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엘이를 보면서 느끼는게 싸울때 엄청 진심으로 표현하시분들이 많더라고요. 전 이해가 안되었는데
좋아하는거 표현하고 그러는건 자신이 있는 사람인데.안 맞는다 일뿐 싫어하는거 딱히 없고 싸우는건 내심 안맞더라고요.
내가 힙합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고 몇년째 내 귀에 들려오는 존재인데 나는 왜 거세 된 느낌으로 살아가는 가 아니면 나
힙합 별로 안좋아하나? 이렇게 생각하다가
최애의 아이를 내가 못보는 이유가 생각이 드니깐 완벽하게 맞아지더고요.
너는 카구야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작가가 서브 스토리 날려버림 및 작가가 작가 에티튜드를 잃어버린 순간
너무 화가나서 최애의 아이를 못보는 지경까지 이루어지더라고요.
그 뿐만 아니라 저는 중간에 작품 놔버린다. 그림이 좋아도 전 만화가로는 거의 안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이 좋은 기술자로 여겨져도 좋은 예술가로 보기 힘든 상태까지 와버린거죠.
이런 상태가 좋고 강단있다 생각하면 아닙니다. 이건 다섯살 짜리의 생트집과 고집일뿐입니다.
물론 그때도 안싸웠지만 이 글에서 요지가 뭐냐면 아 이분들이 본인 래퍼들을 너무 사랑해서
사랑의 표현이 과격해지는 구나를 느끼면서 공감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그랬구나
다만 저도 비판 없이 비난으로만 한국힙합 욕하는거랑, 씹덕문화를 욕하는건 때론 참지 못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서로 같이 이해하지는 말고 존중하자고요. 다들 좋은 남은 세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성찰추
너는 카구야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작가가 서브 스토리 날려버림 및 작가가 작가 에티튜드를 잃어버린 순간
너무 화가나서 최애의 아이를 못보는 지경까지 이루어지더라고요.
이거보니 애니에 적극 개입하며 뒤늧게나마 설정하고 개연성 착실히 채워넣은 쿠보센세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드리스콜은 배고픕니다..
사실 저도 카구야님 팬으로서 후반부가 너무 맥없었음......
말이 일본 최고의 재벌인 넘들이 너무 어이없이 털림............
사실 저같앗으면 이시점에서 정략렬혼 성사되는 대신 미유키가 복수극으로 시노미야 집어 삼키는 그림을 봤을텐데
자이언트 이강모 스타일로다가
충분히 더 매력적으로 만들수 있는 부분에서 이야저야 그냥 메데타시 메데타시 엔딩 내버리고
미유키 엄마는 입체적인 척 그냥 가족애의 부재로 성공을 위했지만 스토리상 어정쩡하게 끝내버린 썅년이 되버리고.
미유키 서사의 중간 보충 지점을 부족하게 만들어 버렸죠.
학생회 관련은 더 풀면 재밌고 했을텐데 이게 작가 역량의 문제인게 이 작가를 스토리를 키울지는 알지만
마무리지는걸 못한다는걸 느껴버리고 결말까지 본인의 애정이 떨어졌고 그림 그리기 싫다 하는 순간 에티튜드는 날라가버렸죠
과몰입하면 재미있어요
또한 빠질 때 제대로 빠진다면 잘 즐긴거같고 뿌듯합니다 :D
과몰입은 정말 재밋는데 심연의 구렁텅이까지 갈때도 있죠
왜 제가 카구야를 사랑했다고 세뇌시키나요.
ㅋㅋㅋㅋ 그럴맘은 없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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