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개연성이 없는 것도 정도껏이어야지
듣기 좋은 걸로 쳐도
차라리 키드밀리나 조광일같은 스킬풀한 애들이 훨씬 귀로 듣는 청량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신선함으로만 따져도
소코도모가 훨씬 창의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함.
래원은 그냥 프리스타일할 때 박자맞춰서 라임만 대충 맞춰 뱉는 랩같음.
근데 그게 리튼이라는 게 문제인거고
제가 가사 되게 좋아해서 그런지
Detox는 모르겠고 올해는 1Q87만 계속 돌리고 있긴 한데
그런 거 차치해도 래원은 진짜 모르겠어요.
@#%^ㅍ! =₩>]ㅍ! $※¤$ㅍ!
라이밍 때문에 듣는다면 차라리 화나를 들을 듯
어차피 래원 같은애는 오래 못가요 랩 실력 못늘리면
킬링벌스 2백만회 넘은거 보고 생각보다 오래 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 언에듀는 솔직히 119 remix 때 처음듣고 '어? 신선한데?'라고 생각했다가 행보땜에 최근 아예 안 듣는거지, 래원은 처음부터 뭐하자는 건가 싶어서
힙합 자체가 젊은층에서 소비되는 음악이긴 하지만 래원은 그 중에서도 더 어린 나이대를 차지하는 팬들의 인기를 확 끌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래원이란 '캐릭터' 자체는 가볍기에 젊은층이 좋아할 타입이고, 존재 자체도 대중음악에 감초같다고 저도 생각해요. 다만 이런 '캐릭터'가 언더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보다 잘 나가는 거보면 씁쓸해서
독특한 캐릭터로 쇼미8에서 주목을 받고, 이후에 유튜브 '류정란' 채널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류정란' 채널의 성장 덕분에 인기를 끌었고 지금은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저도 킴덜트님이랑 비슷한 입장이에요. 가끔씩 래원의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타입인데, 그런 캐릭터가 음악의 퀄리티보다 더 인기를 얻는 시대라 약간의 아쉬움이 들기도 하네요
꾸준하다는 거는 그래도 매우 칭찬할 만한 부분이라고 봐요.
느린 심
장 박동
비와이가 울고 갈 듯
리리시즘을 거세하고 청각적인 요소에만 치중을 뒀다고 하기보다는 래원 특유의 리리시즘이라고 생각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래원 노래 제대로 안 들어봄
개인적으로 래원 감성곡들은 좋더라고요
뭔가 더 찌질한 기리보이 같은 느낌
래원 원래 이거전에 감성곡들 위주로 내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스타일 바꾼게 더 나아보임
랩이 아니라 서커스 보는거같음
래원의 인기는 재밌는 현상이라고 봅니다ㅋㅋㅋ 결국 대중음악이란건 누군가 들어주고 좋아해줘야 하는 거니까요. 앞으로 래원이 어떤 음악을 찍어낼지 그리고 사람들이 래원에게 무엇을 기대할지 궁금해지는
아무 개연성 없어서 전 오히려 재밌던데요 ㅋㅋㅋㅋ
근데 이런 스타일로 롱런하기는 힘들 것 같은 느낌
킬링벌스 조회수 보고 이런 스타일이 먹힌다는 것에 의아하긴 했어요
귀 심심할때 들으면 재밌고 좋더라구여 그 이상은 저도 잘..
이런 글 올라오는걸 보니 래원이 잘하고 있다는 반증인듯
방증 아니올까요?
방증이 맞겠네요 배우고갑니다
[반증]
어떤 사실과 모순되는 것 같지만, 거꾸로 그 사실을 증명하는 것. -네이버 사전
고로 반증 맞음.
그네요
특이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 근데 뭐 좋다는데 거기에 찬물 끼얹긴 싫어서...
사실 안병웅이랑 다를거 없음
그래서 난 둘다 좋음
이전에 국힙에없던 신선한 캐릭터 + 귀여움 때문에 뜨는듯?
누군가가 좋아해주고 그 누군가가 많아질 수록,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뭔가가 있을 확률이 높은거죠. 꼰대셔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취향차이 일수도 있구요
래원 첨나왔을때 느린 심 장박동은 참신해서 재밌었는데 그담엔 딱히 뭐가없긴하네여
래원 같이 캐럭터 잘 만들고 활용하는 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애쉬비랑 했던거 좋았던 기억이
기리보이 언에듀
기리보이가 한때 가사 막 적고 그랬는데도 사람들이 좋다고 해줬는데요, 뭘. 그거를 그냥 한술 더 떠서 묘기처럼 하는거라고 봅니다.
멈블랩을 라임들으려고 듣는게 아니듯이 그냥 라임이랑 플로우 기술의 영역에서만 듣는재미를 주는 장르로보면 안되낭 ㅋㅋ.. 솔직히 쇼미당시 쇄빙선래원파트, 느린심 장박동플로우는 나한텐 쇼미 전체 통틀어 top10 명장면 이엇는데..
디보과라고 생각
가사에 아무 의미 없는게 다다이스트들이 만들던 시 같아서 힙합씬에 래원같은 사람 한명쯤은 괜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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