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전이나 후에 가사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들으시나요
아님 그냥 앨범 흐름 따라서 자연스럽게 읽으시나요
저는 앨범 흐름 따라서 자연스럽게 읽는 편인데
뭐 레퍼런스도 많이 나오고
(Ex. ~~처럼 ~~~를 해, ~~가 ~~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더블 안탄드레도 많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흐름 따라가면서 가사 해석 읽고 나면
머릿속에 남는 게 하나도 없음 ;;
그렇다고 가사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들으면
중간중간 뚝뚝 끊으면서 들어야 해서 별로고..
또 앨범 듣기 전이나 후에 읽어보면
몰입이 안 되고
해석봐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음
가사 하나 곱씹기가 어려울때가 많은게
각주가 한뭉탱이씩 쌓여있음
가사를 쭉읽고 보면서 들어요
듣기 전에 먼저 한 번 읽어놓고 그 다음에 듣는다는 말씀이신가요 ?
넹 아니면 못따라가겠어요
그냥 여러번 보면서 들어요 각잡고 읽으면 뭔가 공부하는거같음
그것도 괜찮네요 그냥 여러번 보는 게 정답일 듯
해석봐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음
ㄹㅇ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처음엔 씹 뭔소리여 이래도 여러 해석본 찾아보면서 들으니까 아 이게 이 워드플레이구나 깨달은 일례가 종종 있음
저도 그랬음
자연스럽게 앨범 흐름 따라가면서 읽으니까 뭔 소린지 모르는 거지 가사에만 초점을 두고 해석본이나 각주 찾아보면서 읽으면 이해가 됨
ㅇㄱㄹㅇ
저는 듣고 나서 가사만 보고 해체 분석해야됨, 들으면서 못 따라감
저도 그렇긴 해요
근데 그럼 또 뭔가 몰입이 안 돼서...
전 그래서 세번 돌립니다
그냥 음악 그자체만 느끼면서 한번
가사보면서 뜻 생각하면서 음악이랑 한번
가사만 보면서 해체분석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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