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알게된 새낀데 갑자기 조금 엇나가기 시작하더니 술담배도 하는거 같더라고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욕만 하고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인스타도 주변 친구들 전부 팔로우 끊고 중학교 친구들만 남겨놓은거같네요
중학교시절처럼 지낼거라고 하는데 원래 이런애였던걸까요
중학교때의 걔를 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얘가 마냥 나쁜새끼는 아니란겁니다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냥 너무 당황스럽고 안타깝습니다
1년반동안 나름 괜찮은 새끼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녔던걸까요
그냥 저만 친한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던걸까요
배신감보다 안타까움이 큽니다
불행은 정말 한번에 닥치네요
술담배가 뭐 그렇게까지 ㅋㅋ.. 세상에 치부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많이 친한 친구면 그정도는 품어줘요 그냥
진짜 그냥 술담배때문에 그랬겠습니까ㅋㅋ
쌤들한테도 대들고 이상한 소리해대는데 가만히 냅둘까요
본문에는 술 담배가 메인인것처럼 쓰셔서요
다른 이유 있으면 그냥 손절하시면 되는데
커뮤니티에 불행이 닥친다 할 정도로 잃기 싫은 친한 친구면 걍 품으시라는겁니다 ㅋㅋ
그 친구도 이유가 있는걸수도 있고 잠깐 방황하는걸수도 있죠
그리고 어차피 2 3년 지나면 다 술담배 할텐데 뭐 그리 대순가싶기도 하고 ㅋㅋ
학생이 술담배하는걸 친하다는 이유로 품으라고 하네ㅋㅋㅋㅋㅋㅋ건전하게 착한 고등학생들이 널렸습니다~
걍 님들이 어려서그럼 살면서 별의별 인간들 다 있는데 고등학생때 술 담배하는거 정도는 진짜 걍 아무것도 아님 ㅋㅋ
그거때문에 손절까지 할게 뭐있어요 걔 인생인데..
그냥 조용히 먼저 거릴 두는게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요? 그 친구분이 님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면 아쉬워서 먼저 다가오겠죠. 근데 술담배를 떠나서 쌤들한테 대드는 새@끼면 걍 처 맞아야죠 ㅅ발
인생 선배님들 정말 많지만은... 살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멀어지고 다시 가까워집니다! 큰일이 사소하기도하고 사소한게 큰일이기도하구요 상처받기도하고 주기도하고요ㅠㅠ 영원한것도 없고 그냥 그런거같아요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인연이면 또 가까워지겠거니~하셔요!ㅎㅎ
가치관이 다른 친구랑은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게 좋긴해요.
근데 싸우고 갑자기 절연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테크닉을 익히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후유증 없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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