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앨범커버를 푸쉬헤드가 그려줬다. 메탈리카의 앨범커버 디자이너로도 활약했던 사람.
2. 앨범의 거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한 오토메이터는 원래 디제이였고, 디제이 큐버트와 믹스 마스터 마이크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벽을 느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프로듀서로 전향했다고 한다. 이후 무명으로 활동하다가 쿨 키스가 디제이 큐버트와 같이 만든 싱글을 받아 들어보고 이후 둘이 결탁해서 나온 앨범이 닥터 옥타곤. 이후 승승장구하며 고릴라즈와도 작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간다.
3. 언더그라운드 앨범이고 차트에도 크게 오르진 못했지만 오토메이터 피셜 나름 많이 팔았다고 한다. 심지어 오토메이터는 이 앨범에서 프로듀싱을 너무 잘해서 기습숭배를 받았을 정도.
4. 앨범 녹음은 주로 오토메이터의 부모님 집 지하실에 위치한 개인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좋은 앨범
제 관점에선 개씹명반이긴 해요
갠적으론 최근에 들은 블랙 엘비스가 약간 더 세련되지 않았나 싶네요
기괴하고 날것의 감성이 살아있는 앨범이긴 하죠 이게...
그래서 가끔 땡김 ㅋㅋㅋ. 취저 프로덕션
전 둠스데이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쿨키스 커하
전 둠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론 그...까진 아니긴 한데 둠 개인 스튜디오 앨범들이 대개 수작 초과 명작 이하 약간 그 정도라 무조껀 개씹명반이다 이러기엔 좀 애매한 위치긴 해요...
하지만 음음 음식이나 킹기도라 빅터본 매드빌러니 등은 확실히 옥타곤 넘죠
매드빌러니는 확실히 옥타곤 넘긴 하는데 제 기준에서 나머지는 닥터 옥타곤이 근소우위같습니다
옥타곤이 시초격 앨범이긴 하지만 둠의 프로듀싱이든 랩이든 그걸 더욱 발전시킨 형태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취향의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둠이 다른 자아를 지어내는 컨셉플레이를 좀 더 정립시켰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둠은 프로듀싱 랩 둘 다 받혀주는 아티스트라 지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어서 좀 더 완성형인 것도 있다고 봐요
fd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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