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uAICOTk7RCs
어떻게 해방을 냈냐
죽자사자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고 음악만 만든거냐
아니다
나는 11시에 출근해서 2시까지 음악을 만들었다, 근데 매일매일
와 이거 쉬운 거 아니냐 나는 24시간이 있는데 그 중에 2~3시간? 누가 못하냐
누구나 할 수 있다 근데 나는 그걸 매일매일 했다 하루도 안 빼먹고
이게 진짜 중요한 겁니다
강용석이 지금은 좀 다른 방향으로 풀렸습니다만 적어도 학업으로는 대한민국 손에 꼽히는 사람일 겁니다.
명문고-서울법대-재학 중 사시합격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그런 사람도 하루에 순수히 집중해서 공부만 한 시간을 한번 재보니
정말 오늘 알차게 했다 한 날도 6시간이 안 되고
평범한 날은 4시간 언저리, 오늘 좀 별론데 하면 1~2시간이었다는 겁니다
단지 그걸 꾸준히 해 나가서 저런 결과를 얻었다고 해요
집중력의 한계란 건 분명히 존재합니다. 뷔페같은 거예요
가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 다 있죠 근데 그거 다 있다고 그거 무한정 들어가던가요? 먹을 만큼 먹으면 더 안 들어가죠
집중력도 똑같습니다 분명 한계가 있고, 사람마다 그 한계시간과 효율이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엔 하루에 4시간이 한계였습니다. 그 뒤로는 머리가 띵하니 아프고 집중도 안 되고 보고 있어도 본 것 같지가 않았어요
그럼 결국 자신의 한계시간을 꾸준히 계속, 매일매일 해 나가는 게 보통의 사람에겐 최선이겠지요
그 최선을 산 사람들이 얻어내는 게 결과일거고
뭘 하든 꾸준히 해 나가요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개거나 로션을 꼭 바르거나,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뭐건간에 꾸준히 해요
그게 멋있는 거더라고요
스민 보니까 꾸준함도 꾸준함이지만
음악 자체에 정말 관심이 많아 보였음.
딱 출근 시간에만 할당량 채우고 작업실서 나왔다기 보단
평상시에 참고서가 될만한 것들은 모조리 들어보고 익히려 노력한 것 같음
꾸준함은 못이겨요
재능의 차등순위보다 둬야 할게 노력의 우선순위라는걸 살면서 뼈저리게 느낌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거기다 항상 노력한다면 천부적인 재능을 능가할 수 있음
아침 11시부터 새벽두시 ㄷㄷㄷㄷㄷ
제가 민혁님께 랩레슨을 1달간 받은 적 있는데,
너무 많은 건 당연히 실례일 수 있기에 적을 수 없지만
정말 힙합문화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매일마다 꾸준히 작업하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그 때가 딱 제이씨유카님 디스전 막 하던 그 시기였는데 민혁님스럽게 슬럼프같은 구간을 잘 헤쳐나가시더라구요!
목표설정도 확실하고 그걸 깨는 방법 또한 저 매일마다의 꾸준한 들이박기를 통해 유카님이나 맨스티어 관련 일도 잘 헤쳐나가시는 거 보면서 역시 참 멋있다 , 생각이 깊고 선택에 있어서 진중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레슨쪽으로도 내용이나 그런 부분을 적을 순 없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실제로 저의 힙합적인 스텟도 그 짧은 1달이었지만 단점에 대해 집중적인 레슨을 해주신 덕에 많이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좀 더 제 음악적인 방향이 잡히거나 막히는 점이 오면 꼭 다시 연락드려서 레슨 받고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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