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들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는 내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내는 것 자체에는 모두들 동의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생기는 거고

안 내는 게 존나 답답해요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으면서 목소리를 내지 않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목소리 내려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내야하는 것 같아요. 그게 아니면 안하느니만 못할 때를 많이 봐서

난 내 할 말 다 못하면

그게 쌓여 병이 되죠

병이되면 내 주변에

모두에게 피해가 되고

결국 떳떳하지 못해

남겨지겠지 홀로

저는 나와 내 주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것같아요. 사회적인 메세지를 던지는 분들 멋있어요

필요할 일에는 관심을 둬야하지만.

그런 행위들을 무조건 숭고한 것 으로 바라볼 필욘 없음. 우선 그 주제가 내가 관심 가질만한 일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둘째로. 사회적인 발언들이 무조건 다 하이소사이어티 하거나. 숭고함 공익만을 담고 있는 건 아닙니다. 무조건 사회적이고 멋있기만한 건 아님을 유의하는 편이네요. 때로는 그 발언들이. 발화자의 만족감때문에 나오기도 하고. 적어도 그게 섞여서 터져나오기도 하고. 혹은 동조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만족감때문에 동조하는 경우도 많고. 뜨거움과 냉정함을 둘 다 갖추고 봐야 좋다 생각합니다.

사회에 완전 무관심할 필욘 없지만. 어떤 사회적인 외침의 멋있는 타이틀만 보고 불타면 후에 후회하기도 하죠. 어떤 주장을 하는 사람이든 사람은 합리를 따지는(돈이든 사회적인 만족감이든 어떤 이득) 개체라는 걸 잊지않는게 중요한 시대입니다.

잘못된 일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시간이 한정적인데 보이는 것마다 다 바로잡기엔 역부족이라고 봐요. 정말 본인이 높은 가치를 두고있는 것에는 목소리를 내는 강단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기전에 항상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편협된 사고를 하는건 아닌지 수시로 돌아보는 자세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힙합이 그 소리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언에는 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건의 당사자 또는 관련자들의 목소리가 우선되어야 하겠죠

요즘은 너무 많은 목소리에 자격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묻히는거 같아요

맘가는 쪽으로 하세요. 어차피 모든 부조리에 목소리를 낼 수도 없고 모든 부조리에 침묵할 수도 없습니다.

총대를 메느냐, 총대멘사람을 지켜줄 것이냐 두가지 다 결정하기 너무 어려운 세상인것 같습니다.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욕부터하고 옳은지 그른지도 판단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서..

지금부터라도 모두가 사실과 이성이 앞서는 분위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혐오가 만연한 현실이라 어렵겠지만..

목소릴 냈을때 이득이 있거나 목소리 안 냈을 때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때

두 경우 빼곤 딱히 목소리 낼 이유 못 느낌

한국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사회적 이슈에 모두 열내면서 목소리 내는 사람은 환영받지 못하죠

청원정돈 괜찮은 것 같음

목소리를내는 행위 자체는 의미있지만

갈수록 사람들이 멍청해져서 아예 목소리를 듣지 않거나 이해를 못헤서 의미가 사라지는거같아요

당연히 부정의를 바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죠

그런데 총대매는 역할을 자처할 경우, 본인이 감당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너도 인생살면서 떳떳하지 못한적 있잖아’ 라며 공격이 들어온다면 할말이 없어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생각 존중하지만,

지금 댓글들의 사람들처럼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입을 하나둘 닫기 시작하면

결국 모두가 침묵하게 되겠죠

목소리 내는건 옳은데 내가 하긴 귀찮음

오롯이 개인의 판단입니다. 한다고 관종이라 욕할것도 없고 안한다고 무지하다 손가락질 할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