 엄마도 모르는 무게 엄마 나 어떡해야 돼
평생 내가 써버려버린 돈에 비하면 올해 내버릴 내 세금이 더해
대한민국에서 머니 스웩으로 이만큼 통렬하고 쾌감 오지는 벌스는 못본 것 같음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
하루는 비참하고 다른 하루는 비겁해
오늘 난 옛날의 나에게 떳떳한가?
-피타입, 광화문 [Street Poetry]
내가 바라는건 정체된 이 문화가 거센 바람을 걷으며 앞으로 나가 빛을 발하는것 내가 말하는걸 기억한 어린아이들이 어서 자라는것 -피타입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있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타블로 - 집
내게 약을 파는 것보다 큰 악은 없는 답을 파는 것.
그 답은 나의 겁, 무지와 불만을 낚아
회 떠 내게 몇 배로 되파는 남는 장사.
날로 먹지.
숙명, 사명 띤 운명.
명을 다한 이념들로 양념친 구원.
알 수 없는 미래 한 점 위해 허기진 현재의 상을 걷어 차는 만병의 근원.
It's hell's kitchen.
각자의 단골집의 새빨간 간판 아래 모이네.
여기가 원조라며 지 입맛만 고집해.
파는 건 같은 독인데.
제일 무서운 게 과식한 아이디어.
답 한끼만 지어 주면 상 다리가 휘어.
숟가락이 안 쥐어질 때까지 군침 뱉지.
맹신, 피를 봐야 풀릴 체기. 에픽하이-amor fati
국힙 가사에선 이분 넘을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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