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rN5rv81BaU
https://www.youtube.com/watch?v=XUypH4exEEM
https://www.youtube.com/watch?v=QhYIVzMyzas
Back On The Beats Vol. 1 & 2, Rapsolute Mixtape
이 때가 더 콰이엇의 퍼포머로서의 기량이 정점을 찍었고, 가사도 가장 재밌게 썼던 시기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FrN5rv81BaU
https://www.youtube.com/watch?v=XUypH4exEEM
https://www.youtube.com/watch?v=QhYIVzMyzas
Back On The Beats Vol. 1 & 2, Rapsolute Mixtape
이 때가 더 콰이엇의 퍼포머로서의 기량이 정점을 찍었고, 가사도 가장 재밌게 썼던 시기 같아요.
저때도 진짜 잘했죠
저때까지는 단조로웠다고 생각함
앰비션때부터 확실히 잘해졌다고 생각함 저는
동전한닢 리믹스
페이보릿 리믹스
11:11 앨범의 몇몇 곡들
위의 곡들처럼 듣기 힘들 정도로 버벅이는 허접한 랩을 할 때가 분명히 있지만 기본적으로 랩을 잘합니다. 라이밍과 그루브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죠. 기본기만 놓고 보면 버벌진트급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최근 몇 년 사이에 해온 랩은 가사 표현을 제외하면 무색무취 라이밍과 플로우라고 생각. 발성 또한 왜 힘을 더 빼고 발음을 흘리는진 알겠는데 성공적인 시도는 아니라고 봐요.
사운드와 업적으로 간지와 품위를 유지하는 중인데 랩은 집에 가져가기 싫은 호텔 어메니티 같음.
ㄹㅇ이번앨범도 랩 디자인 자체는 비트마다 정말 어울리게 가져가는데, 너무 흘려서 기름지고 힘이없음.
저도 항상 디자인이 장점인 반면에 그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에 약한 래퍼라고 생각해요. 그 단점을 그나마 상쇄했을 때가 글에서 꼽은 믹스테잎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냉정하게 보면 무색무취일 수 있겠지만, 다르게 말하면 정석적이고 군더더기 없다고 느껴요. 그리고 그런 구조에 힘을 빼고, 여유롭게 빈 공간을 많이 가져가는 게 고유한 톤에 너무 잘 어울리다보니, 현재의 랩이 더콰이엇의 톤에서 할 수 있는 랩의 완성형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것과 별개로 이번 앨범의 랩은 약간 불호지만요 ㅎㅎ
더큐가 몇 년간 해 온 랩이 무색무취란 건 동의하기 어려움. 이 글 자체도 저때가 고점이라길래 의아했지만 취향을 알 것 같아 넘겼는데 이 글 쓴 분과 비슷한 특정 기준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정규작에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코트 안의 기준이 있는 것 같은데 피처링에서는 훨씬 선밖의 다양함을 많이 보여주고 있죠. 더큐같이 돋보적인 톤을 가진 래퍼중에 이 정도로 넓은 바리에이션으로 하는 사람 드뭅니다. 다른 분의 의견처럼 그 톤을 가장 잘 활용하고 비트에 잘 묻게하는 랩이죠. 이번 앨범에서는 느끼하지 않게 들리는 선으로 잘 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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