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껄렁한 바지입고 어슬렁거리면서 꼰대들에게 불만 가득한 애들이 랩하는게 힙합인데
범죄,음주운전,마약,병역비리 등등 왜했냐고 물어보면 뭐라답해야되나
원래 말안듣는 애들이 커서? 그렇다고 해야되나 아님 나도 내가 듣는 음악이 부끄럽습니다 라고 해야되나
다들 똑같이 입고나와서 모범생처럼 랩하면 재미가있을까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야 재밌지 않나
물론 잘못도 있고 짜증난 사건들도 있지만 그사람이 문제지 항상 있을때마다 전체이미지를 생각해야되는지.
내가 좋아하는 잘생기고 예쁜배우들이 만약 학교다닐때 일진이였다고 가정한다면 이해하기 쉬울까
어떻게보면 중요한건 이런애 저런애 구분해서 피하는 법이 아니라
이센스 말대로 나를 대표하는 방법 그 자체 아닐까 우리가 마약감별사도 아니고 얘는 거르고 뭐해서 하면서
바보처럼 사람들이 많은쪽에 편승하다보면 정말 내가 좋아하는걸 잃어버리는거 같음
태초로 다시돌아가면 원래부터 국힙 듣는사람들은 아웃사이더였고
다시 원래 어두운 길로 내려가는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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