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한 유저와 키배 떴던걸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데이즈얼라이브 래퍼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들의 음악성이 정당하게 평가 받기를 바랬습니다 비록 제가 가장 좋아하는 래퍼와 레이블은 아니얼지언정 제리케이만큼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걸 음악으로 만들줄아는, 그리고 앨범을 꾸준히 잘만드는 래퍼가 없고, 드물다고 생각했고 슬릭 또한 제대로된 앨범으로 아티스트로서 가치를 입증하는 여성래퍼들이 거의 없는 현실에 좋은 음악, 좋은 앨범을 만들수있는 몇안되는 여성 힙합 아티스트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들이 제게 최고는 아닐지언정 그들만의 독자적인 아티스트로서 위치와 그들의 열정을 응원했습니다
비록 제가 페미니즘에는 그들의 기준으로 다소 무지할수있고 그런쪽으로 휘말리고싶어하지않기에 말을 아끼겠지만 단순히 페미니즘이라는 사상때문에 그들의 음악적 퀄리티와 사회문제 참여등의 아티스트로서의 가치가 저평가받는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제로 키배도 벌였었구요
그런데... 이제 아티스트로서 슬릭을 응원하던 제가 정말 민망하네요 본인 스스로가 래퍼가 아니는 말도 정말 팬을 등돌리게 하는 발언이었고 무엇보다 이번 사태에 있어서 대응방식이 정말 너무... 아티스트로서 너무 멋이 없네요 힙합이라는 문화가 얼마나 멋과 태도가 중시되는 장르인지는 본인 스스로가 더 잘알텐데말이죠...(여기서 말하는 멋과 태도는 힙합에 만연한 마초적문화를 따라라 이런게 아닙니다 저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페미니즘래퍼였던 슬릭의 태도도 '멋'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뭐 너도 래퍼라면 랩을해라 sns말고 디스곡을 내라 이런말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음악으로 맞짱을 떴다면 혹시라도 그 실력이나 음악이 평가절하받지않도록 응원하고 싸웠을텐데요... 다만 그런일은 절대 없을거같고...) 이런식으로 유치한 조롱과, 우루루 몰려들게만드는 고자질식의 조리돌림의 대응말고 차라리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자신의 페미니즘 논리를 활용해서 반박하고 대응했으면 최소한 지금보다 설득력을 얻고 아티스트로서 품격과 멋은 지킬수있었을텐데요... 상대하는 딥플로우가 평소 sns를 그렇게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자기주장에 활용하면서 어떤 아티스트로서의 멋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어갔는지는 본인도 잘 알텐데말이죠
이제는 본인이 래퍼가 아니라는말과함께 이런식의 대응은 정말 마지막까지 아티스트로 인정하고 응원하고싶어했던 제게 큰 실망이네요... 혹여라도 이 글도 어디 퍼가져서 한남소리 들으며 조리돌림 당할까봐 그런 상상이 웃기기도하구요 슬릭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슬릭님의 인스타에 페미니즘 관련 포스팅엔 수없이 슬릭슬릭^^7 충성충성^^7이 달리지만 슬릭님과 데이즈 얼라이브의 음악과 공연에 관련된 포스팅엔 몇명이나 과연 관심을 가지고 반응하는지 다시 보고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일단 제 관심과 응원은 사라지겠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비록 제가 페미니즘에는 그들의 기준으로 다소 무지할수있고 그런쪽으로 휘말리고싶어하지않기에 말을 아끼겠지만 단순히 페미니즘이라는 사상때문에 그들의 음악적 퀄리티와 사회문제 참여등의 아티스트로서의 가치가 저평가받는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제로 키배도 벌였었구요
그런데... 이제 아티스트로서 슬릭을 응원하던 제가 정말 민망하네요 본인 스스로가 래퍼가 아니는 말도 정말 팬을 등돌리게 하는 발언이었고 무엇보다 이번 사태에 있어서 대응방식이 정말 너무... 아티스트로서 너무 멋이 없네요 힙합이라는 문화가 얼마나 멋과 태도가 중시되는 장르인지는 본인 스스로가 더 잘알텐데말이죠...(여기서 말하는 멋과 태도는 힙합에 만연한 마초적문화를 따라라 이런게 아닙니다 저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페미니즘래퍼였던 슬릭의 태도도 '멋'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뭐 너도 래퍼라면 랩을해라 sns말고 디스곡을 내라 이런말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음악으로 맞짱을 떴다면 혹시라도 그 실력이나 음악이 평가절하받지않도록 응원하고 싸웠을텐데요... 다만 그런일은 절대 없을거같고...) 이런식으로 유치한 조롱과, 우루루 몰려들게만드는 고자질식의 조리돌림의 대응말고 차라리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자신의 페미니즘 논리를 활용해서 반박하고 대응했으면 최소한 지금보다 설득력을 얻고 아티스트로서 품격과 멋은 지킬수있었을텐데요... 상대하는 딥플로우가 평소 sns를 그렇게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자기주장에 활용하면서 어떤 아티스트로서의 멋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어갔는지는 본인도 잘 알텐데말이죠
이제는 본인이 래퍼가 아니라는말과함께 이런식의 대응은 정말 마지막까지 아티스트로 인정하고 응원하고싶어했던 제게 큰 실망이네요... 혹여라도 이 글도 어디 퍼가져서 한남소리 들으며 조리돌림 당할까봐 그런 상상이 웃기기도하구요 슬릭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슬릭님의 인스타에 페미니즘 관련 포스팅엔 수없이 슬릭슬릭^^7 충성충성^^7이 달리지만 슬릭님과 데이즈 얼라이브의 음악과 공연에 관련된 포스팅엔 몇명이나 과연 관심을 가지고 반응하는지 다시 보고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일단 제 관심과 응원은 사라지겠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불리할 때는 지 같은 애들 불러서 다구리하는데, 그게 넷상 찐따나 하는 짓인지도 모름.
앨범은 잘 뽑았지만 그 후에 사클에 올린 곡 중에서는 대단한 것이 없음.
근데, 문제는 슬릭이 자신의 사상이 특징이자 그것을 밀고 나가는 것이 컨셉인데 그 사상이 뒤죽박죽에 모순된 개만도 못한 논리임.
남성 혹은 여성이란 이유로 어떤 성질을 갖는다는 생각은 폭력적이라고 해놓고서는 '남성성, 여성성'이란 단어를 쓰는 것을 보고는 정말 실소가 터졌네요.
게다가 미러링 지지는 정말 할 말 없고...
솔직히 사상 면에서도 언행불일치라는 소리가 나와도 딥플로우가 더 일관되고 모순이 없음.
아니다 이딴 비유도 아까움 걍 걸러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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