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게 힙합듣는 친구들이 블랙넛얘기하다가 제가 '요즘 블랙넛은 과거 블랙넛보다 별로다'라고 했는데 '예전이랑 다른거 없는데?'라는 대답이 오더라고요. 이전까진 '예전에 비해서 공격적이고 자극만 추구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보니 별로 차이가 없는거같기도 하고..엘이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이트하게 힙합듣는 친구들이 블랙넛얘기하다가 제가 '요즘 블랙넛은 과거 블랙넛보다 별로다'라고 했는데 '예전이랑 다른거 없는데?'라는 대답이 오더라고요. 이전까진 '예전에 비해서 공격적이고 자극만 추구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보니 별로 차이가 없는거같기도 하고..엘이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위 올라가고
랩실력 가사력 내려감
별차이 없는듯
수위 올라가고
랩실력 가사력 내려감
랩실력 올라가지않음?
옛날에는 국어책 플로우였는데
헤어스타일 차이 거의 없는 것도 신기함
예전엔 기똥찬 펀치라인이 많았는데 요샌 좀 아쉽긴함.
20대블랙넛에게는 순수한 열등감이 꽤나 깊게느껴졌는데
지금은 막상 열등감은 다사라졌는데 가사만 강한느낌?
작법이 예전이랑 달라진 건 맞는 듯
실키보이즈때 분명 좋았는데...지금은 옛날보다 별로임
커뮤니티에서 드립 좀 치던 20대에서 노잼 어그로꾼 30대가 되어버림
열등감을 음악으로 잘 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열폭만 하는 찌질이임
예전엔 가사, 랩실력 다 goat였는데 기형아나 과거 시절 그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좋았어요.
졸업앨범 첨 들었을 때 몰입도가 엄청났는데 요즘은 잘못가고 있다는 느낌이..
괜찮은 서사가 부족해서죠. 예전엔 걍 살아오다보니 이렇게 찌질이 됐어 근데 뭐 어쩔래 이게 됐는데 나름 랩씬에서 인정받고 기회가 생겼는데도 더 찌질해진채로 공격적이기만 한채 10년차니까 너 뭐하는 넘이야? 싶은거죠...
솔직히 에이피 알케미 곡 내고 블랙넛 지리다고 하던데
좆도 모르겠음
예민한 단어로 펀치라인을 만드는거를 좋아하는 리스너들 때문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억지로 쥐어 짜내는 느낌임
예전엔 자연스럽게 나오는 개쩌는 펀치라인이 좋았던거임
모쏠아다찐따라서 먹히던 가사였는데 그 캐릭터가 없어져서 몰입이 안된다?
센세이시즌 < 올해의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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