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트랙 30분 이상 넘어가는 앨범들 딴 짓 안 하면서 한 번에 다 듣기가 힘듬
딴 짓하면서 듣기엔 온전한 감상이 아니라
딴짓하다가도 귀에 그냥 꽂혀들어와서 알아서 하던 거 멈추고 몸 움직이게 되는 명곡 말곤 흘려듣게 돼서
앨범을 두 세번 나눠서 들음
그리고 또 별로 안 길어도
가만히 앉아서 성심성의껏 노래 듣기엔 피곤하고 지루할 때
앨범 두 세개를 파트 나눠서 섞어서 들음
앨범1 5곡 듣고, 앨범2 5곡 듣고, 앨범3 5곡 듣고, 앨범1 마저 다 듣고... 이런 식
그러면 덜 지루함
도파민 중독인가봄
20분대 앨범이 많은 그라인드코어 들으시면 될듯
그런장르가잇군요
조심하세요
미친도파민중독
디지코어 들으세요
가사가 바로 들려오는 한국어로 된 앨범은 한번에 쫘악 듣는데 외국어 앨범은 해석 없으면 저도 중간 중간 쉬면서 듣거나 딴짓하며 듣습니다 각 잡고 들어야 하는 앨범은 딴 짓 안 하고 듣는데 안 그런 앨범은 딴 짓 하며 들어도 뭐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솔직히 ‘듣는다‘라는 행위가 중요하지 ’무조건 딴 짓 안 하고 듣는다’라고 하면 앨범 듣는 일이 너무 곤혹스러운 일이 될 것 같아서요….도파민 중독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솔직히 유튜브 안 보고 살 수 있냐고 하면 전 그러고는 못 사는지라 걍 이러고 삽니다 대충 듣고 이건 집중해서 들을 가치가 있다! 라는 생각이 들면 그제서야 딴짓 안 하고 집중해서 듣죠
사실 집중해서 들을때는 앨범으로 듣기는 한데
딴짓하면서 들을때는 아무래도 트랙단위로 듣는건 있긴 하죠
딴짓하면서 들어도 기억에 남고 개좋다라고 생각이들면 남기고 기억에 안남으면 다 쳐내서 굳이 집중하면서 안들어도된다고생각함
그것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쳐냈다가 다시 집중해서 들으니 개 좋았던 경우가 있어서 약간은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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