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복합적인건데
일단 디스를 너무 많이 함.
그래서 일차적으로 감흥이 떨어지고
플로우도 약간의 변주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다 비슷함.
그게 또 개쩌는 플로우는 딱히 아니고.
그리고 가사를 쓰는 방식도 비슷함.
정석적으로 워드플레이를 쓰는 그런 느낌인데
약간 그 워드플레이를 쓰면서 빌드업을 하는 느낌이 천편일률적으로 정해져있음.
그런 정해진 느낌으로 디스를 존나게 많이하는데
또 이게 감정이 섞인? 그런 느낌은 없다보니까 무난무난하게 흘러감.
결과적으로 손심바의 디스는 항상 뭔가 공장 돌리는? 그런 느낌이었음.
실제로 옛날에 디시힙갤에서도 손심바가 누구누구디스했다면? 느낌으로
누가 쓴적 있는데 걍 심바랑 똑같았음.
솔직히 드문드문 했다면 그래도 워드플레이를 좀 하니까
좀 더 가치가 올라갔을수도 있는데
뭐 제이지나스 들면서 존나게 많이 하시니까
솔직히 디스곡 감흥이 존나게 떨어짐.
네... 또 하셨구나 이런 느낌..
그리고 사실 이런 것들 다 집어치우더라도
곡이 걍 무난무난함. 아무리 그래도 디스는 임팩트가 있어야하는데
누굴 완전히 싹 발라버렸다 이런 느낌이 없음.
심지어 제일 컴팩트했던 감마 디스마저도 다른 레전드 디스곡에 비해선 그럼.
결론: 손심바 모든 디스곡들보다 김상민 무파사 토크가
더 기억에 남음.
그전에 랩 자체가 공장 돌리는 식으로 찍어내는 느낌이 굉장히 강함
그게 비트에 잘묻을때는 좋은 트랙이 하나 나오지만
대다수의 랩은 공장 찍어내듯이 비슷함
네… 또 하셨구나 ㅋㅋ
저는 그냥 소식이 매번 올라올 때마다
여기저기 안 끼는 데가 없는데 저 정도밖에 못 뜨는 것도 대단하다 싶었음
막줄 공감
그전에 랩 자체가 공장 돌리는 식으로 찍어내는 느낌이 굉장히 강함
그게 비트에 잘묻을때는 좋은 트랙이 하나 나오지만
대다수의 랩은 공장 찍어내듯이 비슷함
생각나서 무파사 토크 또 듣는데 전주만 들어도 개웃기네요ㅋㅋㅋㅋㅋ
비와이 바로 뒷목잡고서 사망~
양산형 디스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다채로운 래핑과 라이밍' 여기까지만으로 손심바 모든 디스랩의 임팩트 쳐바름
ㅋㅋㅋ ㅈㄴ웃김 근데 생각보다 잘함 언제 이렇게 늘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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