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조장 의도는 없음을 확실히 밝히고갑니다
이게 리뷰글이라는게 뭔가 필력좋고 음악적 지식이 충만한 사람만 쓸수있다는 인식이 있는것같아서 좀 슬퍼요
물론 글 솜씨 좋으시고, 음악 감상에 관해 자세히 잘쓰시는 분들께서 글쓰시는거 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글이 멋지긴 하죠
근데 본인이 이정도가 되지 못한다고 리뷰 쓰는걸 포기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리뷰라는게 개인의 감상평을 글로 길게쓰는것일 뿐인데, 사람들이 못썼다고 할까봐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리뷰글은 개인의 감상평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의미가 있는 글이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다른 분들 글쓰는거 보고 나같은건 저런거 못쓰겠구나, 하면서 똥글만 썼었는데, 허접하게라도 리뷰글 같은거 써보니까 확실히 음악을 더 깊게 감상할수 있게되서 좋았던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히 글은 못쓰지만, 리뷰글을 스스로 적어봄으로서 음악감상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는게 정말 좋은점 같습니다
누구를 치켜세우려 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구요, 뜬금없긴 하지만 그냥 예전부터 느끼던 생각 써봤습니다
똥글 ㅈㅅ
진짜 못 적어도 올리는 것 자체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용
인정합니다
동의합니다
리뷰글이라는 건 결국엔 자신의 감상을 담아내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나만의 의견이라는 데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겁니다. 물론 자신의 감상을 세밀하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필력의 글이면 더 좋겠지만, 그 필력이 없다고 그 리뷰가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닙니다.
와 제가 하고싶었던말을 너무 정확하게 써주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일단 마구자비 비방이나 빨아주는 글만 아니면 다 좋아함
ㅇㅈ
아무도 관심 안준채 묻힐까봐 그러는것도 있을듯
아… 그럴수도있겠네요ㅠㅜ
맞아요 결국 음악을 들을때 가장 중요한건 지식이 아니라 본인의 감상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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