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웅의 bartoon 24에는 좋은 노래가 많습니다. (과소평가?)

https://youtu.be/HiGx3bWIBVA

비트도 찰떡이고 안병웅과 피쳐링진 모두가 랩을 잘한 클릭 클랙. 칠린 호미의 인생 벌스가 들어있음. 안병웅 딥플로우 모두 박자를 잘 탄 웰메이드 트랙입니다. 싸이먼디 벌스는 들을 수록 중독성 있습니다. 지루할 수도 있는 룹을 깨주고 분위기를 깨워줍니다.

https://youtu.be/P3lz4da0kaw

밑에도 추천글이 올라왔는데 정말 좋은 트랙. 혼란스러우면서도 모두가 날 떠난거 같은 외로운 감정을. 비트와 랩으로 잘 표현한 노래. 기리보이의 맞춤 가사까지 완벽.

랩을 적당히 잘하는 래퍼들은 요즘 많음. 하지만 비트와 랩이 합쳐져서 어떤 감정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내놓은 래퍼는 많지 않음. 한영혼용이 어떻고 기술적인게 어떤다보다. 이런 분위기를 잘 만든다는게 쉽지 않고. 해당 래퍼와 프로듀서(Candid creation)가 칭찬받아 마땅함.

https://youtu.be/O9Gli3hheXc

위에 트랙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앨범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 듣기 좋은 멜로디와 훅.

https://youtu.be/R4eehOSLm-8

피아노 루프 위에 옛날틱한 멍~한 붐뱁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래. 개인적으로 약간 멍한듯하게 믹싱한 것도 이 앨범의 맛을 잘 살려준다고 생각함. 저중고음 밸런스가 괜찮은 쓸만한 이어폰 헤드폰으로 들으면 

감상을 전혀 해치지 않고 분위기를 살려줌.

위에 소개한 트랙 외 나머지 트랙들이 다소 아쉽지만. 저 노래들 만으로도 좋은 앨범이고. 당시 구설수나 믹싱논란으로 과소평가를 당한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안 들어보셨거나 예전에 잠깐  듣고 지나치셨다면 다시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