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금의 AP 알케미가 뜯어볼수록 기이한 구조인건 이제는 인정해야하는 명백한 사실이고, 스윙스가 제시했던 비전에서 이뤄진게 전혀 없기 때문에 만약 저스트뮤직이나 인디고 시절이었으면 오히려 밈처럼 소비 됐을 것들이 논란으로 확대돼서 지겹도록 어그로가 끌리는거임
이걸 전혀 인정 안하고 그냥 헤이터, 열등감, 분탕, 어그로라고 생각하면 그게 결국 나중에 스윙스 목을 조르게 될거임
그리고 스윙스의 팬들도 저런 어그로는 팰 때 패더라도 조금이라도 지금의 스윙스와 AP 알케미가 묘한 지점에 있고 의아한 부분들이 있음은 인정하고 정말로 스윙스의 팬이라면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야한다고 생각함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기습숭배 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님
실패를 딛고 결국 성공했다는게 스윙스의 역사라고 얘기하지만, 이번 AP 알케미의 불안하게 쌓아올려진 탑은 저스트 피자 피닉스 피자의 실패랑은 완전히 다른 얘기임
스윙스에게는 물론이고 한국힙합에도 매우 치명적일 구조임 AP 알케미로 국힙 살리겠다고 호언장담하다가 오히려 산소호흡기 깨버릴 수도 있단거임
힙합으로 성공한 국힙 레전드인 스윙스의 팬이 아니라 아무튼 어떤 방식으로 돈 벌면 되는 사업가이자 자기개발 인스타 인플루언서 스윙스의 팬이라면 뭐 그래도 상관없겠지만
돌아보면 AP 알케미 콘서트 무료 전환부터 이 기이함과 모순,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비어있는 속인걸 확인할 수 있었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수정해도 모자랄 타이밍이었는데 스윙스의 팬들은 그 무논의 통보 무료전환을 마치 신의 한수 ㄷㄷ 역시 스윙스 ㄷㄷ 하면서 되려 영웅처럼 떠받들어줬음 천천히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박수받을 일이 아님을 알잖슴? 정말 팬심에 눈이 멀어버린게 아니라면
근데 아무튼 스윙스는 찬양받았고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음
만약 그때의 스윙스 찬양이 진실이었다면 그때 스윙스의 또다른 호언장담인 내년에 다시 한번 열어서 그때는 유료로 받아도 다 찰 정도로 AP 알케미 키우겠다가 이뤄졌어야함. 그런데 이후에 그 설레발 떤 컴필이 나왔는데도... 솔직히 다시 해도 다 찰 것 같음? 또 무료해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인정받긴 하겠지만
스윙스의 팬이었는데 안타까워서 쓴다고 남기면 또 니가 무슨 스윙스 팬이냐 너 식케이줌이지 하고 쳐맞겠지? 언제부터 팬이 그 인물의 모든걸 우상화하고 반대되는 인간들을 홍위병마냥 줘패는게 됐는지는 모르겠다만
근데 적어도 스윙스가 어쨌든 국힙 아이콘 중 한명으로서 그 영향력, 프라임타임 때의 랩퍼로서의 실력, 캐릭터를 매우 몹시 인정하고 리스펙하며 한국 힙합의 큰 축이었다고 단언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써도 너 식케이줌이지 소리 들을까봐 쫄리긴함) 만약 지금 이 기이함과 모순 위에서 버티고 있는 AP 알케미가 이대로 무너지게 되면 그 과거조차 조롱받을까봐 안타까운 심정으로 써보는 글임
애초에 빅레이블도 없어져가는 마당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생각이지만 ap가 주목도는 단연 높았던건 사실이죠. 근데 음반은 사실 그정도 인원 데리고 적게 냈으면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해요. 당연히 많아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 (음반적으로는 또 엠비션이 꽤 많이 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낸 앨범에 비해 주목도가 굉장히 낮은 앨범들이 많았고, 그것때문에 회사의 능력이 오히려 의심받는게 현재 문제인거죠. 아무리 많이 내도 그것들이 안퍼지면 성과가 낮혀지는게 현실이니까요
작년에 ap만 앨범내고 활동한 게 아님ㅋ
대규모 인원의 레이블 설립과 컴필로 초기 큰 주목을 받았던 건 맞지만 이후 단언했던 성과가 안 나오고 흐지부지되니까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거겠지 이 글 정도면 긍정적 비판인데 흥분을 가라앉히셔도 될 듯함
이 글은 스윙스와 AP 알케미를 까고 조롱하려는 글이 아니니까 (근데 또 그런 글 취급 받을 것 같음) 최대한 적지 않으려했음 그리고 사실 굳이 얘기 안해도 무료 콘서트 전환부터 시작해서 많이들 언급되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와 계약 해지 문제, 작업물 홍보 퀄리티 문제, 회사 수익 구조 문제, 호언장담했던 컴필의 실제 파급력 문제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은 물론이고 음악 외적인 이슈들도 많잖음. 스윙스가 회사 차리면서 엘이에 인터뷰하고, 본인 인스타 스토리에서 제시한 비전들 중에 이뤄진게 뭐인가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까놓고 말해서 이대로는 반전 없으면 이 회사 무너지는 것밖에 안남음
위험하긴 함
신병 받아라
스윙스가 올해 오천석 채운다했으니 어케든하겟죵
글은 긴데 알케미가 뭐가 문제인지는 아무말도 없네요
기이하다는데 뭐가 기이한지부더 설명을 좀 해 주면 글이 더 좋을것 같아요
이 글은 스윙스와 AP 알케미를 까고 조롱하려는 글이 아니니까 (근데 또 그런 글 취급 받을 것 같음) 최대한 적지 않으려했음 그리고 사실 굳이 얘기 안해도 무료 콘서트 전환부터 시작해서 많이들 언급되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와 계약 해지 문제, 작업물 홍보 퀄리티 문제, 회사 수익 구조 문제, 호언장담했던 컴필의 실제 파급력 문제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은 물론이고 음악 외적인 이슈들도 많잖음. 스윙스가 회사 차리면서 엘이에 인터뷰하고, 본인 인스타 스토리에서 제시한 비전들 중에 이뤄진게 뭐인가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까놓고 말해서 이대로는 반전 없으면 이 회사 무너지는 것밖에 안남음
잘 들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작년에 알케미만큼 활동한곳이 있긴 있나요?알케미에서 나온 앨범들이 퀄러티로 볼때 다른 회사 아티스티 앨범보다 문제가 있었나요?
님이 얘기하신 아티스트관리나 계약해지 회사수익구조문제 컴필 파급력문제등등은 회사내 문제고 힙합회사들 중에 작년에 에이피의 활동 이상의 성과를 낸 회사가 있긴 한가요?
욕이던 칭찬이던 힙합게시판을 회사별로 볼때는 에이피가 장악을 했던 해인거 같은데~
혹시 힙합씬에서 이슈나 음반이나 공연성과에서 애들보다 나은 회사가 있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애초에 빅레이블도 없어져가는 마당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생각이지만 ap가 주목도는 단연 높았던건 사실이죠. 근데 음반은 사실 그정도 인원 데리고 적게 냈으면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해요. 당연히 많아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 (음반적으로는 또 엠비션이 꽤 많이 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낸 앨범에 비해 주목도가 굉장히 낮은 앨범들이 많았고, 그것때문에 회사의 능력이 오히려 의심받는게 현재 문제인거죠. 아무리 많이 내도 그것들이 안퍼지면 성과가 낮혀지는게 현실이니까요
에이피가 너무 많은 아티스트들을 유입했다고 욕을 너무 하길래 한번 들어가서 봤더니 에피 아티스트들중에 반 이상이 기존 아티스트들이고 새로 엉입한 아티스트들 30여명중에 프로듀서 들이 반이상을 차지하고 플레이어 아티스틀중에 30프로가 알엔비 아티스들이던데 랩퍼들은 마인필드에 10명도 안되던데~~어차피 프로듀서들 비트만 낸 앨범들은 안들었을것 같은데 이런 앨범 빼고 블레이어들 앨범중에 퀄러티로 문제가 될만한 앨범 혹시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힙합에도 이런 규모의 회사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이런 규모를 만들었는지 유지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이게 욕을 먹을 일인가요?아무것도 안하면 욕은 안먹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는게 맞을까요?
비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야 비판이지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비난이 될 뿐입니다
작년에 ap만 앨범내고 활동한 게 아님ㅋ
대규모 인원의 레이블 설립과 컴필로 초기 큰 주목을 받았던 건 맞지만 이후 단언했던 성과가 안 나오고 흐지부지되니까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거겠지 이 글 정도면 긍정적 비판인데 흥분을 가라앉히셔도 될 듯함
원글 쓴 분의 글이 잘못 되었다는 얘기가 아니고 저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얘기라 생각하는데~걱정이나 비판도 올바른 팩트위에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축구 국가대표를 예를들면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국가대표가 예선전 통과 할꺼라고 출전하는게 맞고 8강이 목표다고 출정식에서 얘기하는게 맞죠
첨부터 예선 탈락할꺼다고 하는 감독은 없어요
물론 스윙스는 우승하겠다고 설레발 친거면 과하긴 했으나 내가 볼때는 작년기준으로는 16강은 올라간 수준이고 우승하겠다고 설레발 친 스윙스는 아마 8강 정도는 간거라 생각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축고로 보면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이정도면 만족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그게 그리 잘못한거냐는 얘기죠~왜 첨부터 예선통과가 목표라고 하지 않았냐고 욕할 이유는 없죠
스스로 예선 통과도 못한다는 팀에게 어느 국민의 호응이 있겠습니까?
원글 쓴분의 글이 잘못되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물론 저도 그리 흥분한것도 아니고 ~~그냥 팩트에 대한 견해가 좀 다르구나 싶어서 답글 달았습니다
여기 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 혹시나 실례를 했으면 좀 더 다른분들의 글들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잘모르면가만히있죠
딱 이정도가 애정 있는 비판이고 수용할 수 있는 피드백 같은뎅 그와 별개로 제목과 글이 일치 않은 거 같다는 얘기는 인정. 기대보다 하잎 못 받는 건 맞는거 같은데 이게 위험한건지, 혹은 이거 무너진다고 힙합이 위험해지는 건지는 모르겠음. 현 시점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이콘중 스윙스 말고는 여기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스윙스가 무너지는 것이 곧 힙합이 위험해지는 것은 아닐수도 있겠으나, 힙합이 위험하다는 근거로 스윙스가 무너졌다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하이라이트, vmc가 해체하면서 힙합산업이 좋지 않다라는 것을 느꼈는데, 구원투수로 등판한 ap알케미 마저도 무너지면 그 위기감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스윙스 방금 라방 봤는데
이 글 읽고 한 소리구나 ㅋㅋ
뭐라했나요? ㅋㅋ 못봐가지고..
별건 아니였는데
“요즘 AP 위험하다느니 뭐라뭐라 말들 많더라고ㅋㅋㅋㅋ” 하면서 비웃는 느낌으로 잠깐 언급했어요
진짜 안될새끼네
스윙스 이거 하려고 준비 많이한걸로아는데 안망하게 유지 잘했으면조켔음
당장 ap 첫 타자로 나왔던 지용하고 퀼만 봐도..
지용은 기대 많이 됐는데 감감무소식임
ㅋㅋㅋㅋㅋ 그 둘은 진짜 반성해야됨 첫타자로 거의 무명인 친구들 데려다가 뮤비까지 냈는데 어찌된게 아직까지 싱글 하나 안나오냐
스윙스 찐팬인데,
할거 바로바로 하는게 사업가 마인드라 성공한건 맞지만
작은 물고기들은 모이고 큰 물고기들이 빠지는 느낌이라..
예전 젖뮤, 인디고 가고 싶었겠지만
AP는 너무 양산형이고 신입들이 또 뜨면 다른곳 갈게 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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