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반

레이지나 하이퍼팝이 힙합의 전부는 아닙니다

hottime2025.10.04 11:32조회 수 3439추천수 19댓글 47

취향상  레이지를 즐겨듣진 않아도 장르의 다양성 요소 측면에서  존중하는데    요즘 유튜브 댓글들 보면  

일부 레이지 하이퍼팝 극성 장르팬들이  기존 래퍼들을 올드하다고 후려치는것도 좀 보여서 불쾌하네요


그리고  씬에서 레이지가 유행한다고 플레이어들이 그쪽 장르로 우르르 다 가는건 많이 아쉬울듯

신고
댓글 47
  • 어허허Best베스트
    14 10.4 12:22

    첫문단 ㄹㅇ 공감이요… 레이지,하이퍼팝을 힙합 취급 안하는 올드 리스너 까는건 좋은데 더 나아가서 저 장르 아닌 힙합은 올드한 힙힙취급하는 잼민이들은 진짜 뚝빼기 부수고싶음

  • 엄스디스Best베스트
    7 10.4 12:41

    애들이 삐슝빠슝 듣고 정신을 못차려서

    오토튠 없으면 아 올드하네;; 하는데 얼탱이 없긴 함..ㅋㅋㅋ

  • 5 10.4 13:05

    오토튠 없으면 구리다는 놈들이나 요즘힙합은 힙합이 아니다거리는 놈들이나 다 보기도 싫음

  • 1 10.4 12:17

    사람들이 그것만 힙합이라 생각할까봐 걱정임

  • hottime글쓴이
    10.4 12:27
    @아포칼립소
  • 14 10.4 12:22

    첫문단 ㄹㅇ 공감이요… 레이지,하이퍼팝을 힙합 취급 안하는 올드 리스너 까는건 좋은데 더 나아가서 저 장르 아닌 힙합은 올드한 힙힙취급하는 잼민이들은 진짜 뚝빼기 부수고싶음

  • hottime글쓴이
    10.4 12:29
    @어허허

    어차피 레이지.하이퍼팝도 몆년 지나면 올드하다는 반응이 나올듯 하네요

  • 1 10.4 12:37

    애초에 하이퍼팝이 힙합임?

  • hottime글쓴이
    10.4 13:19
    @우비입은우기

    애매한 부분이 있는듯

  • 7 10.4 12:41

    애들이 삐슝빠슝 듣고 정신을 못차려서

    오토튠 없으면 아 올드하네;; 하는데 얼탱이 없긴 함..ㅋㅋㅋ

  • hottime글쓴이
    10.4 13:19
    @엄스디스

    너무한 애들이네요 ㅋ

  • 10.4 13:00

    심지어 하이퍼팝은 이름부터가 하이퍼'팝'인데 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 오토튠 없으면 구리다는 놈들이나 요즘힙합은 힙합이 아니다거리는 놈들이나 다 보기도 싫음

  • 10.4 13:07

    리스펙을 보여 대신 필요없어 존칭

  • 10.4 13:10

    비프리 :

  • 4 10.4 13:29

    솔직히 요즘 좀 좆같습니다

  • 1 10.4 13:42

    그거 하나가 정답이라고 말하는 게 철없다는 건 알겠는데

    힙합은 트렌드에 예민하고 항상 패션이나 각종 관련된 문화가 함께 움직이는 데 그걸 짜치다는 표현은..

    새로운 흐름이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가 알아보는 시도는 안하고 가만히 귀 닫는 거보단 나은 거 같은데..

  • 1 10.4 14:22
    @눈팅이밥팅이

    알아는 봤는데 제타입은 아니라서......

  • 10.4 14:29
    @Alonso2000

    그럼 서로 갈 길 가는거죠ㅠ

  • hottime글쓴이
    10.4 14:46
    @눈팅이밥팅이

    아 단어 수정했어요 ㅜ

  • hottime글쓴이
    10.4 16:17
    @눈팅이밥팅이

    근데 이건 좋네요!

     

    https://youtu.be/TiOpGgCXeT0?si=3KD4mIvT75cjl9Q9

  • 10.4 19:16

    랩뮤직에 다양한 분파가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그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장르가 레이지 아닐까요?

     

    태생부터가 타 힙합 장르와는 다르게 태어났고 기존 힙합의 방법론보다는 외부에서 차용한게 훨씬 많은데요.

     

    그럼에도 이것도 힙합이라고 존중하고 받아들인게 힙합이라는 장르인데

     

    이제는 레이지가 아니거나 튠이 안들어가있으면

     

    올드하다고 치부해버리는 현실이 저도 좀 개탄스럽기는 합니다.

     

    이건 뭔가 마치 주객이 전도된 느낌까지 들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반발심리도 드네요.

     

    어떻게 보면 그런 반발심리가 레이지의 근본 감성이니까요..?

  • 10.4 19:53

    하이퍼 팝, 레이지는 모르겠고

    저는 2025년인데 랩 가사는 시적이고

    노력, 열정 , 청년, 희망, 긍지를 주어야 하는데

    요즘 랩은 뇌없는 가사, 근본 없는 가사 어쩌고 하며

     

    비프리 같은 사람한테 코드림 돌려내!!

    뱃사공한테 기린 돌려내!!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퇴물귀 이신거 인정하셔야한다고 봄.

     

    까놓고 문학작품, 철학가사로 밀던 분들

    요즘 테토니 에겐이니 따지는 숏폼 시대에 현재

    2선으로 밀려난게 사실임 ㅋ

     

    에넥도트 발매이후 사람들이 이센스를 그런 사람으로

    치부했을 때도 본인이 끝끝내 부정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사료됨

  • hottime글쓴이
    1 10.4 20:01
    @식스핑거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는거죠..

    뇌뺀 가사로 씨부리는 랩이 더 끌릴때도 있긴함 근데 퇴물귀 표현은 음

  • 10.4 20:35
    @hottime

    님 말씀처럼 이런 것도 저런 것도 인정하면 되는데요

    그 인정을 안하는 사람이 많음

     

    그러니까 자기가 문학가사가 좋으면

    마찬가지로 요즘 뇌뺀 랩의 유행도 같이 받아들이면 되는데

    이건 근본이 아니다 라고 해버리면

    내 말이 맞는거야!! 라고 하는 것이므로

    이미 귀가 닫힌거지여

     

    걍 노래방 락발라드 듣는 아재들이랑

    같은 감각인거죠 ㅋㅋ

  • 10.4 21:35
    @식스핑거

    근데 미국 메인스트림에도 아직 드레이크, 켄드릭 아닌가요?

     

    레이지가 기존의 트랩을 못밀어낸거 같은데 ..

  • 10.4 21:38
    @BBBBBora

    글쎄요. 그 두사람이 워낙 체급이 넘사벽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들 때문에 음악 주류 그러니까 미국 힙합 클럽에

    켄드릭, 드레이크 풍의 노래가 나오는거나

    신인들이 레퍼런스 할때 그들보다는 카티를 많이 참고하지 않나요?

     

     

    켄드릭은 거의 신격화 되어온 래퍼고, 사실 그럴 만한 역대급 인물인 것도 맞지만

    몇년 전부터 커뮤니티 내에서도 켄드릭 라마 좀 듣기 버겁다,

    켄드릭이 대단한건 맞지만 사실 즐겨듣진 않는다의 의견을 많이 봐 오고 있습니다.

     

  • 1 10.4 21:40
    @식스핑거

    켄드릭이 그런 풍의 음악은 아니니까요. 드레이크로 예를들면요?

     

    레이지 하는애들 다 모아도 드레이크 하나한테 안될거같은데 여전히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얼마전 드켄대전도 있었고 그이후 켄드릭의 슈퍼볼공연이나 최근 2달전쯤 나온 드레이크 싱글도 그렇고

     

    제가 유튜브댓글이나 레딧 반응도 많이 살펴보는데 올드하다는 얘기는 제가 1번도 못봤는데

     

    한국에서만 그런 얘기 나오는게 조금 신기하기도해서 묻는겁니다.

  • 10.4 21:43
    @BBBBBora

    드레이크의 싱잉랩이 현 시대에도 파급력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의 범주로 했을 때고,

     

    힙합을 좀 듣는다는 사람들한테 요즘 누구거 듣냐 했을때

    난 당연히 드리지지 보다는 카티나 페기 혹은 일렉이 가미된 음악이야기를

    해야 좀 더 있어보이는건 맞죠 ㅋㅋ

  • 1 10.4 21:47
    @식스핑거

    저는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세대를 대체했다, 장르가 바꼈다 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는 위에서도 글을 썼듯 레이지는 힙합보다는 타장르에 훨씬 더 가까운 장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힙합이 아니라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때문에 유행을 대체했다 이렇게 보기보다는 그냥 랩뮤직의 분파 아래 신생 장르가 하나 생긴거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짜 세대를 대체할 수준이라면 붐뱁에서 트랩으로 넘어가듯 게임체인징이 되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서요.

     

    조금 비약해보자면 요즘 누가 힙합듣냐? 락듣지. 이게 좀 더 있어보이고 트랜디하다는건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 10.4 22:03
    @BBBBBora

    레이지 자체가 카티가 거의 만들다시피 한 어떻게 보면 트랩의 새끼인데

    레이지가 힙합이 아닌 타 장르라는건 이해가 안되네여 ㅋㅋ

    (하이퍼팝이랑 헷갈리신거 같은데)

     

    게임체인징 이야기 하셔서 하는 말인데

    날이 갈수록 유행주기가 짧아져서 그렇지

    카티는 게임체인저 맞다고 생각함.

     

    하지만, 수명이 길지는 않겠죠

  • 10.4 22:14
    @식스핑거

    랩뮤직 분파 아래 신생 장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10.4 22:27
    @BBBBBora

    그 전에 타장르에 훨씬 가깝다고 하셨는데

     

    그 타장르가 무엇일까요?

  • 10.5 04:44
    @식스핑거

    당연히 하이퍼팝과 락이지 않을까요?

  • 10.4 21:49
    @식스핑거

    저는 Good kid maad city가 최초의 트랩은 아니지만 트랩이란걸 사실상 정의했고 정리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앨범 이후로는 신디 깔리면서 트랩 특유의 박자로 모두가 그렇게 비트를 만들었고 거기에 랩을 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레이지를 하는 사람들이 저정도의 앨범을 내면서 게임체인징을 했느냐, 그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전에 했던게 올드할수 있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돌아가지 못하는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체인징이 되는건데

     

    그정도가 아닌데, 아직도 이전의 음악이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올드하다고 할수있냐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말씀주셨던 카티는 요즘 레이지를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올드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 10.4 22:08
    @BBBBBora

    저한테 드레이크, 켄드릭이 왜 올드한 랩이냐고 따지실 건 아닌게

    저는 그 사람들 랩이 올드하다고 한 적 없어여 ㅋ

     

    요즘 주류인 레이지니 하이퍼팝이니 하는 것들은 귀 틀어막고

    자기들이 한창일때 들었던 것이 근본이다, 지금 나오는건 진짜배기가 아니다.

    주장하는 사람들을 올드하다고 하는거에요.

  • 10.4 22:19
    @식스핑거

    힙합을 좋아한다해서 힙합 안에서 돌고 도는 모든 유행을 전부 용인해야한다는건 좀 이해가 어렵긴 해요.

     

    그게 꼭 귀를 닫은거냐? 라고 보면 모르겠습니다. 저도 올드한 사람중에 하나지만 제가 MMLP를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하더라도

     

    ASTROWORLD가 안좋게 들리진 않거든요. 근본적으로 랩뮤직이 좋게 들리는 기준점이 결국은 리듬감과 그루브이기 때문에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거의 30년 차이나는 앨범도 좋다고 느낄수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레이지는 이런 기준점에서는 솔직히 조금 벗어난것도 사실이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밖에 없는 장르인데

     

    이게 불호이기 때문에 불호라고 하는걸 단순히 올드하다고 얘기할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10.4 22:25
    @BBBBBora

    유행은 따라가야한다,

    나는 이건 내 취향이 아니다

     

    가 문제가 아니라요 ㅋㅋ

     

    자기가 자기 귀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남의 귀도 인정해라

    내 귀가 맞고 니 귀는 틀렸다 라고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니 귀는 올드하다 라고 이야기 해도 할 말이 없으셔야 한다

    라고 이야기하는거에요

  • 10.4 22:29
    @식스핑거

    레이지를 듣는다해서 넌 틀린 힙합을 듣는거다. 이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못느끼겠다, 내 취향은 아니다. 뭐 전 이정도 의견만 본거 같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극소수일거 같고요.

     

    상대의 주장을 비약하시는 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불호라고 한걸 틀렸다는 식으로 비약하는건 아니신지요?

     

    저는 레이지를 하는 래퍼들을 전혀 안 싫어하고 힙합이 아니라고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다만 이미 카티도 버린 이 장르만이 트랜드의 최전선이며 이걸 듣고 이걸 레퍼런스 해야만이 트랜디한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올드하다.

     

    오히려 저는 이런 식의 늬앙스를 엘이를 포함한 다양한 힙합 커뮤니티에서 접했습니다.

  • 10.4 22:40
    @BBBBBora

    자꾸 저를 카티가 버린 레이지를 트렌드의 갑이라고 빠는 나사빠진 놈으로 밀어부치시는데 ㅋㅋ

    나는 레이지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소위 말하는 뇌 뺀 모든 랩을 이야기 하는거고요

     

    못느끼겠다, 내 취향은 아니다 까진 좋은데

    이전 걸 들고와서 이게 힙합이지 요즘 랩은 근본 없다의 늬앙스를 풍기며

    자신의 젊 었을때 향유한 것만이 진짜라는식으로 정당화하려는 중년의 위기가 온 사람을

    힙합커뮤니티 뿐만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와 현실에서 접했습니다.

     

    계속 말하는 거지만 내가 따지는거는 그렇지 못하면 올드하다가 아니고

    너도 남을 인정못하면 니가 힙합을 10년 넘게 들었어도 니 귀도 인정 못받는다

    라고 하는거니 애당초

     

    저랑 님이랑 언쟁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 10.4 22:40
    @식스핑거

    덧붙여서 유행을 쫓는게 나쁜건 아닙니다. 이 음악의 유행은 미국이 선도하고 우린 맥락도 없이

     

    다른 나라에서 유행하는걸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주입식 리스닝을 해야 그 트랜드를 이해할수가 있는거겠죠.

     

    맥락도 없이 이제 이게 유행이고 그 이전것들은 올드한거야. 라고 했을때 어떤 장르팬이 이걸 다 납득하겠습니까

     

    저희가 00년대 버벌진트가 까던 힙합지진아급으로 음악을 모르는게 아니잖아요.

     

    이젠 래퍼가 아니여도 래퍼만큼 디깅할수있고 음악을 들을수있는 환경에 놓여있는데요.

     

    저한테 올드하다는 기준은 패러다임이 이미 바뀐 전제를 주장할때라고 생각합니다. 패러다임이 유효하다면 있을수있는거고 스타일의 차이로 받아드려야하지않냐는 생각이고요.

     

    유행따라 마구잡이로 바뀌는 래퍼들도 저는 이해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게 혁신의 밑거름이니까요.

     

    그러나 그 안에서의 깊이가 과연 있는지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레이지가 유행하게된 배경과 그 특유의 감성. 이를테면 반발심리나 소외감으로 인한 반항심리 그로인한 내적 분노

     

    그런걸 음악에 녹여내야 레이지다운 레이지라고 볼수있는데

     

    한국 힙합에서는 그런 레이지다운 레이지가 나올수가 없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우리나란 저 감성을 겪은적이 없거든요. 사운드만 차용한거지. 그러니까 가사수준은 똑같은데 사운드만 달라진거지.

     

    그러니까 맥락이 없다는거고 그래서 레이지를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못느끼는거 아닐까요?

     

    결국은 문화나 유행을 뒤집고 뒤엎으려면 그만한 개연성이란게 있어야하는데 전 그런게 없기때문에 현재와 같은 평가를 받지않나 생각합니다.

     

    반대 사례로는 도끼/더콰이엇이 했던 트랩사운드 위에 머니스웩이 있죠. 사운드만 차용한게 아니라

     

    그안의 가사까지 전부 로컬라이징에 성공하여 플렉스라는 현상까지 만든 사례가 또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 10.4 22:45
    @BBBBBora

    꼭 반항심리, 내적 분노 그밖에 뭔가를 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음악이 멋있고, 그 래퍼가 멋있고, 나도 저런 음악 해보고 싶고, 따라도 해보고

    이래저래 하다보면 그안에서 자기께 나올 수도 있고, 지딴의 사상과 철학을 담을 수 도 있고

    자연스럽게 되는거지, 다른 대단한 무언가가 필요한지 모르겠음

  • 10.4 22:48
    @식스핑거

    뭘 해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저는 사운드와 가사는 같이 따라가야 한다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예를들어서 도끼 더콰이엇이 일리네어때 하던 사운드는 차용하고, 가사는 무브먼트, 소울컴퍼니 시절의 가사를 만약 그대로 썼다면

     

    그럼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을수있었겠느냐 저는 이런식으로 보거든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사운드에는 그 사운드에 맞는 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잘 머무려진다면야 최고겠죠.

  • 10.4 22:53
    @식스핑거

    제가 생각해봤는데 너무 웃길거 같긴 하거든요

     

    뿌리! 깊은! 나무! 처럼! 흔들림! 없는! 영혼!

  • 10.4 23:04
    @BBBBBora

    결국 현 시대에서 10-20대 남자 경쟁자들 사이에 내놔도

    멋있을 수 있느냐인데

     

    자기가 자신감이 있고 감이 있고 멋을 아는 사람이면

    이 장르는 이러니 이래야 해! 라는 가이드나 무슨 힙합의 역사, 사운드의 이론, 유래 이런거 없이도

    알아서 잘 하겠죠?

     

    적어도 싸이월드 시절 씨부리던 소리, 영포티가 젊어보일라고 하는 느끼한 말을

    가사로 담아내진 않을거고요 ㅋㅋ

     

     

  • 10.5 04:46
    @식스핑거

    언쟁으로 받아들여지게 제가 대화했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음악적 대화로 여겼거든요.

     

    뭐 어찌됐든 선생님의 말씀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제 기준이 좀 다른거 같군요.

  • 10.4 21:25
    @식스핑거

    그래도 코드림, 에넥도트 정도면 양호하지 유튜브 가보면 아직도 스나이퍼 찾는 사람들 수두룩함ㅋㅋㅋ

  • 10.4 21:28
    @direo

    장난 아니죠 ㅋㅋ

     

    예전에 버벌진트가 종교,육교 랩 선호하던 인간들 놀려먹을 때

    버로우 탔다가 그쪽으로 다 집합한거 같음.

     

    퇴물귀라는게 나쁜게 아니고 누구나 겪게 될 자연현상임.

    나 포함 여기 있는 그 누구도 몇 년뒤면 어떻게 될 지 모름 ㅜㅜ

  • 10.4 20:20

    전 오히려 레이지, 하이퍼팝을 취급안하는 사람을 많이 봐서 장르 구분 없이 즐기는 제 입장에서는 둘 다 서로 존중 했으면 좋겠네요.

  • 10.5 00:14

    한창 취급 안 해주다가 주류 장르 되고 역으로 맞을 차례 온 거죠 뭐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일반 [공지] 회원 징계 (2025.10.23) & 이용규칙11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10.23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2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3.01.20
화제의 글 일반 맨스티어=국뽕티비 느낌임3 title: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계양구마크헨리 2025.10.26
화제의 글 음악 저스디스의 프로필 (블루, 오렌지)에 대한 생각5 title: Travis ScottRoken 2025.10.26
화제의 글 일반 맨스티어떴다17 Romaaz 2025.10.26
294875 일반 나암영 비프리 둘다 오캐이션 쌰라웃해줬네2 SGA 2025.10.04
294874 일반 머쉬베놈은 앨범은 몰라도 올해의 아티스트 노미는 된다11 title: The Weeknd (Dawn FM)파하핳핳 2025.10.04
294873 일반 올해 상당히 만족스러움2 title: TPAB디스포일드차일드 2025.10.04
294872 음악 20세기 출생이건 21세기 출생이건 다 함께 가야죠26 title: Late RegistrationAlonso2000 2025.10.04
294871 일반 힙합 올드팬들이 힘들수밖에 없음18 아포칼립소 2025.10.04
294870 음악 프더비 바이닐 벌써 품절1 title: Westside Gunn밤섬해적단 2025.10.04
294869 일반 여기 힙합커뮤니티 맞나 ㅋㅋㅋ13 title: Kendrick Lamar (MMTBS)춘팔 2025.10.04
294868 일반 프더메3 절대로 트렌디한 사운드는 절대로 아니고 redstar 2025.10.04
294867 일반 시스템 서울 멤버가 플레이어 세명임??5 BCJS 2025.10.04
294866 음악 이새끼가 개좆댐1 젓기락스디스 2025.10.04
294865 일반 쓰팝 2 후기5 title: Aphex Twinteamhacker 2025.10.04
294864 음악 나우아임영 앨범 들을수록 좋은듯1 ihk1009 2025.10.04
일반 레이지나 하이퍼팝이 힙합의 전부는 아닙니다47 hottime 2025.10.04
294862 음악 올해 연말결산때는 20every 2025.10.04
294861 일반 아니 프더메 왜케좋아 ㅋㅋㅋㅋ title: Dropout Bear히파팬 2025.10.04
294860 일반 작년이랑 올해 대비가 엄청 심하네2 title: JPEGMAFIAJESUMAFIA 202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