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입단 이후로 에픽하이 앨범 구성들 비슷해졌죠
퀄리티 있는 여자 싱어와 함께한 타이틀곡
핫한 래퍼들 모아서 같이 하는 단체곡
특유 에픽하이 감성이라고 할만한 곡들이랑 타블로 솔로곡 한곡
개인적으로는 이 구성 정립된 이후 제일 좋아하는 건 9집입니다
9집은 처음 틀때 타블로 랩부터가 존나 쩔어요 타이틀곡도 10집 하보다 낫고
이거 다 돌리고 난 뒤로도 9집이긴 한데 그 다음이 10집 하네요
트렌드랑 별개의 사람들이 된 거 같아요 이젠 그냥 에픽하이 느낌이 그리우면 틀게 되는 느낌
Prequal 한 곡에서 감동 씨게 먹었습니다 Super rare BRB 가족관계증명서 Champagne 다 두루두루 좋은데
타이틀곡 파괴력이 9집보다 덜합니다 연애소설 비트부터가 개사기라서 그렇겠지만서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내 성공은 orphan" 이 라인도 끝내주지만
prequal 마지막 벌스는 에픽하이 세명이서 돌아가면서 냉장고에 머리 처박던 시절부터 듣기 시작해서
cb mass가 다이나믹듀오가 되고 무브먼트가 해체되고 아메바컬처 싸장님이 된 뒤 쇼미더머니 10번 방송할때까지 힙합 아직 들어온 그 시절 꼬마들이면 더 가슴 벅찰 라인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9집은 시작부터
"내가 태어난 1980년에"
본인 선정 한국힙합 인트로 TOP4
전 8집 - 10집 하 - 9집 - 10집 상 순으로 좋아요
9집 쌉고평가 하는 사람으로서 쌉공감
개인적으로 9집 > 10집 하 ≒ 8집 > 10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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