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쓴 듯 막 뱉는 랩, 수위 선넘은 29금 가사
레이지,호러한 비트 활용, 무지성 공격
이런거 같은데 프더비 3는
이 모든걸 훨씬 압도적으로 잘해버림
좆되는 청각적 쾌감,폭력적인 가사,아무렇게나 하는듯한 랩 프더비3는 앨범구성이 레이지 앨범이랑 굉장히 비슷함 근데 거기서 청각적 쾌감에 모쉬핏 하고 핀! 을 외쳐버리는 레이지 장르의 장점을 잘살림
그냥 레이지 앨범 듣는다 생각하고 신나게 뇌 빼고
듣는걸 추천함
이런건 원래 음악,랩 보다 마약을 더 잘하는 새X들이
하는 음악인데 음악,랩을 개잘하는 비프리가
하니까 그냥 앞서가버림
가사부터 너무 다른게 특정 사회문제를 담으면서
공격적이고 비판적이라서 극대노라는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급임 "죽여버린다" 같은 분노가 아니라 눈 뒤집혀서 할 말 안할말 안가리고 욕이 절반이상이며 패드립,할x스 같은 선넘는 가사를 배출하고
레이지 비트위에서 험악한 가사로 분노를 표출하는
외국래퍼들보다 몇발자국 더 앞서가서
비프리는 정신나간거같은 비트와 함께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극대노를 보여줬고
이젠 돈자랑도 아니고 허슬도 아니고
모든게 다 의미없단 듯이 하고싶은거만 하고
막 사는걸 보여주는 요즘트랩 정서랑도 잘맞는 음악임
이런게 다 무지성이 아닌 의도된걸로 느낄수 있게
비프리는 앨범에
Intro와 뉴웨이브환각마X섹X파티라는 곡도 챙겨줌
Intro는 프더비 1 경고문 나레이션과 비슷한
나갈 사람은 지금 나가라 라고 말하는듯한 경고문
형식인데
비프리가 마치 프더비 3 라는 영화의 비프리를 연기하는 배우인거처럼 하고 감독에게 대본(가사)의 수위가너무 쌘 게 아니냐고 가사가 선 존나 넘었다는걸 본인도 인지하지만 작품을 위해서 어쩔수없었단 메세지를 전했고 "영화계에선 이미 작품을 위해 사회적인 문제를 건들고 수위높은 말도 다 쓰는데 음악은 왜 안되냐?" 라는 말도 하고싶었던거 같음
뉴웨이브 환각은 그냥 들으면 이해가 다 되는 노래라 더 쓰진 않겠고
FREE THE BEAST 3는 대한민국 사람의 극대노를 표현한 미친 트랩앨범 그 자체
부제목부터 코리아 VS 비프리
프더비3 쉴드글 볼때마다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덥크무 쉴드글 보는거 같음
국힙엔 덥크무보다 훨씬 좋은 앨범이 차고 넘치듯이
비프리 앨범 중에도 훨씬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
저는 이건 좀 아니라고 보는 게, 비유가 틀렸어요
비프리의 앨범들이랑 프더비3를 비교하는 건 애초에 잘못된 비유입니다
프더비3가 좋다고 하는 분들 중에서 비프리의 다른 앨범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걸요??
비프리의 모든 앨범 다 돌려보면서 하나하나 소비해보다가 프더비3까지 간거에요
차라리 프더비1이나 코드림을 들어봤어도 프더비3를 아예 못 들어본 사람은 있겠죠
그 특유의 어지러움과 장난끼 넘치는 가사 그 특유의 맛 때문에 프더비3를 듣는거에요
맥가이버 코드림 프더비1 다 좋고 각각의 맛이 있듯이 말이죠 ㅋㅋㅋ
이 비유는 솔직히 중식이랑 일식을 두고 이게 더 맛있는데 라는 말밖에는 안 되는 비유에요
중식은 기름 + 강한 불로 익혀낸 강렬한 맛이라고 하면, 일식은 초밥처럼 깔끔한 맛
쉽게보면 이렇게 개성이 다른건데 어떻게 뭐가 더 훨씬 좋다면서 비프리의 다른 앨범들과 프더비3를 비교를 하십니까 ㅎㅎ;;
엄...
잘 모르겠네
저도 프더비2와3, 그 중에서도 더 과감한 3를 더 좋게 들었는데
프더비1에서 음모2020이었나? 거기서 뱉으신 라인 중 하나가
"내가 가진 것은 재능 아닌 용기" 이 라인에 너무나도 적합한 앨범이 프더비3와 프더메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릴 수 있는 앨범임에도 그걸 추진하는 그 자신감은 정말 배울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프더비2도 좀 으에..?? 싶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귀가 뚫리더니 이젠 프더비3도 조금 자극이 약해졌어요...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해...
미친듯이 질러대는 비프리님의 날것의 랩(하지만 역시 비프리답게 믹싱이나 마스터링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잘 잡아서 귀가 거북하지 않습니다)
+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제정신인가? 싶은 수준의 재미있는 가사들
프더비3를 돌리면서 단 1번도 피식하지 않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 혈이 뚫리는 순간부터 이 앨범은 놓칠 수 없을거에요...
저는 산책할때도 그렇고, 헬스운동때 정말 자주 돌립니다!!
나이스 ㅋㅋㅋ
프더비3 쉴드글 볼때마다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덥크무 쉴드글 보는거 같음
국힙엔 덥크무보다 훨씬 좋은 앨범이 차고 넘치듯이
비프리 앨범 중에도 훨씬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
훨씬 좋은 게 차고 넘치지만 이보다 더 어지러운 건 없어서 듣습니다...
너무 좋은앨범인데 평가가 너무박하니까요
저는 이건 좀 아니라고 보는 게, 비유가 틀렸어요
비프리의 앨범들이랑 프더비3를 비교하는 건 애초에 잘못된 비유입니다
프더비3가 좋다고 하는 분들 중에서 비프리의 다른 앨범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걸요??
비프리의 모든 앨범 다 돌려보면서 하나하나 소비해보다가 프더비3까지 간거에요
차라리 프더비1이나 코드림을 들어봤어도 프더비3를 아예 못 들어본 사람은 있겠죠
그 특유의 어지러움과 장난끼 넘치는 가사 그 특유의 맛 때문에 프더비3를 듣는거에요
맥가이버 코드림 프더비1 다 좋고 각각의 맛이 있듯이 말이죠 ㅋㅋㅋ
이 비유는 솔직히 중식이랑 일식을 두고 이게 더 맛있는데 라는 말밖에는 안 되는 비유에요
중식은 기름 + 강한 불로 익혀낸 강렬한 맛이라고 하면, 일식은 초밥처럼 깔끔한 맛
쉽게보면 이렇게 개성이 다른건데 어떻게 뭐가 더 훨씬 좋다면서 비프리의 다른 앨범들과 프더비3를 비교를 하십니까 ㅎㅎ;;
차라리 그냥 프더비3가 내 귀에 안 맞는다 / 구리다 / 이게 어떻게 랩이냐 이런 평가는 프더비3 특유의 날 것의 느낌 때문에 이해를 하겠는데,
비프리의 타 앨범과 비교하는 부분은 진짜 이해를 못 하겠네요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2040년 음악하고있음
ㄹㅇ ㅇㅈ
그럼 뭐함 구린데
비프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냈으면 언급도 없었을 퀄리티
근데 바로 그 비프리가 냈기때문에 새로운 예술적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정석적인 힙합의 형식을 이미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 그 틀을 억지로 깨려는 시도로서 의미가 있는거죠. ‘퀄리티‘ 라는게 어떤 기준이 있어야 평가될 수 있는건데 프더비3같은 경우에는 준거 집단이 모호해서 저퀄리티라고 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그냥 님 취향에 안맞을 뿐인거죠.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분명히 트랙 한두개는 잘뽑긴했음
무슨말인지는 알겠네요ㅋㅋㅋㅋ
의도해서 얻는 장점이 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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