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다 되어가는 앨범을 지금 쓰는게 좀 웃기지만... 어쨌든
스킷 포함 20곡이라는 방대한 분량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즈사운드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
노래에서도 하드보일드 작품?과 작가들(이쪽은 문외한이라...)의 오마주가 들어가 있고(대표적으로 For Sale, My Rhymes, Never Used)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준 피쳐링진(개인적으로 최엘비랑 콰이가 젤 좋았읍니다)
재즈 사운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피타입의 랩...
비록 잔잔한 재즈 사운드와 긴 분량 때문에 어떤 분들은 랩 자체에는 지루함을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상술한 좋은 피쳐링진과 스토리텔링이 몰입감을 더해줄 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러한 여러 이유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피타입 5집은 정말 좋게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힙합이 아닌 다른 장르에 빠져있던 저를 다시 힙합 리스너로 만들어준 앨범이기도 하고...
https://youtu.be/ILQgyIrxxVc
저도 짱 좋아하는 앨범입니당 ㅋㅋㅋ
저 고양이 아홉번 트랙에서는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는…
정말 피타입의 인생을 담았달까... 그러한 느낌이 들어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반박불가 미친 명반이죠
개인적으로 저도 최소 수작~명반급이라 생각합니다
팬심 살짝 섞어서 2022년 AOTY
쟁쟁한 앨범이 많이 나왔지만 갠적으로 안 꿀린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의앨범 노미 안된거 진짜 이해불가
ㄹㅇ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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