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음협이나 저작권자들이 요청하는게 '스트리밍사이트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다, 좀 줄여라' 라는건데, 이걸 스트리밍사이트들이 기사를 풀어서 '요금 최대 3배인상'이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있죠, 월3만원 내면서 음악들을 사람들은 얼마없는거요 ㅋㅋ
온라인 스트리밍의 경우 이득을 나눠갖는 파이가 많으면 5분류로 나뉘어지는데요
1. 음원 온라인 스트리밍사이트 - 멜론, 벅스, 지니. 실제로 7천원정도 결제하면 아래 파이들한텐 60%정도만 돌아간다고 보시면됩니다.
* 특수경우 - 애플(스트리밍은 모름, 다운로드는 창작자쪽에 70%지급)
2. 온라인 음원유통사 - 110개가량의 스트리밍 사이트에 유통해주는 유통비 명목으로 가져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음원유통도 같이 진행합니다. 로엔엔터테인, CJ E&M, KT미디어(지니뮤직)같은 형태입니다.
3. 소속사 - 아시다시피 SM JYP같은경우죠.
4. 곡의 공동저작자 - 단발성 작업이 아닌 개런티 존재할경우
5. 가수 - 이게 아티스트 부분입니다.
졸라복잡하죠. 이러니까 가수가 남는게 없다고 하소연하는거에요ㅋㅋㅋ
이러한 과정을 줄이면서 수익비중을 올린게 일리어네어같은 형태라고 보고있구요.
여기서 음협들이 주장하는 "퍼센테이지 비율을 올려라" 는 1번에 대한 항의표시입니다.
2017년 8월 기사입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1862114 스트리밍 1건당 7원정도가 나온다네요.
여기서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가져가는 2.8원을 2.1원수준 정도로 줄여달란 이야기입니다. 그럼 적어도 가수한테 몇원씩이라도 더 돌아가겠죠.
뭐 네트워크 유지비용 회선비용 뭐 작업비용 이것저것 말은 많습니다.
근데 요금할인한다면서 사람들 끌어모으는 이벤트 하면서 수익거두는게 누군데요.
스마트폰 시대라서 고음질이라 용량이 더 많이 나가서 비싸네 뭐네~
근데 스트리밍 음질에 따라서 돈 차등부과하고있는게 현재 상황이구요.
(멜론/벅스의 경우입니다. 지니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날먹하는거 줄어드니 빡치는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국내에는 애플뮤직수준으로 수익을 배분해주는곳은 없습니다.
그러니 기존에 쓰시던 스트리밍 사이트들 이용하시면 됩니다.
요금 올릴려고해도 조만간 치고들어올 후발주자들이 강력한 후발주자들이라(애플뮤직,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등) 자기들도 요금 못올릴거에요 ㅋㅋ
아티스트들에게 수익쥐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방법은 공연/CD판매입니다.
조만간 이쪽으로 사업할 사람이라서 걍 끄적끄적 적어냅니다.
케이팝 업뎃 되게 빠릿하게 올려줘요
늦어도 발매일 담날엔 올라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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