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을 수작 혹은 명반을 내서 엄청 주목받은 래퍼가 있다고칩시다.
이 사람이 간만에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아니면 술먹고 텐션이 올라서
랩을 하고 녹음을 받았습니다.
가사내용은 결국 내가 짱이야, 내가 최고야라는 내용이고
정말 그런 기분으로 랩을 했단말이죠.
그리고 인스타 라이브켜서 좆되는 앨범낸다고 어그로도 끌었습니다.
근데 다시보니 일단 유행이랑도 좀 안맞는거 같고, 전 날에는 안보이던
허점이 하나하나 보이기 시작, 이렇게 내면 똑같다, 퇴물소리 들을게 뻔함
근데 그 타이밍에 라이벌 래퍼가 좆되는 앨범을 하나 냅니다.
그거랑 비교하니까 구리게 느껴져서 하나하나 따지고 뜯어고치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 결국 그렇게 앨범은 무산됩니다.
아티스트로는 맞는거지만 힙합을 하는 래퍼로써는 쫄보아닌가요?
그것도 자기가 최고라는 랩을 뱉고 다니는 사람이요.
그래서 자기 커리어에 줄이 그이든 구리다는 평가를 듣든 말든
열심해 내는 사람을 응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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