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다듀,리쌍,에픽하이,VJ 세대부터 소울컴퍼니,빅딜,팔로,쌈디,센스,지노,윙스
요 세대의 아이콘들이 가장 핫하게 활동하던 시기보다 요즘이 쇼미때문에 넓이는 더 넓어졌지만
깊이와 높이(위상)은 아주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앞서말한 디티,다듀,리쌍,에픽하이같은 슈퍼스타도 시대를 관통하는 메가히트곡도
이젠 없지요 그나마 로꼬,비와이,창모,수퍼비 세대까지는 그나마 선전했지만 이후로는 정말 없습니다 끝입니다.
스윙스가 스카이민혁 대가리 잡고 난 너희 세대가 싫다고 말한것 처럼 요즘 랩퍼들은 그저 그런 러브송
아니면 양산형 트랩,드릴 들고나와서 스타만이 되기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실험정신도 없고요,
물론 요즘 진짜 열정있고 색깔있는 랩퍼들 있는건 인정합니다만
그 친구들도 뭔가 애매하기에 파급력은 없습니다
정규음반 전체를 개성있게 혼자서 끌고나갈수도 없습니다. 이영지, 쿠기, 래원, 식케이,
폴로다레드, 허성현, 플리키뱅, 노엘 이런 아마추어 보세요 힙합뮤지션인지, 인스타그래머인지.
지금도 유튜브에서는 스윙스가 낫네 식케이가 낫네 스윙스 디스곡 컨트롤때보다 못하네 이러고 있는데요 어휴
예 뭐... 매년 듣던 말이라 진짜 감흥이라곤 없네요...
꼰대는 모르겠고, 전 씬에 아이돌이나 오타쿠들의 '전긍정 문화'라는 것도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음악과 책 잡히지 않는 행보를 보이는 래퍼들의 곡을 힙합 커뮤에서라도 샤라웃하고, 주변에 전파하고 좋게 이야기해야 대중들에게도 괜찮은 인상으로 남을 텐데,
매번 누가 구리고, 국힙은 망했고, 차세대 다듀 리쌍 드타는 없어져요.
망했다는 말보다 내가 좋아하고 떴으면 좋겠는 아티스트 칭찬 한 마디, 곡 공유 한 번이 훨씬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망 없는건 모르겠지만 새로운 스타들이 잘 없긴해요
일단 글씨 잘 안보여요
보통 사이즈인데 이상하게 나오시나요?
이제 잘 보입니다! 아까랑 색반전..
그냥 쇼미 없던 시절로 돌아가는거 아님?
돌아가야할듯 합니다
쇼미전이랑 쇼미가 없어진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다는 뜻이였슴다
이건 뭐 기밀문서인가 뭐야
빈지노가 달리반피카소로 메가히트를 친게 2014년
이후 창모가 메테오로 차트 올킬한게 2020년
적게 잡아도 두 곡의 간극이 5년이고 메테오가 나온게 3년전인데 속단하긴 이름
창모까지는 인정합니다 앞으로 가능성도 더 무궁무진 하다고 생각합니다
힙합이란 장르는 확실히 정점을 꺾어서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뭐 다듀 에픽 리쌍이 공중파에서 현역으로 뛸때
빈지노란 사람이 '언더 힙합'이란 모양새로 양지에 올라올줄 알았을까요
너무 동감합니다 피앤큐의 내일은 오니까가 타블로 조정린의 친한친구라는 MBC라디오에 처음 나왔을때,
쌈디 이센스가 갑자기 TV에 나올때 너무 흥분했었으니까요
예 뭐... 매년 듣던 말이라 진짜 감흥이라곤 없네요...
아 그런가요? 꼰대라고 욕 엄청 먹을 각오하고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꼰대는 모르겠고, 전 씬에 아이돌이나 오타쿠들의 '전긍정 문화'라는 것도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음악과 책 잡히지 않는 행보를 보이는 래퍼들의 곡을 힙합 커뮤에서라도 샤라웃하고, 주변에 전파하고 좋게 이야기해야 대중들에게도 괜찮은 인상으로 남을 텐데,
매번 누가 구리고, 국힙은 망했고, 차세대 다듀 리쌍 드타는 없어져요.
망했다는 말보다 내가 좋아하고 떴으면 좋겠는 아티스트 칭찬 한 마디, 곡 공유 한 번이 훨씬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백번 옳은 소리
개추 다섯번 누르고 갑니다
맞습니다 옛날 랩퍼를 좋아하던 그 세대들이 이제는 최신 한국힙합을 잘 찾아듣지 않습니다
멜론 탑100에 나오는 쇼미더머니 노래 빼고는요
찢으셨다! 마음으로 개추 백번 누르고 갑니다.
맨날 입으론 망했다고 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슈퍼스타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줄 것처럼 바라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내부에서 작업물, 공연, 콘텐츠 등 씬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움직임을 활발하게 조명해야 제2의 쇼미같은 기회도 올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베테랑에서 더콰이엇도 이와 비슷한 궤의 말을 했었고요.
그 실례가 안된다면 마지막으로 들은 한국 힙합 앨범이 어떤거신지?
디깅을 가끔 하긴 하는데 최근에 정말 기억에 남는건 서리나 데자부그룹 이쪽입니다
독립음반,가로사옥 너무 좋았구요 이것도 좀 됬긴 하지만요
아니면 요즘은 내스티키즈가 기대되더군요
오 그러시군요.
글쓴이님의 의견에서 전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높이가 낮아졌다고 깊이 줄지 않았습니다. 현재 세계 힙합신 에서 수두룩하게 나오는 장르들을 오히려 계속 흡수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메뉴가 너무 많아진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골라서 들은 선택지도 많아졌습니다. 펀치라인과 워드플레잉이 기막히게
박히는 음악을 듣고 싶으면 아쉬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멍청하게 말해서 신나는 음악도 무조건적으로 존재하죠.
슈퍼스타 하나로 가망을 따지는 것은 한국힙합 자체가 아니라 한국 힙합 안에서 작성자분이 원하는 장르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폴로다레드, 허성현, 플리키뱅, 노엘<ㅡㅡㅡ 이 중 폴로다레드 빼곤 다 본인 음악 열심히 하지 않나요? 물론 노엘 인스타는 좀 꼴보기 싫긴 합니다
저는 기억에 남는 가사 한줄, 벌스 하나, 음반, 히트곡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아무리 발음이 좋아도 노래로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잘하는 아마추어 딱 그정도인듯 합니다
글쎄요 그냥 위 래퍼들에 대한 애정이 없으신게 아닐까요 전 넷 다 기억에 남는 벌스나 곡 하나씩은 있는데요 그보다 위에 언급하신 쿠기 식케이 래원도 마찬가지고요
제 프로필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꽤 예전부터 한국힙합을 꾸준히 들어왔는데요 요즘 음악도 좋은거 많고 퀄도 높습니다
그저 예전과 달라진 요즘 스타일에 대한 거부감일 듯 합니다.
요즘 곡 추천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글 잘쓰셨네요 설득력 있어요
루키말고 거의 상업적 음악을 중점적으로 하는 뮤지션이 대부분이여서 그렇게 느끼실 수 있지만 랍온어나 오이글리, 영비?(루키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공공구(역시) 등 앞으로 이끌어갈 뮤지션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명 래퍼들도 루키들을 띄워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고요
공공구 너무 좋더라구요
영비 실력은 뭐 최고죠 음반만 기다리고있습니다
일단 유튜브 댓글은 병신들뿐이라 거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힙합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뭐 요리 예능 아이돌 스포츠 뭐든 부분에서 유튜브 댓글은 거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뭐 로꼬 비와이 창모 등등은 2010년대 다듀나 에픽하이가 보여준 파급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넥스트가 없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그러나 스타가 뭐 어디 쉽게 나올수있나요 수많은 재능있는 사람들중 단 한명이 스타라고 불리는것인데 쉽게 나올리가요 공감은 가나 속단하신것같습니다
이현준.
애초에 힙합팬이 먹여살린 아티스트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망하는게 아니고 원래 이런판이였던겁니다
첫줄에 나온 래퍼들도 요즘것들은 ㅉㅉ wack mc들 에휴 이러면서 한국힙합 답 없다했어요
근데 인재풀이 달라진것도 맞는말 이고요
또 음악을 조금만 듣고 일반화한것도 맞구요
한국힙합이 가망이없어졌다기보단 님 취향에 안맞아졌을 뿐(사실 이건 전부해당)
ㅇㅈ
반은 인정
반은 자의식 과잉이 만들어낸 근거 부족한 비관론이라 생각함
일단 무지성까가 아니라 다행
새로운 슈퍼스타가 와야한다? ㅇㅈ
실험정신이 없다? 이건 ㄴㅇㅈ
국힙이 정말 가망없어졌다고 쳐도, 꾸준하게 듣기 좋은 음악들이 나오고 있다 생각합니다
씨잼 창모 영비 넉살 던말릭 이 다섯에게 미래를 맡기겠습니다.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보면 또 언젠가 다시 터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쿠기는 그래도 좋은 앨범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힙망했네란 말들 많았을때 어느정도는 생각했던 부분이 있어서 공감은 가는 글입니다.
나랑 아무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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