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드립니다.
저는 프로듀서 겸 래퍼 TANK라고 합니다.
쇼미더머니 5 호랑나비 작곡, 편곡 했었고 데뷔는 백지영의 노래로 했습니다. 나름 프로듀서로서는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도 없는 놈이 이하이랑도 작업해보고 버벌진트랑도 작업해보고 비, 프라이머리 같은 아티스트 들과도 같이 앉아서 곡을 써봤습니다. 그 이후 여러 회사를 거치며 활동을 했는데 어리고 멍청해서 사고도 많이 쳤고, 사람 귀한 줄도 모르고 지 잘난맛에 싸가지없게 굴다가 혼자가 됐습니다. 그렇게 위험한 삶을 살다가 결국 27에 전세사기를 당해서 지금껏 번 돈을 다 날려버렸습니다. 지금은 빚만 2억이 됐네요. 정말 후회가 됩니다. 진심으로. 치욕스러워요.
하지만 포기하지않고 계속 음악을 하고 있고 아직 못 이룬 래퍼로서의 꿈을 이루려고, 랩잡, 뮬 같은 곳에서 돈 7~8만원씩 모아서 하는 대관료 N분의 1 공연같은 것도 하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재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시고 좋은 분들께서 도움도 주셔서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가입인사 드리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뭔가 저도 작업물 들을 올리고 싶은데 그 전에 이렇게 고개숙여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쓰는 글입니다.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tankfromkorea/
응원합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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