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글이 HOT 게시물 지분의 3분의 2는 차지하는 그런 여초 아이돌 커뮤니티 몇 곳을 자주 다니는데
6년 전, 5년 전에는 지코 글에 아이돌 팬의 열광적인 반응들이 대다수였다면 지금은 지코에 대한 반응은 그냥 '아...네....' 이런 싸늘한 느낌이네요
더 구체적으로 묘사하자면 5년 전에는 지코 글에
지코 사랑해 (하트) (하트)
이런 식의 아이돌 팬이 좋아라 하고 열광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는데
이제는 지코 관련 글의 댓글에는 그냥 냉정하게 자기랑 별 상관 없는 사람 평가하는 그런 댓글들만 있네요
그리고 그 쪽 반응에서는 아이돌 노래를 안 듣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머글'이라고 표현하는데
지코는 이제 '머글음악'이다. '머글들의 취향'이다. 라고 하면서 지코를 아이돌과 선을 긋더라고요.
뭔가 지코 팬덤은 이제 막 열광적이고 전투적인 아이돌 팬들보다는 그냥 대중적인 일반인들 위주로 재편성 된 느낌이네요
신기합니다
머글은 아무리 들어도 오글거리네 지들은 뭐 빗자루타고 다니나
이제 행보 자체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거의 안해서 이해가는 반응이긴한데 '머글'이라는 표현은 좀 오글거리네요 ㅋㅋㅋㅋ
사실 행보만 봐도 그쪽이 맞죠
머글이래 ㅋㅋㅋ
오히려 좋아
아이돌 활동할 때도 아이돌 느낌은 별루 안 나더라고요
군대 가기 전에도 아이돌 규격은 진즉 벗어난지 오래였죠.
머글은 아무리 들어도 오글거리네 지들은 뭐 빗자루타고 다니나
지코가 씬으로 발을 담그면서 그런 아이돌 그루피 문화와는 알게 모르게 담을 쌓게된 느낌이죠.
블락비 her 시절때만 해도 천상 아이돌이었죠 ㅋㅋ 인기도 대단했고요.
아마 터프쿠키를 기점으로 쇼미 프로듀서 출연과 그 이후의 행보를 통해서 완전히 소속을 옮겼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블락비도 어느새 데뷔 10년차이고 사실상 국내 활동도 17년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메인스트림 아이돌 시장에서 멀어진 그룹이기도 하고요. 고등학생때 블락비를 좋아하던 여고생이 있었다면 그 여고생도 지금은 결혼하고 어느 회사의 대리나 과장급은 될 나이인데요.
지코의 행보도 일조했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할 순 없는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쪽이랑 멀어진 건 사실이죠
틀린말은 없네요ㅋㅋㅋㅋㅋㅋ근데 머글은 아이돌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꽤 쓰이죠
이제 행보 자체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거의 안해서 이해가는 반응이긴한데 '머글'이라는 표현은 좀 오글거리네요 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나이스~~~
머글들의 취향, 머글음악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일부 극성팬들이 대중들의 반응 보고 "머글들은 닥쳐라" 이러는게 젤 웃겨요ㅋㅋㅋ
이건 지코도 지코지만 대중이 아이돌 음악과 멀어진 것도 커서...
머글www 남자와 연애하지 못하고 30때까지 폰속의 아이돌만 쳐다보니 마법사인 건가?www 코노야로wwwww
무히려 좋아
그냥 구별을 위한 단어일 뿐인거 같은데 다들 너무 전투적인 듯
머글머글
머글은 그냥 덕후 혹은 매니아의 반대말입니다
머글이나 여기서 힙합안듣는 사람들 대중대중하는거나 그게그건데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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