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은 작품의 화자 = 아티스트 인 자의식의 장르라는 점이 특수하다 생각해서.. 아이돌화라는 게 음주, 담배, 타투, 연애 들키면 안되고 원치않는 옷을 입고 원치 않는 행동을 해야하는 수동적으로 변화하는 거라면 주체성이 중요한 힙합이랑 양립할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뭐 자기 선택에 따라서 외적인 매력으로 팬을 형성하거나 유사연애 하는 팬들이 많이 생긴다거나 이런 아이돌화(?)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팬덤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팬덤의 책임이 훨씬 큰건 어쩔수없죠. 젊고 반반하게 생기고 음악잘하는 어떤 아티스트던간에 대부분의 팬층은 그런 팬덤으로 변해버리는데 그건 사실상 통제불능이라고 볼 수 있고 거기서 열정적인 팬덤이 생길 경우에 소통을 하지 않으면 밥줄이 끊기는 상황에서 선택의 여지가 있겠나 싶은데요. 딘같은 경우는 비슷한 팬덤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면에선 몰라도 음악에선 타협하지 않잖아요? 비슷하게 자기 갈 길 가면서 적절히 소통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기를 얻고 싶은건 죄가 아니죠.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윈윈이 될테니까요.
모든 경우에서 마이 웨이를 갈 순 없고 열정적인 팬덤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에 그런 행동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팬이 없으면 음악을 못하는거고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팬들은 가장 큰 재산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음악에서의 표현이나 일상생활에서까지 간섭한다면 그건 그 공연에서 하트날리고 복근 보여주는 래퍼의 책임은 아니죠. 유사 연애감정, 표현의 제약 강요, 사생활 침해 아이돌 팬덤들의 흑역사이고 지금도 인터넷상에서나 실제로나 행해지고 있는 어두운 면이에요. 그런걸 조심하라 이 얘기죠.
제 생각은 그런 래퍼가 꾸미고 그런건 상관 없습니다. 이제 패션도 중요해졌고 사실 간지나는건 좋다고 생각해서 근데 이제 아이돌 래퍼가 아닌 래퍼인데 아이돌 같은거라면 그냥 저 사람은 하는 음악의 장르가 힙합인데 내 기준에서는 리얼한걸 보기는 힘들겠구나 하고 그 사람 음악 안들으면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팬덤이 아이돌이 되는 상황이 되는 건데, 분명 래퍼는 리얼하고 음악도 잘들었는데, 라이브 듣고 놀기 위해 콘서트장 가면 더블링이고 뭐고 소리지르기 바쁜 그저 아이돌 공연장이 되버리는게 슬픈거죠.
아티스트는 힙합인데 콘서트 관객은 아이돌 팬덤이면, 힙합 공연을 기대하고 간 사람은 당황스러울 거 같아요. 즐기기도 힘들고... 누구는 단콘 직캠 떠서 보니까 야광봉 들고 흔드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 힙합이 음악적으로든 음악외적으로든 그 틀과 경계가 애매모호해지긴 했죠. 그런데 이 분이 말하는 아이돌화는 제가 보기엔 음악의 형태보다는 패션을 특히나 말하는거로 예상되는데 만약 그 부분을 말하는 거라면 사실 저도 그 부분은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힙합의 특성 자체가 다른 음악 장르보다 좀 더 남성적이고 날것의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한 i don't give a fuck스러운 면이 특징인 장르인데 하고 다니는 외모나 말투, 행위 자체는 굉장히 팬들 특히나 이성팬들을 의식하는 듯한 여우같은 모습을 볼때면 좀 소름돋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그런 모습이 먹히질 않는다면 본인들이 자연스레 안하겠으나 문제는 우리나라 여자들의 보편적인 이상형 혹은 실제로 인기 많은 연예인들의 모습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고 더 나아가서 게이스러운 모습을 좋아하죠. 미국도 아티스트들이 데뷰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생기고 탑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외모도 대중들이 좋아하는 쪽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한국도 그 흐름은 똑같구요. 그 방향이 게이스러운게 다를 뿐이고 힙합문화와는 부딪히니 기존의 힙합문화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괴리감을 느끼는 거죠. 노답이긴 합니다.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dmckxmk
스니꺼즈
Courier
그린그린그림
지 담배 피는것도 못 밝히고
연애나 사생활 허락 맡고 하고
언행 하나 하고싶은대로 말 못하는데
꼭두각시 인형이 힙합?
수많은 어린 동도들을 혹세무민하고 있지요.
이들을 만들고 키워내는 자들은 힙합무림에
천인공노할 죄를 짓는 것이니 결코 좌시할 수 없는일..
방탄시는 오늘날에 이르러 적수가 없게 되었음을
협사들께서 유념하셔야 하오.
아이돌화가 어딨어요 ㅋㅋ
아이돌은 래퍼가 되길 원함
그럼 뭐 돈 벌만큼 벌고 남에게 보여지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그분들처럼 탈코르셋이라도 해야할까요?
아이돌화가 아니라 팬덤이 아이돌화 되는거죠 간섭은 물론 심해지겠지만 근데 그건 어느정도 우리나라 팬층의 특수성이라고 생각함 신경안쓰고 음악 잘하면 별 문제 없는 변화라고 생각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팬덤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팬덤의 책임이 훨씬 큰건 어쩔수없죠. 젊고 반반하게 생기고 음악잘하는 어떤 아티스트던간에 대부분의 팬층은 그런 팬덤으로 변해버리는데 그건 사실상 통제불능이라고 볼 수 있고 거기서 열정적인 팬덤이 생길 경우에 소통을 하지 않으면 밥줄이 끊기는 상황에서 선택의 여지가 있겠나 싶은데요. 딘같은 경우는 비슷한 팬덤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면에선 몰라도 음악에선 타협하지 않잖아요? 비슷하게 자기 갈 길 가면서 적절히 소통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기를 얻고 싶은건 죄가 아니죠.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윈윈이 될테니까요.
모든 경우에서 마이 웨이를 갈 순 없고 열정적인 팬덤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에 그런 행동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팬이 없으면 음악을 못하는거고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팬들은 가장 큰 재산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음악에서의 표현이나 일상생활에서까지 간섭한다면 그건
그 공연에서 하트날리고 복근 보여주는 래퍼의 책임은 아니죠. 유사 연애감정, 표현의 제약 강요, 사생활 침해 아이돌 팬덤들의 흑역사이고 지금도 인터넷상에서나 실제로나 행해지고 있는 어두운 면이에요. 그런걸 조심하라 이 얘기죠.
래퍼가 스스로를 상품화하는 건 좋은데 음악이 애매하거나 좀 아니다 싶은 행동을 둥글게 지적한 사람들을 인신 공격하며 무조건적으로 아티스트 실드쳐주는 아이돌 팬덤화가 제일 좀 그래요
그리고 래퍼들이 아이돌화되었다기보다는, 그 래퍼의 팬덤들이 스스로 아이돌 팬덤화가 되어버린 거죠
팬이 유입되고 많아지면 팬덤이 커지면서 아이돌화 되는건 음악만 잘만들어준다면 팬들의 과한실드나 래퍼를 아이돌처럼 대하려는거나 노골적 팬장사 서비스 이런건 눈살찌프려 지지만 이번띵만봐도 딩고로 유입된 어린팬들 영향이 커보이던데 힙합이 알려지는건 좋지만 댓글쉴드라던지 정작 랩보다 캐릭을 좋아하는 느낌이라 씁쓸
그렇게 따질거면 아나운서나 성우지망생 데려와서
몽둥이로 두들겨패면서 기합주고 훈련시키면 켄드릭 에미넴보다
랩 더 잘함
래퍼들은 뭐 돈독올라 변하는거 한두번인가요 ㅎㅎ
힙합은 연예인이 되기위한 발판일 뿐이었나보죠
그들의 열정은 그게 다일겁니다
음악만 본인들 음악하면 노상관
작년 인디고 콘 갔다오고 나서 저스디스 단콘 제외하고는 그 쪽 공연은 절대 안 가겠다고 생각함
이제 패션도 중요해졌고 사실 간지나는건 좋다고 생각해서 근데 이제
아이돌 래퍼가 아닌 래퍼인데 아이돌 같은거라면 그냥 저 사람은 하는 음악의 장르가 힙합인데 내 기준에서는 리얼한걸 보기는 힘들겠구나 하고 그 사람 음악 안들으면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팬덤이 아이돌이 되는 상황이 되는 건데, 분명 래퍼는 리얼하고 음악도 잘들었는데, 라이브 듣고 놀기 위해 콘서트장 가면 더블링이고 뭐고 소리지르기 바쁜 그저 아이돌 공연장이 되버리는게 슬픈거죠.
아티스트는 힙합인데 콘서트 관객은 아이돌 팬덤이면, 힙합 공연을 기대하고 간 사람은 당황스러울 거 같아요. 즐기기도 힘들고...
누구는 단콘 직캠 떠서 보니까 야광봉 들고 흔드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 힙합이 음악적으로든 음악외적으로든 그 틀과 경계가 애매모호해지긴 했죠. 그런데 이 분이 말하는 아이돌화는 제가 보기엔 음악의 형태보다는 패션을 특히나 말하는거로 예상되는데 만약 그 부분을 말하는 거라면 사실 저도 그 부분은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힙합의 특성 자체가 다른 음악 장르보다 좀 더 남성적이고 날것의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한 i don't give a fuck스러운 면이 특징인 장르인데 하고 다니는 외모나 말투, 행위 자체는 굉장히 팬들 특히나 이성팬들을 의식하는 듯한 여우같은 모습을 볼때면 좀 소름돋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그런 모습이 먹히질 않는다면 본인들이 자연스레 안하겠으나 문제는 우리나라 여자들의 보편적인 이상형 혹은 실제로 인기 많은 연예인들의 모습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고 더 나아가서 게이스러운 모습을 좋아하죠. 미국도 아티스트들이 데뷰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생기고 탑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외모도 대중들이 좋아하는 쪽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한국도 그 흐름은 똑같구요. 그 방향이 게이스러운게 다를 뿐이고 힙합문화와는 부딪히니 기존의 힙합문화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괴리감을 느끼는 거죠. 노답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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