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쇼미나올때 스윙스가 넥스트 빈지노라고 한거 다들 진지하게 안받아들였음
씨잼 쇼미3랑 에이요 시절때 이렇게 멋진 예술가가 될 줄 몰랐음
바스코가 빌스택스 되기 전에는 이렇게 최전방에서 존나 세련되게 음악할줄 몰랐음. 바스코 브랜드 버리고 빌스택스라고 이름 바꾸는거 자체도 좋은 결정인지 말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도 바스코 게릴라뮤직 이런거 모르고 국힙원탑 프레쉬 빌스택스라고 생각함.
블랙넛도 몇년동안 시대를 버티다보니 키티비 성희롱범 일베충에서 프레쉬하고 1집 기대하게 만드는 래퍼가 돼있었음
지미페이지? 처음에 고어텍스로 랩 못한다고 존나 욕먹었는데 지금은 중량감 좆됨
한요한? ㄹㅇ로 그냥 기타치는 뚱뚱한 사람이엇는데 하나의 장르가 됨
젖뮤 거쳐간사람 전부 다, 그 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도약과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해낸 케이스임.
스윙스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리브랜딩이 안됨.
스윙스가 논란도 많고 억까도 많은데, 사실 그걸 벗어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님.
스윙스 당장 작년에 ap 설립하던 때만 해도
2년간 조용하면서 환기된 기억+쇼미9에서 쌓은 좋은 이미지+스윙스 실제 잘한거+스윙스 응원으로
여론 역대급으로 좋았고 GOAT론도 꽤 나옴.
스윙스보고 sns하지말고 겸손하고 닥치라는 게 절대 아님.
당장 지금 계속 ‘대중이 날 어떻게 봐줬으면 좋겠다’ 이 메시징을 그만하라는 것. 이게 존나 피로감을 줌. 알파메일+의장 이거 그만하고 그냥 인생 살면서 느낀점 썰 자주 풀고, 유튜브로 작업기나 브이로그 인터뷰 올려주면서 코어팬 이끌고 주짓수 할거하면 됨. 음악적인 새로운 시도는 걍 ap 젊은애들 가끔 피쳐링 주고받고 신예들이랑 교류 자주 하는 느낌으로 툭툭 던지면 됨. 그리고 자기 잘하는 랩 하면 됨. 가끔 자기 홍보안된 음악들만 유튜브 같은걸로 재조명하고, 그렇게 시간 지나면 스윙스 까들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대중+장르팬 유입되면서 자연스레 리브랜딩됨.
대중적인 싱글도 드랍하고, 이효리 방송 나가면 됨. 그리고 개인적인 데서는 존나 폭력적인 가사도 쓰고 그러면 됨. 난 이게 상충된다고 보지 않음. 그냥 ”날 어떻게 봐줘“나 너무 노골적인 메시징만 그만하고, 걍 자연스럽게 하면 됨.
스윙스보다 논란 많이 일으키고 멀쩡히 대중의 사랑 받으면서 하는 사람 연예계에 정말 많음. 당장 블랙넛조차 키티비 언급 이제 안나옴. 잘 생각해보시면 좋겠음.
인정욕구가 너무 크다보니 그걸 계속 발산하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 피로감이 쌓일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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