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글도 누굴만났다는 글을 쓸줄 몰랐네요 하하
하지만 이번엔 기분이 좀 묘합니다
업무특성상 많은 뮤지션 또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서비스업을 하는중입니다
그러던 와중 문을 열고 손님이 들어오더니
더콰이엇님이더라구요
순간 얼어있다가 업무라는걸 자각하곤
메뉴얼대로 응대후 최대한 티안내고 일했습니다(티났을거같긴하네요)
저도 뮤지션이라면 뮤지션이고
더 현실적으론 지망생수준의 위치기에
속으로는 사진도 찍고 이번 앨범도 잘들었다
내 음악도 한번 들어봐주실수있냐 등등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뭐랄까 이런식의 조우는 원치 않았달까요
좋은 음악을 더 만들어서
더콰이엇의 귀까지 도달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알바생 신분에 주제넘는거 아닐까
등등 여러 괴리가 휩싸여서
생각들이 무색하게 기회를 놓쳤네요 하하,,
분명히 저의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주실 분인거 알지만
자존심인지 오기인지 쉽게 말이 안떨어지더라구요
정상에서 만나요! 같은 무식하고 용기있는 말이 더 났지않았을까 싶네요ㅋㅋㅋㅋㅋ
번외로 정말 잘생기셨고 업계에서도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이 가득한걸 느꼈습니다!
굉장히 남자답달까요 존경스러울정도로
이런 찝찝한 기분을 따로 토로할곳이 없어 여기를 해우소처럼 이용하는게 죄송하네요 ㅎㅎ..
모두 좋은 밤 되세요!
갠적인생각인데 그냥 그럴땐 민폐 되지 않는 선 에서 용기를 내보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몇번 없는 기회니까요
들이대는게 현시대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된 느낌이라..ㅎ
앞으로 더 좋은 음악생활 하시길 !!
갠적인생각인데 그냥 그럴땐 민폐 되지 않는 선 에서 용기를 내보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몇번 없는 기회니까요
들이대는게 현시대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된 느낌이라..ㅎ
앞으로 더 좋은 음악생활 하시길 !!
오.. 음향기기 매장같은덴가요
멋진 뮤지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아쉽다...
들려줬다면 당신은 5년뒤 정상의 자리에 있었을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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