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는 형토링 같은 스킷을 왜 넣었을까요?

1. 작위적이다

2. 오글거린다

이 두가지가 주 여론인데...

사실 스킷은  짧게 연기하는거라,

어느 정도 작위적인건 용납 가능하잖아요...

근데 2번 오글거린다는 도저히 반박할 수 없네요.

스윙스 정도의 힙잘알이 스킷의 뜻이나 스킷의 의도를 몰랐을리도 없고, 도대체 왜 그런 스킷을 넣은걸까 궁금하네요.

진짜 단순히 인맥자랑하는 의도는 아닐텐데...

스킷은 트랙만 쭉 듣는 것보다 앨범 전체를 듣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뭐 드렁큰 타이거 5천원, 피타입 2집 스킷, mc 스나이퍼 땅콩 같은 재치있는 스킷이나 진중한 스킷을 참 좋아하는데..

형토링 급 스킷이 한국 힙합 역사상 있었나? 싶은 최악의 스킷이 스윙스에게서 나왔다는게 안타깝네요.

혹시 형토링 이상 최악의 스킷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