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앨범으로 여러번 돌렸고
오늘 트랙별로 들어보니
좋은 트랙들이 많이 보였다
아니 애초에
이앨범은 가볍게 chill하게 들어야될 앨범인데
Was it a Cat I saw 2번 씩이나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신비스러움을 내려는 사운드가 너무 과해
집 같은 트랙들은 릴보이 같지않고 테이크원 상업예술 트랙 하나 빼와서 억지로 붙인 것 같다
이 앨범이 의도대로 갔다면 블랭의 flame 앨범과 비슷했을지도, 하지만 사운드와 가사가 정신사납고 직관적이지 못하고 어중간하다
민타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ep로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앨범을 듣는데 앨범 만드는 부담감이 여과없이 느껴져서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다. 모든 아티스트들 파이팅
저는 반대로 몇몇곡 빼곤 사운드가 너무 단조롭디고 느꼈던것 같아여 오히려 많은 장치가 있었다면 덜 지루하지 않았을까 싶네여
지적하신부분 동감해요 솔로곡을 줄이고 ep로 냈어야했어요. 사운드가 고만고만한게 많아서 그걸 좀 비틀어볼려고 한 시도들이 어설펐어요.
확실히 블랭의 flame 과 비교하니 뭔가 오는게 있네요 둘의 결이 다르긴 하지만 목적을 이룬 정도가 flame이 높다고 느껴집니다.
Chill한 분위기를 가져가면서 내면의 응어리를 풀어내려는 시도에서 플레임이 연상되더라구요.
치치아일랜드- 원을그리며장작을줍다 - 넷플릭스
등등 훌륭하게 소화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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