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조각 케익 장사할 때는 저 머나먼 한국에서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는데
막상 미국 장사 접고 한국으로 와서 조각 케익이랑 동그란 일반 케익을 같이 파니까
점점 손님이 줄어들고 케익 품질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얘네 한국으로 올 때 얼마나 비장했습니까.
위기에 빠진 한국 힙합씬을 구원하러 오던 기세가
마치 68년 전에 인천에 상륙했던 맥아더 장군을 방불케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투 태세도 별로 안 갖춘 애들.
조각 케익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제품을 추가했을 때 손님이 줄어들면
조각 케익과 일반 케익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치열하게 연구해야 하는데
어린애처럼 한국애들은 케익 맛을 잘 모른다는 식으로 손님 탓만 하며 찡찡거리고 있는 형국.
게다가 메킷레인에겐 종국적인 질문 하나가 덩그러니 남습니다.
"너희 왜 한국에 왔는데?"
이 질문을 받으면 너네 뭐라고 대답할 거예요?
누가 봐도 한국 힙합씬이 미국보단 여러모로 열등하다는 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 상황에서
저 질문에 뭐라고 대응할 거냐고요.
물론 판매자 입장에서 자기 제품이 가장 잘 팔릴 만한 시장을 선택하는 걸
한 번 꼬아서 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품도 그 질이 점점 떨어지는 와중에 태도까지 저렇게나 구리면
손님이라고 해서 언제까지 방긋 웃는 얼굴로 대할 수 있답니까.
한국 힙합팬은 싫은데, 한국 힙합씬에서 돈은 또 벌고 싶고?
VJ가 누명 때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실력에 의구심을 품는 순간 도리어 막귀임을 스스로 인증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든가.
그럴 역량도 없으면서 애새끼처럼 찡찡대기만 하면 대체 어느 누가 무한한 사랑으로 늘 품어주냐고.
요즘 백종원의 골목식당 겁나 재밌게 보고 있는데
엠넷은 버벌진트의 골목레이블 같은 프로 하나 만들었으면.
어때유 지쥔아들이쥬?
생각만 해도 짜릿하네요ㅋㅋㅋ
어때유 지쥔아들이쥬?
근데 진짜 페이크 다큐처럼 만들면 재밌을 거 같긴 합니다.
님은 뭔가 잘못 알고 있는듯.
겉으로만 봐도 미국 적응못한 한인들 모임.
남들 파티하고 럭비하고 노는데 남들이랑 못어울려서
자기네들 비슷한거끼리 모여서 어디 투팍이 어쨌니 저쨌니
어 정말? 너네집에 가도되니? 하다보니 랩을 하게 된것.
오웬은 외모보자마자 조승희 동생인줄 알았고..
암튼 요즘 들을게 얼마나 많은데 고작 한인들 걱정을 합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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