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지켜보다가 너무 답답해서 글 씀. 음슴체 싫어하는데 개인정비시간 얼마 안 남아서 급하게 쓰니 양해바람ㅠ..
아이돌 까는 근거가 너무 취약한데 그 고집이 상당히 강하시길래 유감이었음..
우리는 최소한 모든 사람들의 듣는 귀가 다양하다는 걸 인정해야됨.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이 좋은 음악인지 판단하는 기준조차 다를 수 있다는 거임.
아이돌 음악이 그 퍼포머의 개인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기지 않아서 구리다고 한다면, 그건 개인의 취향어 어긋날 뿐이지 구린게 될 수가 없음.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에 있어서 우린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가 있음. 그 작품의 창작자 및 시대 등 창작 배경을 모두 고려해 작품에 이입될 수도 있는 거고, 그 작품 자체에 미적 감동을 느낄 수도 있는거임. 설령 그 작품을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 조차 무시하고. 고등학생 때 문학 공부할 때 이 관점들 얘기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억이 안 남.
살면서 음악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들어왔다고 어느 정도는 자부하는데, 음악 취향이 계속 변했음. 중딩때는 가사가 좋아서 힙합을 듣기시작했고, 팝, 알앤비, 인디, 일본서브컬처, 일렉, 락 등등. 힙합으로 음악을 처음 각잡고 듣기 시작했을때, 가사가 너무 좋고 그래서 막 노트에 적고 포스트잇에 적고 붙여놓고 그랬음. 중딩때니 한창 그럴때임. 근데 요즘엔 힙합을 많이 안 들을 뿐더러 가사를 그다지 중시하지 않음. 그저 괄목할만한 편곡, 프로듀싱 지점을 살펴봄. 일렉이나 아이돌 음악. 난 음악 그자체로 내게 기쁨이 될 수 있다면 된 거임. 그걸 누가 왜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물론, 그런 요인들이 중요한 장르가 있음. 힙합임. 가사에 자기 경험, 삶의 자세를 담아내 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주고, 리얼이라고 인정받음. 근데 적어도 나한텐 비트, 톤, 리듬으로 주는 쾌감이 먼저임. 가사는 내게 완전 부수적인 요인이 됐음. 근데 난 가사 잘 쓰는 래퍼 좋아함. 화지 개빨아서 첫콘서트 화지 단콘이고, 앨범 다사고, 사인받고 사진도 같이 찍음. 화지는 비트, 톤, 리듬 다 좋은데 가사도 좋았음. 그럼 된거임.
여기서 좋다는 것도 내 취향 내 기준임.
가사도 안 쓰고 작곡도 안하네. 주는대로 받기만 하네. 인생 구속받네. 근데 그게 왜 음악듣는데 따질 요소인지 잘 모르겠음. 결과물이 때깔만 좋으면 된거아님?
하도 힙합 들으면서 래퍼들 가정사정, 과거서 알면서 음악 들으니까 다른 음악들이 음악같지도 않다는 게 이해는 가는데, 그렇다고 다른 음악들이 구린게 되진 않음.
나도 상당히 대중적인 귀긴 한데, 무슨 상관임. 좋아하는 거 듣고 행복함.
아이돌 얼굴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쉴드칠 생각 없음. 얼굴은 음악에 1도 보탬안됨. 이쁘건 말건 상관 없는거.
팬덤문화는 별론데 그러려니함.
지나치게 케이팝이 커져서 다른 음악들이 덜 인정받고, 수익이 많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건 슬픈일임. 절대로 그 사람들이 구린게 아님. 근데 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음.. 슬픈 일임. 근데 그렇다고 잘 나가고 돈 잘버는 아이돌 님들이 죄지은 거임?
팻두가 구리냐하면, 객관적으론 구린거 없다고봄. 누군간 그 사람 노래 즐겨듣는다는걸 알잖슴. 거르면 된거.
절대적인 예술의 기준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음. 미학에 크게 관심이 없진 않은데, 글쓰다 포기했었던 지라 걍 상대주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거 같음.
나한테 올해 최고의 노래는 boombox cartel - whisper(airuei remix)임 추천함.
레드벨벳 so good도 좋고. 영떡 샤넬인가 채널인가 운동할때 개좋았음. 브래디스트릿도 좋았고. 브로캠튼 최고. 소마 봄 좋았음
아이돌 까는 근거가 너무 취약한데 그 고집이 상당히 강하시길래 유감이었음..
우리는 최소한 모든 사람들의 듣는 귀가 다양하다는 걸 인정해야됨.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이 좋은 음악인지 판단하는 기준조차 다를 수 있다는 거임.
아이돌 음악이 그 퍼포머의 개인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기지 않아서 구리다고 한다면, 그건 개인의 취향어 어긋날 뿐이지 구린게 될 수가 없음.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에 있어서 우린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가 있음. 그 작품의 창작자 및 시대 등 창작 배경을 모두 고려해 작품에 이입될 수도 있는 거고, 그 작품 자체에 미적 감동을 느낄 수도 있는거임. 설령 그 작품을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 조차 무시하고. 고등학생 때 문학 공부할 때 이 관점들 얘기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억이 안 남.
살면서 음악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들어왔다고 어느 정도는 자부하는데, 음악 취향이 계속 변했음. 중딩때는 가사가 좋아서 힙합을 듣기시작했고, 팝, 알앤비, 인디, 일본서브컬처, 일렉, 락 등등. 힙합으로 음악을 처음 각잡고 듣기 시작했을때, 가사가 너무 좋고 그래서 막 노트에 적고 포스트잇에 적고 붙여놓고 그랬음. 중딩때니 한창 그럴때임. 근데 요즘엔 힙합을 많이 안 들을 뿐더러 가사를 그다지 중시하지 않음. 그저 괄목할만한 편곡, 프로듀싱 지점을 살펴봄. 일렉이나 아이돌 음악. 난 음악 그자체로 내게 기쁨이 될 수 있다면 된 거임. 그걸 누가 왜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물론, 그런 요인들이 중요한 장르가 있음. 힙합임. 가사에 자기 경험, 삶의 자세를 담아내 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주고, 리얼이라고 인정받음. 근데 적어도 나한텐 비트, 톤, 리듬으로 주는 쾌감이 먼저임. 가사는 내게 완전 부수적인 요인이 됐음. 근데 난 가사 잘 쓰는 래퍼 좋아함. 화지 개빨아서 첫콘서트 화지 단콘이고, 앨범 다사고, 사인받고 사진도 같이 찍음. 화지는 비트, 톤, 리듬 다 좋은데 가사도 좋았음. 그럼 된거임.
여기서 좋다는 것도 내 취향 내 기준임.
가사도 안 쓰고 작곡도 안하네. 주는대로 받기만 하네. 인생 구속받네. 근데 그게 왜 음악듣는데 따질 요소인지 잘 모르겠음. 결과물이 때깔만 좋으면 된거아님?
하도 힙합 들으면서 래퍼들 가정사정, 과거서 알면서 음악 들으니까 다른 음악들이 음악같지도 않다는 게 이해는 가는데, 그렇다고 다른 음악들이 구린게 되진 않음.
나도 상당히 대중적인 귀긴 한데, 무슨 상관임. 좋아하는 거 듣고 행복함.
아이돌 얼굴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쉴드칠 생각 없음. 얼굴은 음악에 1도 보탬안됨. 이쁘건 말건 상관 없는거.
팬덤문화는 별론데 그러려니함.
지나치게 케이팝이 커져서 다른 음악들이 덜 인정받고, 수익이 많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건 슬픈일임. 절대로 그 사람들이 구린게 아님. 근데 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음.. 슬픈 일임. 근데 그렇다고 잘 나가고 돈 잘버는 아이돌 님들이 죄지은 거임?
팻두가 구리냐하면, 객관적으론 구린거 없다고봄. 누군간 그 사람 노래 즐겨듣는다는걸 알잖슴. 거르면 된거.
절대적인 예술의 기준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음. 미학에 크게 관심이 없진 않은데, 글쓰다 포기했었던 지라 걍 상대주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거 같음.
나한테 올해 최고의 노래는 boombox cartel - whisper(airuei remix)임 추천함.
레드벨벳 so good도 좋고. 영떡 샤넬인가 채널인가 운동할때 개좋았음. 브래디스트릿도 좋았고. 브로캠튼 최고. 소마 봄 좋았음




그리고 래퍼들이 대필받는거 걸리면 외국이건 한국이건 욕먹는건 당연한거임 드레이크랑 믹밀이랑 왜 그렇게 치고 박고 싸웠겠어요
원디레션,피프티하모니 그런가수들도 엄청많잔아요 근데 한국에서는 저런류의 가수가 주류인거고 미국은 자기가 주도적으로 음악 만드는 애들이 주류인거죠
그래도 트와이스는 몇곡 빼면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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