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gkmd mtdf tpab 같은 진짜 들으면서 잘만들었다. 하고 느낄만한거나 완전 쓰래기 앨범이 아니면 차이를 잘 못느끼겠음. 장르에 맟추면 잘만든 건가.
번호 | 카테고리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회원 징계 (2025.06.21) & 이용규칙 (수정)22 | ![]() | 2025.06.20 | ||
[아이콘] Vince Staples 등 아이콘 출시 / 7월 아이콘 설문106 | ![]() | 2025.06.20 | ||
화제의 글 | 일반 | 바이닐18 | ![]() | 2025.06.29 |
화제의 글 | 음악 | 언더힙합 좋아한다고 했더니 생일 선물로 이런 거 받음23 | mikgazer | 2025.06.28 |
화제의 글 | 인증/후기 | 야심한 밤…. 바이닐 인증 #오랜만에4 | ![]() | 2025.06.28 |
219551 | 일반 | 릴테카 도파민 내일 발매?14 | ![]() | 2025.06.06 |
219550 | 음악 | 나의 모든 것1 | enbase | 2025.06.06 |
219549 | 일반 | 이게 뭐임2 | ![]() | 2025.06.06 |
219548 | 음악 | 오늘 나온 거17 | ![]() | 2025.06.06 |
219547 | 음악 | 에이셉 라키 입문9 | ![]() | 2025.06.06 |
219546 | 일반 | 얼&알케미스트 앨범은 어디에 숨겨놨었던 걸까2 | ![]() | 2025.06.06 |
219545 | 일반 | 페기 디렉터컷 나왔네6 | 위험임무수당 | 2025.06.06 |
219544 | 음악 | 타일러 어스퀘이크 카티 피처링인거7 | ![]() | 2025.06.06 |
219543 | 음악 | 칸예 본계 다시 비번 찾은듯6 | ![]() | 2025.06.06 |
219542 | 리뷰 | 추천 받은 앨범들 리뷰9 | ![]() | 2025.06.06 |
219541 | 일반 | 고3 수능 5달전 앨범 샀읍니다,,11 | Itrac | 2025.06.06 |
219540 | 음악 | 이건 괜찮은데1 | ![]() | 2025.06.06 |
219539 | 음악 | 해외 애들은 왜이리 브록햄튼을 싫어할까9 | ![]() | 2025.06.06 |
219538 | 음악 | [MV] Evidence - Nothing To See Here2 | ![]() | 2025.06.06 |
음악 | 근데 님들 명반 기준이 뭐임?28 | ![]() | 2025.06.06 | |
219536 | 일반 | 요새 미국 정치판 보면 칸예가 정치하는것같아요5 | ![]() | 2025.06.06 |
그냥 내 귀에 ㅈ된다 싶으면 그게 명반임
여러 음악을 계속해서 듣다 보면 확실히 알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좋다 생각했던 앨범의 단점도 보이게 되고
예전에 잘 모르겠다 생각했던 앨범의 대단한 점들이 보이게 되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앨범이 싫어지거나 좋아지는 것 하고는 또 다른 얘기지만
소위 말해 음잘알이 되면 됨
그러니까 음악이라는게 취향의 영역이 크잖음. 내가 생각했던 단점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장점일 수도있고 근데 그기준점이 뭐냐는 거임.
객관적인 기준점이라고 하면 완성도겠져
그런데 어디까지나 취향의 영역이라 명반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건 온전히 개인의 취향에 달려있는거죠
명확한 기준은 없지 않을까요
그냥 자신의 생각에 자신이 있게 될 정도로 노하우? 가 쌓이고 나서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음악성을 판단하면 되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알아가는 것들도 있을 수 있고요
오... 간지나는데요?
걍 취향껏 말하면 됨. 그 취향들이 모여 정론을 형성하는 거고 정론이 비로소 형성된 다음 일컬어지는 '명반'들이 진짜 명반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정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명반'인지 소신껏 취향껏 주장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함.
내가 듣고 너무 좋다=명반
이게 다임
머리를 움켜쥐며 소리를 지른 다음 애플망고가 땡기면 명반
와 이거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맴에들면명반
그냥 내 귀에 ㅈ된다 싶으면 그게 명반임
개추
개추
신나면
Roc marciano-reloaded
가사 비트 영향력 세개가 다 엄청나면
근데 반대로 아무도 따라하지 못해서 명반인 경우도 있지 않을까
1. 듣고 와 씨발 좆된다 소리 나옴
2. 듣는 내내 음악 때문에 심장이 뭔가 꽉 쥐어잡힌 느낌이 들고 맘이 무거워졌다 가벼워졌다 하는게 느껴짐
3. 눈물
이 셋 중 하나만 돼도..
그냥 내가 좋으면 명반
내가 진짜 좋다고 느끼는데 그 장점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서 취향이 안맞는 사람도 ㅇㅈ할 정도 되면 명반인거 같음 나도 내 취향 안맞는 음반들도 명반인 이유 들어보면 인정하게 되더라
독보적이면서도 많은 이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앨범
들었을 때 개째지거나
그 앨범이 음악계 영향을 끼친 선구자격 앨범이라면
명반이라 생각함
감상하는 개인의 입장에서, 아티스트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정교하고 신선하고 맥락있게 경험할 수 있는 앨범인지가 기준인 것 같아요.
듣는 동안 새로운 시선, 생각이나 감각이 깨어나고, 너무 몰입해서 시간을 건너뛴 것 같은 기분을 좋아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