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힙합 음악을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가지 문제점에 봉착해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특정 음악을 깊이 듣고 평론을 하는 사람까진 아니어도 특정 음악 장르의 리스너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힙합은 리스너들의 거리감이 상당히 가까웠다고 느꼈기에 그 문화에 같이 섞여 들어가고 싶었던 것이 시작입니다. 그러나 어쩌다보니, 제 스스로가 남들보다 힙합 노래 좀 더 안다고 텃세부리는, 더 이상 음악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은 아닙니다. 혼자 느껴왔던 부분이고, 이제서야 이 생각을 마주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이 질문에 한가지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다시 문화를 곱씹어보자"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시대 상관없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힙합 곡을 추천해주세요. 다 들어보고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시대 상관없고, 대중적이든, 마이너하든 상관없습니다.
리스너에게 명곡이라고 여겨지지 않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댓글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몇번이든 꼭꼭 씹어먹고 리뷰글 올리겠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3줄 요약:
1. 힙합을 좀 더 깊고 넓게 들어보고 싶음
2.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힙합 앨범, 곡 추천 부탁드림
3. 다 꼭꼭 씹어 먹어보고 리뷰 남기겠음
화이팅입니다
버벌진트 - Modern Rhymes EP
데프콘 - Straight from the streetz
감사합니다! 꼭 들어보겠습니다
데프콘 - 독고다이
데프콘이 연속 2번! 뭔가 데프콘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나보네요
예능인 이미지 벗기고 제대로 감상해보겠습니다!
여포-p.o.r.n
일탈-naked, 적응
선진 덥덥이 격-아케스트라
선진 신클레어 퀘사딜라-허슬린, 스트러글린, 서바이빈
호모드러미언스-가든오브에이든
들어보신거 있으시면 제외하고 딴거 추천드릴게욘
아닙니다 다 안들어봤어요! 꼭 리뷰 남기겠습니다
한호룡 & mnrn 앨범
asitis, Mildish
감사합니다!
다 꽤 알려진 앨범이긴 하지만
blase,칠린호미 - A -team
그냥노창 - 춤추자, my new instagram
양홍원 - 오보에
언에듀 - 후드스타, 후드스타2
감사합니다 꼭 들어볼게요!
Okashii-antivandalizm
Jeffery white-saint
추천드려요 청각적으로 완전 새로웟음
오카시가 AP 들어간 팀 맞죠?
스윙스 앨범 듣고 비트 좋다고 느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언오피셜보이 - 철한자구
이거 좋다고 들었어요!
외힙은 안들으시나여
외힙은 국힙부터 들어보고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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