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이딜라나 디안젤로 같은 소울쿼리언스 멤버들은 다른 수많은 음악들을 거치고 나서야 진정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깊이 있는 음악이라는 뜻이겠죠 듣자마자 바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몇 년 묵혀놓고서 갑자기 생각날 때 들어보세요 처음 들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걸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제이딜라나 디안젤로 같은 소울쿼리언스 멤버들은 다른 수많은 음악들을 거치고 나서야 진정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깊이 있는 음악이라는 뜻이겠죠 듣자마자 바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몇 년 묵혀놓고서 갑자기 생각날 때 들어보세요 처음 들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걸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이딜라 앨범들입니다. 제이딜라의 강점은 그루브랑 샘플링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미묘하게 어긋난 박자는 퀀타이즈를 안해서, 장비의 오류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뭐가 맞는 얘기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또 드럼 사운드를 직접 연주녹음해서 사용했는데 그게 미묘한 그루브에 더 보탬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누자베스와 더불어 제이딜라가 리스너들에게 크게 어필된 부분은 서정적인 음악인 것 같아요. 로우파이 장르에서는 그 둘의 영향이 크죠. 정식 발매되지 않은 딜라의 수많은 비트들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서정적인 음악만 해온건 아니고 ruff draft, electric circus, champion sound 같은 음반을 보면 실험적인 태도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어요. 저는 제이딜라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온전히 느끼기에는 시간이 많이 늦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에 와서는 더 세련되고 그의 작업물에 비견될 다른 수많은 음악들이 나와있기 때문이죠. 딜라의 대표적인 음악들을 엮은 플레이리스트 같은걸 가볍게 들어보시고 흥미가 생기면 더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듣다보면 이미 스며들어있을거에요. donut은 너무 딜라의 정수 같은 느낌이라 입문으로 듣기에는 부담스러워요.
저는 제이딜라나 디안젤로 같은 소울쿼리언스 멤버들은 다른 수많은 음악들을 거치고 나서야 진정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깊이 있는 음악이라는 뜻이겠죠 듣자마자 바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몇 년 묵혀놓고서 갑자기 생각날 때 들어보세요 처음 들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걸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잘몰라서.. 나무위키 채찍피티ㄱㄱ
어차피 말로 설명해봤자 와닿지 않을 거고
결과물 쭉 들어보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음.
저는 제이딜라나 디안젤로 같은 소울쿼리언스 멤버들은 다른 수많은 음악들을 거치고 나서야 진정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깊이 있는 음악이라는 뜻이겠죠 듣자마자 바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몇 년 묵혀놓고서 갑자기 생각날 때 들어보세요 처음 들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걸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이 글 보고 오랜만에 틀었는데 옛날에 그냥 대단하대서 들어봤을때랑 다르긴 하네요
지금 The Pharcyde 2집 리뷰 집필 중인데, 거기에 제이딜라의 천재성을 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기달리겠습니다
헉헉 미친 빨리 내주세여
딜라가 mpc에서 퀀타이즈를 끄면서 현대 힙합 드럼을 미디로부터 해방시킴
죽을 때까지 음악을 손에 놓지 않던 분임 ㅠㅠ
아마 이거 기록된 일대기같은게 검색해보시면 나올 건데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일반인들은 감히 가늠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그가 남겨놓은 유산들은 한번씩 꺼내서 들어보세요
딜라동생이 칸예는 딜라가 살아있었다면 지금같은 위상은 못됐을거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을정도
개인적으로 딜라는 음원서비스 되고있지않은 비트 배치테잎들이 찐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T21GhX9naSFKZaneifsAHNjlqsKCGXn&si=U9XZrLduvM7ufib9 좋아하는 앨범인데. 이거 외로는 슬럼빌리지 판타스틱 볼륨2 (or 2.1)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평이하게 들리는게 그 옛날에는 센세이션이었을듯
Tracklib 채널 정주행 ㄱㄱ
Common - Like Water For Chocolate
Slum Village - fantastic vol.1, vol.2
J Dilla - Welcome 2 Detroit, The Shining
Jaylib - Champion Sound
Illa J - Yancey Boys
제가 좋아하는 제이딜라 앨범들입니다. 제이딜라의 강점은 그루브랑 샘플링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미묘하게 어긋난 박자는 퀀타이즈를 안해서, 장비의 오류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뭐가 맞는 얘기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또 드럼 사운드를 직접 연주녹음해서 사용했는데 그게 미묘한 그루브에 더 보탬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누자베스와 더불어 제이딜라가 리스너들에게 크게 어필된 부분은 서정적인 음악인 것 같아요. 로우파이 장르에서는 그 둘의 영향이 크죠. 정식 발매되지 않은 딜라의 수많은 비트들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서정적인 음악만 해온건 아니고 ruff draft, electric circus, champion sound 같은 음반을 보면 실험적인 태도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어요. 저는 제이딜라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온전히 느끼기에는 시간이 많이 늦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에 와서는 더 세련되고 그의 작업물에 비견될 다른 수많은 음악들이 나와있기 때문이죠. 딜라의 대표적인 음악들을 엮은 플레이리스트 같은걸 가볍게 들어보시고 흥미가 생기면 더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듣다보면 이미 스며들어있을거에요. donut은 너무 딜라의 정수 같은 느낌이라 입문으로 듣기에는 부담스러워요.
글에 써놓은 박자를 갖고논다와 샘플링을 말도안되게 쓴다 두개만으로도 대단하죠
전에 봤었는데 위에서 언급된대로 jdilla가 quantizing을 끄는 시도가(이 기능이 작곡할때 샘플이나 드럼등을 배치했을때 정박에 맞게 조정해주는 기능인거로 알고있어요)
비트만으로서도 래퍼들 랩의 다양한 플로우처럼 역동적이고 자유롭게 박자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된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또 이부분이 힙합 이전의 아프리카부터 이어져온 흑인음악 특유의 즉흥성을 힙합에서 부활시켰다는 점도 고평가를 받구요.(재즈의 improvisation같은 개념인거죠)
제 정보가 틀린게 많을수도 있어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대표곡인 don’t cry 첫부분에서
샘플을 다듬어서 “duke(딜라의 어머니), don’t cry”라고 메세지를 전한게 좀 감동적이고 슬프더라구요. 자신이 죽기직전 어머니를 헌사한 곡이 샘플역사계에서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가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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