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긴장했는데 너무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쓸까말까 하다가 이제야 씀 ;; 근데 9시간동안
공연보니까 진짜 힘들긴 하더라고요..
보고싶은 아티스트가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나와서
갈아타는경우가 많았는데..사진에 올렸듯이
네 정말 열심히도 왔다갔다 했네요 … 어쨋든
아티스트들을 잘 알고 그런건 아니지만은
간략하게나마 (음슴체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맨스티어: 맨스티어때 관객 진짜 많았음
생각보다 라이브 멘트 괜찮고 재밌었음ㅋㅋㅋㅋ
첫 등장 빈민가소년으로,,AK47은 포기하고
쉬프트66 궁금해서 보다가 나옴
쉬프트66- 오드가 이끄는 슆66
저번에 마마랖이랑 한거 못본게 아쉬워서 가봄
맨스티어에 쏠려서 그런지 사람은 적었지만...
덕분에 스탠딩2열에서 보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키모엘이라는 분이 공연을 거의 이끌어주심
(끝나고 공연장 나와서 피자 들고 있는데 앞에
계셔서 말은 못걸고 멀뚱멀뚱 보기만함...)
스카이민혁- 전체적인 공연 센스 ㄱㅊㄱㅊ
근데 뭔가 구미가 댕기지 않아서... 중간에 나옴...
공연이 별로여서는 아니었고,, 근데 멘트 좀 웃겼음
콘서트를 열었더니 남자팬이 300명중 280명이었다고
남자팬은 이만하면 됐다 시전함 ㅋㅋㅋㅋㅋㅋ
로지바비- 음... 첫 페스티벌이라 이해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하는 여자래퍼였기에 아쉬웠음..
일단 인트로는 뭔지 기억이 잘안나고 짧은 미공개곡과
who 그리고 크리스마스 랩 있는데 그거 하고 들어감
타임레이블 15분인데 시간보니 6분 ,,,,, 좀 서글펐음,,
Ballin도 기대했는데,,라이브도 좀 아쉬웠음
나중에 보면 더 늘거라고 믿으며.. 처음이라
그런거겠지? 그런거라 믿겠읍니다..............
칠린호미&노윤하- 노윤하 하는거만 좀 봤고
칠린호미랑 하는건 한두곡정도 보다 나옴
근데 노윤하 잘한다...소리 나오긴함 확실히
공연 볼만했고 혼자서도 잘 이끌어서 좋았음
칠린호미 괜찮네..하다가 체리보이로 ㅌㅌ
체리보이&김모이- 특별게스트로 닛몰캐쉬 나옴 ㅋㅋ
다떠나서 컨셉을 잘잡아서 그런가? 재밌었음
또 공연 볼 의향 있을정도로...호응도 좋아서 재밌고
김모이는 그냥 그럭저럭,, 체리보이 보길 잘했다 싶었음
아 유돈노가 진짜 반응 좋았음 보디가드도 재밌었고
코르캐쉬- 이 페스티벌에서 내가 얻은 최고의 수확
평소에 관심이 막 있진 않았는데 진심 확올라감
이 날 시카랑 치오치카노 데리고옴 치오치카노..
생각보다 괜찮았고 시카도 무쁘지 않았음
근데 다 떠나서 코르캐쉬 공연 또 보고싶네 싶을정도로
공연리드가 재밌고, 호응이 좋아서 진심 즐기다옴
김감전- AP벌스 많이함 (그래서 들을만했음)
근데 라이브는 좀 기대이하임.. 아 그리고
오토튠 버렸다고 함 아예 지웠다고 얘기함
예스주니어 군대간다고 데려와서 둘이 랩조지고 들어감
다민이- 톤이 많이 순해져서 생각보다 ㄱㅊ았고
no one like this 벌스 들은게 좋았음
공연리드는 내 맘에 드는건 아니어도 무난무난...
제네더질라- 싱잉이든 뭐든....전체적으로 굿
분위기도 잘 띄우고? 그냥 막 맘에 쏙 들었다
이건 아닌데 아 보길잘했다 생각은 드는?
그냥 괜찮았다는 인식만 잔상같이 남음...
브린- 본인입으로 스타일이 바꼈다는데
왠지 알듯? 좀 싱잉으로 바뀜 다들 노래를 잘
모르다보니 호응은 아쉬워도 그냥 전체적인 무대센스나
라이브가 괜찮아서 생각보다도 더 잘보다가 옴
열심히 뛰어댕기시는게 귀여움 ..
원슈타인- 역시 노래 잘부름..페스티벌에 맞춰서
좀 빡센것도 해줬는데 그래도 역시 노래를 잘부름
그리고 쿨 해줘서 굿....예상대로 무대센스 ㄱㅊㄱㅊ
블루- 여자팬 많음.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아무래도 다운타운베이비가 젤 들을맛났고
이거 두번부름 ㅋㅋㅋㅋ 본인입으로 로또맞고
나락갔다한게 웃겼음,,
비아이- 해외팬도 많고 여자팬도 많고... (응원봉도 있고)
근데 공연분위기 잘띄워서 그게 마음에 들었고,,
역시 춤을 잘추심..이곳저곳 다 돌더니 결국
2층까지 와서 돌아다니다감
폴블랑코- 비와이 보려다가 그냥 궁금해서 가봄
근데 아쉬운건 목상태가 안좋았다는거,,,애쓰는게 보임
그래도 모쉬핏이랑 사이렌 벌스 들어서 ... 좋았고..
무난했음
비와이- 막판에 들어갔지만 즐길대로 즐김
진짜 공연분위기 띄우기갑...가라사대는 갓곡이 맞음
슈돌 나온다고 홍보까지함 ㅋㅋㅋ 집에 tv 있냐고..
세곡정도 들었지만 진짜진짜 분위기업 돼서 재밌었음
이센스- 주변인들이 다들 이센스 보라고 해서
이센스로 왔고 그 선택은 맞았음을....비와이 끝나고
사람 좀 빠져서 꽤나 앞에서봤는데 차력쇼 그자체
GAS 실수했다고 두번부름...멘트는 거의없고 거의
랩만 와다다하는데도 그저 갓.. 기분이 좋으셨는지
앵콜에 앵콜에 앵콜하느라 앵콜만 20분 달성
그저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최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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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후기지만 기록겸 남겨봅니다..
덕분에 저는 또 힙합공연이 보고싶어서 랩하우스를
잡게 되었습니다 ,,,, 괜찮다면 후기 남기러 또 오겠슴다
하 이걸 왜 못 갔지...
다음기회에....츄라이..
코너가 두개구나
맞아요 코너가 두개인데 맞은편에 있기 때매
미친듯이 뛰어다녔네요 ,,
고스트클럽은 관심없으셨나 보네여
갠적으로 일욜라인업이 더 좋아서 고민만하다 둘다 못갔는데..
고클은 관심없는게 아니라 평소에 자주듣는데
앞타임이라 제가 좀 늦게 도착해서 놓쳤습니다,,
꼭 보고싶어요 진짜... ㅠㅠㅠㅠㅠ 일욜라인업도 좋은데
월요일일정 때매 전 포기하고 토요일만...
힙플페 말고 이거 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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