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 돈 잘버는 것도 알겠고 랩 잘하는것도 부정할 수없는 사실 맞아요. 근데 저는 그의 음악에 감흥이 없네요. 뭔가 예술가적 바이브가 제로인것 같아요. 예술가에게서 느껴지는 고상함이 없달까요. 이건 잘난척에서 나오는 재수없음과는 다른 성격의 것이에요. 저는 음악하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예술가적 바이브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거는 후천적으로 갈고 닦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태어나면서 부터 타고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타고난 예술가적 바이브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를 국내에서 예로 들어보자면 빈지노랑 나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둘은 미술을 전공했다는 공통점도 공교롭게 가지고 있네요. 그렇게 보면 제가 바이브라고 표현한 그 성질은 음악이나 미술같은 예술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어떤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그런 바이브를 엘이 분들도 느끼시나요?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그 바이브가 예술가의 그릇을 결정하는 것같아요. 이게 취향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슈퍼비에게는 아쉽지만 그런 타고난 바이브가 안느껴지네요. 인간 슈퍼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아쉬워요.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그 바이브가 예술가의 그릇을 결정하는 것같아요. 이게 취향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슈퍼비에게는 아쉽지만 그런 타고난 바이브가 안느껴지네요. 인간 슈퍼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아쉬워요.
예술적인면 보다는 승만 챙기는.
근데 이런 래퍼도 있고 이센스나 화지같이 앨범 나오는 속도는
조금 걸려도 좀더 딥한 음악을 하는사람도 있는거죠.
젊음의 문화이기 때문에 젊은세대 모두가 부러워하는 옷이나 차를 보여주거나
멋있는 동료 혹은 친구들과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과시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끊임없이 증명해야하겠지만요.
완전 카피캣이 아닌 이상 맹목적으로라도 쫓아가서 일정 사운드에 갖혀 있는 사람들의 귀를 이런 스타일이 있다는 것도 알리고 좀 친숙하게 한 다음 아티스트형 래퍼들이 나와서 지평을 넓혀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트랩을 별로 안좋아하시는건 아닌지...
나이먹으면 무드가 바뀌긴 하겠죠? 현재로서는 글쓴분 생각이 어느정도 이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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