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리드머를 안 좋아하시면서 많이들 신경 쓰시더군요.
최소 몇은 받아야 한다, 이 앨범이 왜 이렇게 고평가 받는지 모르겠다 등등
근데 제가 봤을 땐 리드머의 평론가들이 하는 말들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반대로 왜 이 앨범에 2.5인지 모르겠다, 명반이다 하는 사람들의 근거를 보면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죠.
애초에 많이들 '느낌, 바이브' 이런 부분들에 치중을 하시니 받아들이기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음악이란게 애초에 감각에 의존하니 느낌, 바이브가 근거가 될 수 있는거 아니냐 하신다면 맞는 말이죠.
근데, 본인의 느낌도 객관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바이브의 근거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편향적 시각에서 기인한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타인에게 공감을 바란다면 그건 욕심이죠.
앨범 그 자체로 설득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이런 커뮤니티에서 명반 혹은 수작이라고 인정 받으려면 설득력이 있어야 하죠.
아티스트 혹은 그 앨범의 감상평을 남기는 사람들이라도 설득력이 있어야 합니다.
리드머가 정답은 아니지만, 적어도 리드머는 설득력 있고 논리적으로 앨범을 평가합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좋아하는 앨범이 낮은 평가를 받아서 분하시면
더 논리적인 설명으로 공감을 받으시면 됩니다.
엘이는 그런 의견에 공감해주실 분들 많습니다.
리드머나 엘이 유저나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귀입니다.
그럼에도 리드머가 지금의 위상을 가진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본인을 더 믿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십쇼.
동감합니다 이 앨범이 왜 (안)좋은지에 대한 납득가능한 설명이 있어야죠 리드머의 평이 정답은 아니지만 최소한 감상평의 근거를 달아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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