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쇼미에서 보여지는 싸이퍼는 힙합 프로그램이어서 억지로 넣거나 새로운 미션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분량 채우기용으로 넣는 느낌이었음. 특히나 쇼미에서는 매 시즌마다 싸이퍼 한번씩은 나오는데다 쇼미 특성상 나왔던 래퍼가 재참가하는 경우도 많았고
잘 모르는 듣보래퍼 저는거까지 봐줘야 되는게 지겨웠음. 그래도 전형적인 싸이퍼에서 뭔가 바꿔보려는거 같긴 했는데
가장 최근에 쇼미11에서 했던 게릴라 싸이퍼 그건 진짜 왜한건지 모르겠음, 바꾸려고 노력한게 고작 유명한 비트 쓰는거에서 드러머들 데리고 비트까지 즉석에서 연주하는 거라는게 걍 ㅈㄴ이상했음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곡 비트나오면 느끼는 반가움이라도 있었지
이건 더 퇴보한게 아닌가 싶었음. 그나마 신선했던건 쇼미7에서 했던 팀전 싸이퍼? 그건 재밌었던거같음. 길거리 싸이퍼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같은것도 있었고.
하지만 이번 랩퍼블릭에서 보인 무한 싸이퍼는 진짜로 머리를 잘 쓴거같음 그동안의 문제점이었던 수십명 래퍼들 벌스 하나하나
들어줘야 했던거를, 각 팀에서 일부로 가장 잘하는사람 뽑아서 걔네끼리 1시간동안 싸이퍼 시킨다는게 드디어 힙합팬들이 싸이퍼에서
원하던 그림이 뭐였는지 알아준거같음. 랩퍼블릭 나오기 전까지는 쇼미 대체제로 만들어진 랩컵, 드랍 더 비트 정도 수준일거라고
생각했지, 김하온이랑 루피,보이비,가오가이,차붐같은 래퍼들이 1시간동안 벌스 주고받는 그림이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정작 1등은 JP가 하긴했는데 이 미션의 요구사항이 벌스양이었기때문에 랩이 그렇게 재밌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잘했던 JP도
나중에 앨범 나오면 한번 찾아들어볼거같음. 3화쯤 되니까 랩하는 씬 많이 줄어들고 게임 룰 설명, 팀 갈등같은거 보여주기
시작한거같은데 1,2화때 많이 지렸으니까 쉬어가는 회차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이런회차가 있어서 다음화가 ㅈㄴ기대되는거같음.
결론
주니 진짜 사랑합니다.
결론 요약을 정말 잘하시네요
결론추
결론추
우와
주니개추
이쁘다
결론 요약을 정말 잘하시네요
주니개추
주니면 추천해야지
주니 님이 우승자라 생각 합니다
동의합니다
주니 머가 있나요?
사진은 뭐야ㅋㅋㅋ
무한 싸이퍼는 모르겠고 주니가 지림
와 누구임 개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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