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토 최고의 곡
[Verse1]
삼킨 울분을 토해.
난 숨을 가쁘게 몰아쉬네. 모든 감정이 마비된 나조차
못 견디게 이토록 잔인해져버린 현실은
사방에 넘치는 칠흑 같은 어둠으로 나를 반기네.
삶의 시작과 동시에 내게 닥쳐온 불행
이는 내 품에 씻어내지 못할 상처를 뜻해
누군가는 나약하다 말하겠지만
그에게 패배하고 짓밟히고 구속당했지 난.
허나 여태껏 알지 못했어. 고개를 숙인채로 애써 외면했었지 매번
그건 날 더 깊은 외로움으로 인도 했을 뿐 이제 남은 건
극히 무뎌져버린 슬픔. 세상과 나 사이에 자리 잡았던
나도 모른 채 내가 쌓아올린 높다란 벽
물론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어
하지만 이건 내 잘못이 아닌 걸.
[Hook]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토록 원망했던가.
막다른 벼랑에서 경험한 절망
눕고 지친 날 비추던 가녀린 빛이 어느새
싹터나간 조소어린 미소를 짓지.
지금 내 시선은 여전히 어둡고 습한 기억의 조각들을
다시 또 더듬어 먼 훗날 수많은 회상들을 거듭할
젊은 날 어느 한 켠의 상념들을 적는다.
[Verse2]
시간이 가도 달리 변하는 건 없었지
오직 변한 거라곤 날 에워싼 겉껍질
가식에 찬 옷으로 나를 감싸고 멈춰진 공간 속에
숨겨버린 희미한 손짓.
난 오늘도 타인과의 교감을 꿈꾸는 자들의 애처로운 모습에
비웃음과 연민을 보내. 두 눈은 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결국 네 슬픔만을 얘기함을 잊지마.
메말라버린 이면에 감춰둔 고독이란 감정들과
영혼의 상처는 현실 앞에선 날 겨눈 화살로 돌아서지만 결국
이는 또 다른 미련과 작별을 고한 것 뿐.
애정과 연민이라 일컬어진
모든 관계는 목적 아래 사라진다 믿었지.
물론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어
하지만 이건 내 잘못이 아닌 걸.
[Hook]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토록 원망했던가.
막다른 벼랑에서 경험한 절망
눕고 지친 날 비추던 가녀린 빛이 어느새
싹터나간 조소어린 미소를 짓지.
지금 내 시선은 여전히 어둡고 습한 기억의 조각들을
다시 또 더듬어 먼 훗날 수많은 회상들을 거듭할
젊은 날 어느 한 켠의 상념들을 적는다.
[Bridge]
불안했던 스스로의 존재를 딛고
절망에 떠는 가녀린 모습을 비춰
고독한 안식처 그 품안에서 힘껏 소리를 질러
잊혀진 기억들을 다시 또 꺼내불안했던 스스로의 존재를 딛고
절망에 떠는 가녀린 모습을 비춰
고독한 안식처 그 품안에서 힘껏 소리를 질러
잊혀진 기억들을 다시 또 꺼내
[Hook]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토록 원망했던가.
막다른 벼랑에서 경험한 절망
눕고 지친 날 비추던 가녀린 빛이 어느새
싹터나간 조소어린 미소를 짓지.
지금 내 시선은 여전히 어둡고 습한 기억의 조각들을
다시 또 더듬어 먼 훗날 수많은 회상들을 거듭할
젊은 날 어느 한 켠의 상념들을 적는다.
[Outro]
Ignito and Loptimist
너와 내 가슴속 깊이 자리 잡은 삶의 고독이란 의미
내 삶 속에 스며든 차디찬 아픔의 흔적들
짙은 한숨 속 깊숙히 품고 오늘 또 하루를 숨쉬어
데몰리쉬에서 가장 인간적인 트랙이죠
나머진 악마적이고..
오랜만에 데몰리쉬 돌리러 갑니다
전 레버넌스 앨범 수록곡 A Novelette
전 FLOWER
항상 비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제 3자였던 비홀더가 처음으로 내보인 자신의 속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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