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도 여러가지 말들이 많네요

그걸 sns에 올린게 문제죠. 올릴꺼면 관리하는 척이라도 하든가...

아 그거 본인 sns에 올린거였어요? 팬이 올린거 아니였나요?

2014년도에 맡겼다던데... 6년간 지디도 부모님도 한 번도 안 돌봤나 봐요.

어휴....투애니원 티비에서 그렇게 귀여워 하더니만 ... 실증나서 방치했나보네요 참;;

그 정도의 영향력 있는 사람이 왜 sns를 동원해 강아지를 되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맡긴 강아지가 잠시 문 열린 틈에 사라진 것까지 지디에게 책임 물릴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그냥 관심없어서 내버려둔 것 같아요ㅜ

공감되네요

문제되니까 어제서야 출장애견관리 불러서 발톱잘라줬나보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한마리는 문 열린틈에 나가서 없어진거 맞다고 팬이 펜션측에 전화해서 통화도 했다고 하고...샤페이종이 피부관리도 잘해줘야 하고 키우기 까다로운종인데 좁은데 가둬서 키우고 제대로 돌보지 않은건 맞는듯해요..

꼭 굶겨야만 학대인가요? 피부가 약해 야외에서 키우면 안 되는 품종견을 6년간 야외에서 (남이) 키우게 하고 발톱이 길면 자주 긁는 습관이 있는 강아지들에게 피부 벗겨짐이나 안구나 귀등 몸에 상처 유발 할 수 있는데 사진 보니 발톱이 진짜 거의 갈퀴 수준이던데요;;;눈썹은 또 너무 길어서 눈도 잘 못 뜨던데,,, 더 최악인 건 한 마리는 잃어버렸고,,,,와중에 고양이를 또 입양했고,,,,

동물에 대해 애정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모르겠지만 애견,애묘인으로서 너무 화나고 이건 지디가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었어도 손가락질 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디는 개를 남이 키우게 한 죄밖에 없네요??

그 남이 부모던 누구건 좀 무식하게 키운거같은데 그건 저도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근데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렇게 강아지 아픔에 공감하고 강아지 거주환경에 민감한 사람들은, 지금 어디 빌라 반지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안타까워서 어쩌려나. 그분들은 호흡기 장애도 올수도 있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텐데. 개나 사람이나 환경에 맞추어 사는거지. 뭐 이런 생각.

발톱길다 오케이. 눈썹길다 오케이. 강아지 많이 힘들었겠네 싶네요.

근데 개한마리는 심지어 잃어버렸다?

이건 뭐 주인이 개를 잃어버려서 오열을 했는지 아니면 나몰라라 했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항인데, 그냥 나몰라라로 다들 이해하시는 듯 하네요. 저도 학창시절에 강아지 가출한 적이 있는데 끝내 안돌아와서 일주일 내내 울었습니다. 나가면 올줄 알았는데 안오더라고요.. 뭐 그게 부주의해서 가출한거고 그거에 대해서 굳이 남이 엄격하게 쯧쯧거리겠다면 하세요. 근데 제가볼땐 좀 웃깁디다;

뭐 지디가 애완견 한마리 키웠다가 버렸다면 욕먹을만 하지요.

그런데 지인한테 맡기고 고양이 한마리 입양했을 뿐인데 그냥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해명해라 뭐해라 이짓하는게 진짜 해명충+극성애완빠 보는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

빈지노 유명인 세금 라인은 무릎 탁치고 즐겨들었으면서 이건 또 님들 말이 맞는거겠죠 ㅋㅋ

님 저도 래디컬한 개빠들 싫어하는데 님은 논리를 피력하기엔 생각이나 배경지식이 빈약해보여요. 샤페이는 진짜 관리 난이도가 헬이라서 개고수 아니면 언감생심 키울 엄두도 못내는 견종이에요. 그런 개를 분양받은덴 힘들고 어렵지만 힘 닿는데까지 케어하겠다는 암묵적인 약속이 필요하죠.(사회 시대적 보편적 도덕 이념에 의해-동물보호) 그리고 무슨 반지하 사는 사람이랑 개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해놨는데;; 개는 피분양되는 입장에서 평생을 사람의 손에의해 운명이 맡겨지는거구요. 반지하 사는 사람은 스스로 본인의 인생을 꾸려가는거고 그 차이에요. 그러니까 사람 걱정은 없을지언정 말 못하는 짐승의 안부를 묻는 사람이 많은거에요. 또 환경에 맞춰서 사는거라고 했는데 그 논리면 버려져서 길거리에 내몰린 강아지도 그냥 환경에 맞춰서 살면 되는건가요? 좀 더 심화적이고 심층적인 생각이 빠진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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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시네요. 많이 배우고 가요

ㅇㅈ

님은 뭔데 의견 피력하는 사람들한테 해라 하지마라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