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jury Reserve 이후 By Storm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Injury Reserve 때 좋아했던 실험적인 감각은 그대로 남아 있고, 사운드는 더 자유롭고 감정적으로 느껴졌다.
Parker Corey의 프로덕션은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한 곡 안에서도 소리가 계속 바뀌고 여러 요소가 뒤섞이는데, 이상하게 산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RiTchie의 랩도 비트 위에 정갈하게 올라간다기보다 소리와 같이 움직이는 느낌이라, 듣는 내내 귀가 정말 즐거웠다.
개인적으로는 Injury Reserve 때의 폼이 그대로 이어졌다고 느꼈다.
그렇다고 예전 스타일을 그대로 반복한 앨범은 아니고,
By Storm으로서의 분위기도 확실히 있다.
현재까지 나온 2026년 힙합 앨범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1등이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고 곡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듣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재생하게 된다.
Favorite Tracks: Dead Weight, Double Trio 2, GGG




명명백백한 올해의 힙합 앨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왜인지 감동적이라는 감상까지 받았어요
정말 엄청난 앨범
동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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