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뺑구2024.05.13 20:54조회 수 984댓글 9
벌스데이 깜빡해서 지금 예매할라하니까 뒷자리 밖에 없네요
여태 앞자리에서 해봐서 뒷자리는 재미 없을거같은데 뒷자리 경험있으신분들 소감 부탁드립니다
사실 재미없긴 해요. 예전엔 그래도 뒤에서도 혼자 잘 날뛰었는데 이제 체력도 안 되고 평균 신장에 시력도 안 좋아서 하나도 안 보이는 터라(안경 렌즈 안 끼고 그냥 안 보이는대로 삽니다) 그냥 내가 여기 왔다는 자기 증명하러 간단 느낌이 커요ㅎㅎ
어린분이거나 공연 관람이 적으면 앞쪽이 나은데, 나중에 오래되면 뒤에서 느긋하게 보는때가 오길 마련임.
에너지를 느끼고 싶으면 앞이 맞는데 시간적 여유나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꼭 보고 싶으면 뒷자리도 무방합니다.
이건 작은 공연보다 페스티벌급 대형 공연도 마찬가지임. 내가 이자리에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 만족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
저는 부산 사람이라 서울로 공연 한 번 가려면 비행기 or 기차, 호텔, 주말에 시간을 낸다는 것 ..
모든게 피곤하게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이 공연은 봐야지 하는 경우엔 가는 편인데
20 초중반 나이땐 무조건 앞에서 봐야지 였는데 이젠 나이 점점 먹으니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것도 싫고, 다리만 아프고 차라리 뒤에서 공연장에 온 기분만 느끼자 마인드로 뒷 자리도 다니네요
관객들 호응 좋은 공연이면 제 시야에서 관중과 아티스트가 융화 되는 아름다운 그림이 나오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오호 그런 느낌은 색다르네요, 용기내서 뒷자리 도전해보겠습니다 ㅋㅋㅋ
시력 좋으시면 도전해보세요!
롤링홀이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서 맨 뒤든 가운데든 사실 별 차이 없어요
오 좋은 정보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시작해도 어차피 앞자리에서 계속 뒤로 빠지면서 앞으로 가고싶으시면 갈 수 있어요
특히 모쉬핏하는 공연장이면 틈타서 앞으로 가기 쉬움요 ㅋㅋ
앞자리는 처음엔 재밌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현타오면 피곤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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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미없긴 해요. 예전엔 그래도 뒤에서도 혼자 잘 날뛰었는데 이제 체력도 안 되고 평균 신장에 시력도 안 좋아서 하나도 안 보이는 터라(안경 렌즈 안 끼고 그냥 안 보이는대로 삽니다) 그냥 내가 여기 왔다는 자기 증명하러 간단 느낌이 커요ㅎㅎ
어린분이거나 공연 관람이 적으면 앞쪽이 나은데, 나중에 오래되면 뒤에서 느긋하게 보는때가 오길 마련임.
에너지를 느끼고 싶으면 앞이 맞는데 시간적 여유나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꼭 보고 싶으면 뒷자리도 무방합니다.
이건 작은 공연보다 페스티벌급 대형 공연도 마찬가지임. 내가 이자리에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 만족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
저는 부산 사람이라 서울로 공연 한 번 가려면 비행기 or 기차, 호텔, 주말에 시간을 낸다는 것 ..
모든게 피곤하게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이 공연은 봐야지 하는 경우엔 가는 편인데
20 초중반 나이땐 무조건 앞에서 봐야지 였는데 이젠 나이 점점 먹으니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것도 싫고, 다리만 아프고 차라리 뒤에서 공연장에 온 기분만 느끼자 마인드로 뒷 자리도 다니네요
관객들 호응 좋은 공연이면 제 시야에서 관중과 아티스트가 융화 되는 아름다운 그림이 나오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오호 그런 느낌은 색다르네요, 용기내서 뒷자리 도전해보겠습니다 ㅋㅋㅋ
시력 좋으시면 도전해보세요!
롤링홀이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서 맨 뒤든 가운데든 사실 별 차이 없어요
오 좋은 정보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시작해도 어차피 앞자리에서 계속 뒤로 빠지면서 앞으로 가고싶으시면 갈 수 있어요
특히 모쉬핏하는 공연장이면 틈타서 앞으로 가기 쉬움요 ㅋㅋ
앞자리는 처음엔 재밌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현타오면 피곤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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