슾티 재생목록이긴 한데
사실상 오듣앨이기도 하고 탑스터만들기 귀찮아서 그냥올림
1. AGC
들을때마다 느끼는건데 WLR 이후로 오피움 사단에서 나온 유일무이한 명반인거 같음
켄칼슨 특유의 독특한 프로듀싱과 다른 프로듀서들의 스타일이 합쳐져 다양한 퍼포먼스를 훌륭하게 보여준 작품
X에서 휘청거리긴 했지만 이 작품을 계기로 정점을 찍은 칼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됨
2. KOTMS
이렇게 세련된 멤피스 앨범은 찾아보기 힘들지않을까 싶음
원본을 가장 자주듣지만, 클라우드랩과 감성적인 분위기가 가미된 디럭스도 좋은거 같음
3. MUSIC
계속 듣다보니 뭔가 아쉬움
몇몇 트랙들은 임팩트가 굉장히 큰데에 비해, 비교적 다수의 트랙들이 무색무취의 느낌이 강함
그래도 구찌메인식 트랩 사운드를 준수하게 뽑아온것 같아서 듣기에는 좋음
하지만 5년을 기다려놓고 이거에 만족한 내가싫음…
4. EP! 2
갠적으로 EP!보다 좋게들음
제이펙마피아식 감성 힙합이 뭐냐? 하고 물어본다면 이 작품을 제일처음 이야기할것 같음
최애곡은 단연코 FIX URSELF!
5. 작은보트 삼쩜오
플렉썹으로 알고 듣게된 작품인데, 릴야티라는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준 작품인것 같음
멍청해지는것 같으면서도 중독되는 사운드가 매력적임
6. Dark Times
그냥 맨날들음
요즘 "Radio" 들을때마다 울적해짐
특히 'I miss the radio' 이 구절이 가장 슬픈거같음
아무것도 몰랐던 순수했던 자신의 유년기를 그리워하는 빈스의 마음이 느껴짐ㅠ
7. IYRTITL
본인의 드레끼 최애앨범
그냥 랩쓋으로 조져버리는게 요즘 드레끼랑 비교되서 좋음
Push Ups에서 이때 드레끼모습이 조금 보였는데 다시 원상태로 복구되서 킹받음
그나저나 재생목록 꼬라지가
중2병온 애샛기같아서 좀 웃겼음 ㅋㅋ
빈스 오랜만에 들어봐야겟네요
굳
나는 감성페기가 좋다
대 ㅐㅐㅐ앰~
아웬쁘롬낫띵인디스라잎메이딛소이지베입
흑백 통일 ㄷㄷ
저도 라디오가 최애
빈스의 슬픔은 단순히 감정보다도
직관적인 본능이 앞선 슬픔 같아서 맘 아픔
ㅇㅈ합니다
그저 아무것도 모르던 순수했던 소년시절의 추억
아빠차 옆자리에 타서 듣던 동네 라디오스테이션의 이야기
이런 일상적이고 소소한 기쁨들이 갱단 활동으로 인해 무너진 빈스의 삶과 대비되어 나타나는 모습이 정말 슬프죠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사람을 울릴수 있다는게 참…ㅠㅜ
가사는 지극히 현실적인 데에 비해 빈스 톤은 무덤덤한게 씁쓸하죠
않이근데KOTMS가않일아 KOTMS 볼륨 "2" 임미다;;
마춤뻡붙어 베우고오새요 ;;;;
EP2! 진짜조음
ㄹㅇ 감성째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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