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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x) 군대 다시 가고 싶지 않나요?

라뷰투더문앤백2024.07.10 18:09조회 수 2454댓글 40

저는 21살에 입대하고 올해 1월에 전역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밖에 없고 


그때가 더욱 행복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입대 전만해도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밥 잘 못챙겨먹고 집에 방이 없는채로 자랐는데


생존형 20대였어요


군대에서 처음 내 침대에서 잠도 자보고 아침밥이라는 것도 먹어보고 좋았습니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자기가 뭘 제일 진정으로 갈구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오히려 영감을 많이 받아요 사회에 있을때보다


돈도 되게 많이 줍니다.. 


저는 전역하자마자 군에서 모은 돈으로 스마일라식 , 레이저제모 바로 했습니다 


군대를 안다녀왔으면 상상도 못할 금액이니 절대로 못했겠

IMG_592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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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nunukkkBest베스트
    4 7.10 18:13

    뭐라 말하기가 되게 애매한 글이네..

    다시 가고 싶다고 한번도 생각한 적 없는데 글 보니까 나랑 다른 입장도 이해는 가네요

  • 4 7.10 18:13

    뭐라 말하기가 되게 애매한 글이네..

    다시 가고 싶다고 한번도 생각한 적 없는데 글 보니까 나랑 다른 입장도 이해는 가네요

  • 7.10 18:27
    @nunukkk

    친구들도 다 특이하다고 하네요 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말뚝박으시지 ㅋㅋㅋㅋ.. 저는 다신 가기 싫네요. 간부들이랑 신경싸움에 징계에 이해안가는 ㅈ같은 작업들은 다신 경험하기 싫어요. 물론 재미있을때도 있었지만 허허. 사정이 그정도로 힘드시면 오히려 직업군인으로 가시는것도 좋았을텐데.. 아 근데 1월 전역이면 저랑 동기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올해 1월에 전역한 7월군번입니다

  • 7.10 18:15
    @김치볶음밥너마저

    군대는 동기랑 간부 잘만나는게 8할 이상임 ㄹㅇ

  • 7.10 18:24
    @김치볶음밥너마저

    고생많으셨습니다

    맞습니다 상관 잘 만나는것도 중요하긴 한데..

    윗사람 눈치 봐가는건 사회나 군대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 @라뷰투더문앤백

    작성자님 마음이 전혀 이해안가는건 아니에요. 사회 나오니 좀 막연하고 군대까지 다녀온 놈이 되어버려 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는 그런 막막함이 있긴해요. 군대 동기 선임 후임들 다같이 고생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들도 많이 나구요.. 하지만 진짜 천성 군인이 아니라면 군대는 생각보다 그닥 유익한 공간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밖에서 선후임들 다 잘 만나고 사회생활 잘 하는중입니다 ㅋㅋㅋ

  • 1 7.10 18:13

    말뚝 박으시면 되지 않나요

  • 1 7.10 18:26
    @마카오킴

    복무하면서 화생방 부사관 생각해보긴 했는데

    아직은 공부하던 과를 더 다녀보고 싶어서요

  • 7.10 18:14

    님과 같은 경우라면 가고 싶으실 수도 있는데

    저는 절대 ㅜㅜ

  • 7.10 18:15

    특수한 케이스네요

  • 2 7.10 18:15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서 재입대하는거면 돈 줘도 감

  • 부사관으로 재입대 가시죠!

  • 2 7.10 18:21

    나이도 21살로 되돌려보내주는 조건이면 한 번더 감

  • 7.10 18:27
    @Asayake

    21살 국룰이죠

  • 7.10 18:37

    저도 21살에 의무병으로 입대했었는데 보병보다는 편하게 군생활하고 좋은 추억도 많아서 그 시절이 가끔 그립기는 하네요..

  • 2 7.10 18:50

    저희때는 월급이 병장 13만원이라서 다시 안 가고 싶네요

    그거 받고 폰 없이 기상천외한 일만 겪어서 트라우마 생김

  • 7.10 18:50

    저는 헌병이었는데

    어떤 병사가 자살한현장 출동해서 현장감시하는 임무를 맡앗는데

    그 어머니의 절규소리를 들은 후로

    백번죽어도 다시 가고싶진 않습니다

     

  • 7.10 19:33
    @파하핳핳

    수사과셨나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헌병생활 하다 영창에서 목 멘 간부를 봤었는데 아직까지도 꿈에 나오네요

  • 7.10 20:22
    @SgtPepper

    헌병생활 하다보면 더러운인간들 보기쉬워지죠..

  • 7.10 18:54

    그쪽으론 침도 안 뱉습니다

    개좆같았음 진짜

  • 1 7.10 18:59

    조건: 그때의 나이 + 지금 기억과 사고 수준 유지

  • 7.10 19:00
    @누에가킁킁거려

    ㅋㅋㅋㅋㅋ 모든게 맞아 떨어지네요

  • 2 7.10 19:00

    요새 군대가 근데 부러운건 있음

    21개월 고생하고 돈 하나 남은거 없이 병장시절 12?만원 받으면서 전역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목돈 챙겨서 나오는거 되게 부럽더라구요

     

    같은 약 2년을 버텼는데 나의 2년은 진짜 개쓸모없이 지나갔구나 생각되서 슬픔

  • 1 7.10 19:27

    돈 많이 주니까 애매한 백수할바엔 할만도헌듯

  • 1 7.10 19:50

    월 10만원 받고 군생활하면 그런생각안나옴

  • 7.10 19:56

    살면서 가장 많이 웃었던 때가 군대라서 그립긴 한데..

    제설 생각하니까 못 하겠네요 저는ㅋㅋ

  • 1 7.10 20:51

    가정환경 어려우니까 오히려 군대가 속 편하긴 했었음 참고로 과거형

  • 7.10 22:08

    전역 2주 전입니다. 하루빨리 전역하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군대에 있을 때가 더 좋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너무 간절하게 나가고 싶어요.

  • 7.11 11:36
    @김주영

    군대에서의 2주도 본인 인생의 일부에요!!

    알차게 시간 잘 사용하시길! 전역 축하드립니다ㅎㅎ

  • 7.10 22:12

    전역한 지 13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재입대하는 꿈을 꾸는데 식은땀이 납니다

  • 7.10 22:35

    지금군대면 고려해볼만 하지만 13년전 군대는 절대사절입니다

  • 7.10 23:12

    지금 예비군에서 이 글 보니까 새롭네요

     

    근데 사람에 따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평소에 가지던 것들에 대해 감사함도 느끼게 되고, 뭘 원하는지 느끼게도 해주니까요. 군대에서의 경험이 작성자님이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자극을 준 것도 같네요

  • 2 7.11 00:52

    공감됩니다. 그땐 ‘전역’ 또는 ‘휴가’라는 심플한 목표 외엔 고민,걱정거리 없었던 게 좋았어요. 사소한 거에 즐겁고 행복했고..

  • 1 7.11 07:43

    16년 전역이였는데 병장월급 40이였음 절대 안 돌아감

  • 7.11 15:23
    @동글이

    400 줘도 안갈거같아요

  • 2 7.11 14:37

    사회에서 일을 안해서 돈을 못 모은건 아니가요? 쿠팡 6개월만 하면 라식 제모 하지않나

  • 7.11 15:23
    @정체불명

    뭘 또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나;;

  • @정체불명

    ㄹㅇㅋ

  • 1 7.11 18:32

    군대 개편해졌구나 이런 말도 나오고 ㅋㅋㅋ

  • 월급 요즘처럼 주면 다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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