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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셉라키의 스웨덴 구금 소식을 접하면서

title: 후디creative3mm2019.08.02 10:40조회 수 4362추천수 9댓글 33

부럽다는 생각 정말 많이합니다.

지금 캘빈클라인도 나서서 탄원서를 썼다고 하는데


케이스는 좀 다르지만 얼마전 랩퍼 케이케이가 타지에서 심각한 사고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때

우리 국민들 뭐했습니까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괜한 오해만 하면서 악플쓰지 않았습니까

(+ 본질적으로 라키도, 케이케이도 개인/국가적을 떠나서 도움, 도움이란게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분명 어떤 랩퍼가 해외갔다가 라키처럼 시비터는 사람들에 의해 구금되었어도

국민들 다 욕했을겁니다

나라망신이다, 힙합하는 애들 센척 오진다 이러면서요


어떻게 보면 라키도 그냥 미국 국민일뿐이고 타지에서 단순 폭행사건으로 마무리 했을수도있는데

대통령 나서고, 모든 동료 가수들이 freeasap 운동하고 패션계 대기업을 움직이게 하는거보면


이게 문화적인 인식차이인지 뭔지 그냥 마냥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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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8.2 10:43
    라키가 세계적인 스타니깐요
    케이케이랑 비교에선 각 국에서 인지도 차이가 워낙 극명하기도 하고..
    물론 우리나라에서 힙합 인식이 안 좋은게 정말 크죠
  • 8.2 10:45
    @Riot
    그 인지도의 차이로 그 사람에게 대하는 처우가 이렇게 다르다는게 슬프네요
  • 8.2 10:49
    @creative3mm
    그쵸 .. 근데 거기에 빗대면 처우가 다른게 정말 많죠 당장 저희가 와닿을 일들도 많을거고
  • SGA
    8.2 12:10
    @creative3mm
    남들에게 본인을 소비하게 만드는 음악가로서 당연한이치 아닐까요
  • 8.2 12:54
    @creative3mm
    하후무와 하후돈이 포로로 잡혀있을때의 차이랄까..
  • 8.3 00:52
    @콘실리에리
    ㅋㅋㅋㅋㅁㅊ
  • 8.2 10:45
    글쎄요 케이케이분이 몸값이 라키처럼 천문학적이였으면 달랐을껄요 반대로 라키가 반대경우였어도 패션계 대기업이?
  • 8.2 10:45
    타당한 말입니다. 그런데 케이케이는 여가를 즐기다 스스로의 부주위로 부상을 당한 것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힙합이라는 장르를 논하지 않더라도 음악인의 이름을 내세워 돈을 모으려 한다면 대중들의 시선에 아니꼽게 비치기는 충분할 겁니다.
  • 8.2 10:48
    @와싸비
    그러니까 케이스는 다르지만,,, 이라고 적었어요
    본질적인건 라키도 도움이 필요했고 케이케이도 도움이 필요했다는거죠
    그게 국가적이든 개인적이든 어찌됐건 언론으로 인해 소식이 퍼졌고 그 소식을 접했을때 대중들의 반응이 너무 달랐다는거죠
    놀러갔다가 다치고 그걸 그냥 지인만 보게 인스타 올렸는데 퍼지고 퍼져서 케이케이 아내분도 엄청 당혹하셨죠
  • 8.2 10:55
    @creative3mm
    네. 케이케이는 무척 안타까운 경우였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들의 힙합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것도 한 몫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랜드 캐니언 사건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대중들의 생각이 "지가 놀러간 걸로 다쳤으면 자기가 부담해야지 않냐"라고 굳혀지던 와중에 재수없게 왜곡된 케이케이의 보도가 퍼진거죠. 케이케이 정도 되는 중상에 사실만 제대로 퍼졌으면 충분히 동정론을 모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단지 타이밍과 언론 보도가 너무 안좋았을 뿐. 그저 힙합에 대한 부정론만이 있던 게 아니어서 적합한 비교가 아니란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 @와싸비
    맞아요 그때 그랜드캐니언 때문에 여론이 부정적일수밖에 없었을듯
  • 8.2 14:59
    @와싸비
    네, 타이밍이 정말 공교로웠어요. 거기에 자극적인 제목을 단 왜곡 보도와 제대로 알아볼 생각없이 비난한 사람들까지...
  • 8.2 10:47
    뭐 제가 미국 커뮤니티를 하지 않아 정확히 어떤 여론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체감상 우리나라는 일단 깔것 부터 찾는 레이다를 키고 모든 사건을 바라보는것 같아요
    문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한다는점

    님말을 들으니 부럽네요
  • 8.2 10:51
    다른 말이지만, 케이케이 당시 힙합 리스너가 아닌 일반 대중들의 몇몇 따가운 시선들에 많이 당혹스러웠습니다. 이게 그렇게 까지 활시위를 당기고서 그와 그 가족들에게 겨누어야 할 문제였나, 싶어서요. 속이 꼬였다고 해야할지, 정말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 8.2 10:56
    라키가 세계적으로 파급력있는 스타라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케이케이 사건은 좀 많이 아쉽죠 아내가 주변 지인분들께 도와달라고한게 이상하게 퍼졌는지(그와중에 더블케이로 알고 돈많은 도끼한테 구걸해라란 댓글보고 놀랬습니다)누가보면 국민청원한줄 알겠더군요 라키랑 케이케이 사건은 다른 선상으로 생각하나, 한국에서 힙합인식이 아쉽긴하죠
  • 8.2 11:43
    케이케이랑은 다른게 .. 둘 다 도움이 필요한건 맞지만 그 도움 자체가 다르니까 아예 비교가 안되는 듯 싶네요. 물론 케이케이 사건에서 저도 충격을 많이 받기는 했습니다 ㅠ

    간단하게 한국의 박재범?이 라키와 똑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그래도 한국에서도 좀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미국이랑 치이는 있겠지만요.
  • 2 8.2 12:23
    @IABeen
    재범이형이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미국인은 미국에 도움이나 청해라 라는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8.2 13:34
    @아티스트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ㄱ진짜 그럴듯
  • 8.2 14:23
    @아티스트
    댓글 보자마자 상상되네요 .. 헬파티 ...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렇지 않은 리스너들도 있고 아티스트들 또한 많이 도와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미국에 비하면 작겠지만요 ㅠ
  • 1 8.2 12:09
    찾아보세요 케이케이 그사람 태국 이민가서 산다고 개인 방송한거있음ㅋㅋㅋ그리고 가서 좆되니 도움요청ㅋㅋㅋ
    욕먹는데 이유있었음
  • 8.2 12:14
    다른 케이스잖아여
  • 생각하는게 참 수준 낮아보이네요..

    12살 이상이면 제발 정신좀 차려요~
  • 안타까운 사건도 맞고 수준 이하의 비난 극혐이긴 합니다만..
    ‘국민들 뭐했습니까’라고 말할 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의 책임을 물을 정도의 사안인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글쎄요..
  • 8.2 22:36
    별 비교대상이 될만한게 아닌걸로 비교하시네요;;
  • 만약에 케이케이말고 비와이같은사람이었으면 상황이 달라졌겠죠
  • 당신은 뭐했는데요?
  • 1 8.3 01:11
    지나치게 낭만적이고 사대주의적인 경향까지도 있네요. 미국은 실은 잔인할 정도로 사람을 기준에 따라서 대우하는 게 달라집니다. 그 사람의 현재 위치나 부유함 따위로 말이죠. 막연한 환상이 강한 것 같네요.
  • 8.3 11:11
    비교할 수 없는 두 건을 가져와서 이상하게 엮어버리시더니 모종의 첨언까지... 황당하네요
  • 케이스가 너무 다른데요??
  • 8.3 12:22
    우리나라국민들 수준낮은건 인정하는데 케이케이도 해외에서 시비걸려서 정당방위하다가 잡혀갔으면 우리나라사람들은 풀어달라고 했을것같은데요?
  • 8.3 12:42
    ?
  • 8.3 14:04
    섹스
  • 8.3 16:03
    금딸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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